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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3화

작가: 빠우
이 동굴의 중간쯤 마룻바닥에서 여진수는 뭔가를 발견했다.

바닥을 뜯어내니 하얀색 빛이 출렁이고 있었다.

여진수는 그게 뭔가 확인하더니 깜짝 놀라며 기뻐했다.

"원용린이다!"

그것도 12개나 있다!

예전에 하나 얻은 적 있는데, 그 한점의 영기는 여진수에게 그리 큰 효과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 그 수량이 이렇게 많아지면 그 효과도 달라진다.

그 원룡린을 손에 쥐고 확인하니 그중 하나가 다른 것과 달랐다.

자세히 보면 역린이다. 일반 비늘보다 열 몇 배나 더 진귀하다.

문제가 없는 걸 확인하고 여진수는 이 비늘들을 연화해 단전에 넣었다.

순간 순수한 영기가 들끓었다.

이 속도라면 여진수는 하루에 영석을 억 개 넘게 획득할 수 있다.

이어서 그는 이곳을 다시 한번 철저히 검사해 빠진 곳이 없는 걸 확인하고서야 두 여자를 데리고 떠났다.

동굴에서 나와 여진수는 그녀들을 데리고 외계로 나가 용소이의 몸에 찍힌 봉인을 풀어줬다.

순간 만 리 하늘에 먹구름이 뒤덮이더니 천둥번개가 우르르 세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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