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여진수는 깊은 산속에서 스승님을 따라 수련을 하다 속아서 하산하게 된다. 신통한 의술, 남다른 무력으로 모든 불의에 맞서 싸우며 도시를 제패한다
View More화향선은 여진수를 바라보며 몸에 차가운 기운은 마치 얼음이 녹듯 사라졌다.퉁명스럽게 그를 째려보며 말했다."너는 정말 말썽꾸러기구나, 어딜 가나 시비를 일으키는 구나."이 점에 대해 여진수도 어쩔 수 없었다.매번 그가 주동적으로 말썽을 일으키는 게 아니라 항상 귀찮은 일이 그를 찾아왔다.그도 어쩔 수 없다, 그도 죄가 없다."됐어, 그만 하자."화향선은 가볍게 손을 흔들며 말했다.“나 먼저 갈게.”"참, 너에게 한가지 말해줄게, 오늘 저녁에 내가 작은 파티를 열건데 너랑 마연수 같이 와, 내가 좋은 여자들을 소개시켜 줄게."이는 사실살 백화 여제의 뜻이다.여진수의 인맥을 넓혀주고 싶어서다.그러면 앞으로 그의 계획에도 많이 도움이 될 거다.여진수는 그녀에게 감사의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그러자 여진수는 그녀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사게의 전쟁은 일단 선계와 마계를 끌어들이지 말아야 겠다.그리고 여진수는 마연수와 함께 떠났다.이 장면은 지켜보고 있는 사람의 질투를 불러일으켰다.마연수 역시 엄청난 미인이고 지위도 아주 높다.게다가 최근 추신비의 강세와 함께 지위와 명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그녀와 관계를 맺고자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그런데 지금 이 둘의 친밀함을 보니, 마연수는 이미 그의 사람이 되었을 거다.이렇게 생각하자 이들은 마음이 괴로워 견딜 수 없었다.두 사람은 안배된 숙소로 이동했다.마연수는 방안에서 뛰어다니며 환호했다.그리고 나서 그녀는 여진수의 등에 올라탔다."여기 너무 아름다워요, 그리고 아주 좋은 향기도 나요. 나또 계속 수련하고 싶어요."그녀의 초롱초롱한 눈빛은 모든 남자를 녹여내는 힘이 있다.여진수와의 수련은 그녀는 일찍부터 그 매력을 느끼고 스스로 빠져나오기 힘들었다.기회 있을 때마다 여진수와 함께 수련하고 싶었다.여진수는 그녀를 두드리며 말했다."먼저 내려와."마연수는 조용히 내려와 여진수 앞에 섰다.여진수는 그녀에게 말했다."무릎 꿇어."하여 마연수는 조용히 무릎
역팔황의 협박에 여진수의 심경엔 전혀 파동이 없었다."말 다 했어? 다 했으면 비켜.”“모든 사람이 다 너처럼 빈둥거리며 여자들한테 시간을 낭비하지는 않아.”순간 역팔황의 눈에서 공포의 빛이 폭발했다, 마치 두 개의 태양이 활활 타오르는 것 같았다.이는 그의 선조가 태양을 폭파시킨 후 얻은 특수 능력이다, 태양신동.이 동술을 사용해 누군가를 바라보면 그 사람의 몸에서 태양의 신화가 활활 타오른다.조금이라도 미약한 실력이라면 순식간에 재로 타버린다.역팔황은 즉시 최대 위력의 동술을 사용했다, 이에 여진수의 마음에도 살기가 들끓었다.여진수는 콧방귀를 뀌더니 즉시 공격을 반사시켜 상대에게 배로 되돌려주는 비법을 사용했다.순간 역팔황은 비명을 지르며 온몸에 불이 활활 타올랐고, 그는 미친 듯이 땅바닥을 뒹굴었다.그의 부하들은 하나같이 놀라고 화가 나, 많은 시간을 들여서야 역팔황 몸에 붙은 불을 꺼뜨렸다.하지만 그는 그대로 궁지에 몰려 옷이 다 타 벗겨졌다.한 부하가 급히 자기 외투를 벗겨 그에게 입히며 여진수를 가리키며 소리쳤다."감히 우리 집 도련님을 해쳐? 전면전을 벌이려는 거야!"마연수가 여진수 앞을 막아 섰다."모두들 다 보셨죠? 역팔황이 먼저 손을 썼고, 여진수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자기 실력도 안 되면서 남을 혼내주려다 반서까지 당했는데, 이제 와서 남을 탓하는 겁니까?”마연수의 마황의 딸로, 지위는 역팔황보다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역팔황은 그녀와 다투지 않고, 엄숙한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보며 말했다."나랑 생사를 결고 싸울래?"그는 역씨 가문의 얼굴이다.오늘이 일은 그냥 넘어갈 수 없다, 그렇지 않으면 그의 명성에 큰 타격이 될 것이다.하지만 여진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난 나보다 실력이 약한 사람과 싸우는 건 관심 없다.”이건 그의 진심이다.현재 그의 적수는 전부 늙은 세대의 선군, 선존 급이다.역팔황 같이 대라금선에도 못 도달한 자들은 아예 관심이 없다.어른들이 아이를 괴롭히고 있다는
화향선은 말을 마치고 구석으로 쪼르르 달려갔다.그리고 부적을 한장 꺼내 법력으로 활성화시키자, 부적에 불이 붙었다.그리고 그녀는 부적에 대고 재빨리 뭐라고 말했다. 여진수는 엿듣지 않았다.약 10분 정도 말하더니 통화를 마쳤다.그리고 화향선은 여진수 앞에 다가와 말했다."우리 사부님께서 당신의 이 프로젝트에 대해 아주 호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15만억을 투자하고 주식을 5%만 주시면 됩니다.”사실 그녀는 이 숫자가 좀 낮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20~30%는 차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좋습니다, 그럼 그렇게 결정합시다."여진수는 너무 기뻤다. 기대 이상이었다. 현재 전기자금은 완전히 충족하다.단번에 전 지역을 덮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제일 먼저 만상국과 만마전에서만 시행할 거다.초기 투자 비용은 대략 2-3만억 정도다.화향선은 이상한 눈빛으로 여진수를 쳐다보며 말했다."당신은 소문이랑 다르게 머리가 좀 있는데?"여진수는 웃지도 울지도 못했다. 이 말이 칭찬인지 욕인지 알 수 없었다.그는 더 따지지 않고 손을 흔들며 가 버렸다.밖으로 나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밖에서 떠나지 않았다.마연수가 재빨리 뛰어와, 작은 목소리로 물었다."어때요? 해결 했어요?"여진수는 그녀에게 긍정적인 눈길을 보냈다.마연수는 즉시 환한 미소를 지었다.이 합작이 성사되면 장래 만마전에서의 그녀의 지위는 또 많이 올라갈 것이다.그리고 나중에 마황이 내려와도, 어떤 면에서는 그녀를 의지하게 될 거다.미래에 발생할수도 있는 상황을 상상하니 그녀는 엄청 기뻤다.여진수를 바라보는 눈빛은 사랑과 일부 남들에게 알려지지 않는 것들이 가득했다…엽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질투로 가득 차 있었다.진이서는 신분과 지위, 몸매와 외모 가릴 것 없이 전부 최고다.그녀는 현장에 있는 많은 남성들이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이다.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그녀와 친해지려고 애썼지만 이루지 못했다.그런데 여진수가 먼저 가로챘으니 그들은 당연히 불쾌했다.그러나
"진이서 씨,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하세요."“여진수 씨 요구대로라면 진법이 온 세상에 널리 퍼져야 합니다.”“그리고 전송비용은 또 엄청 낮아야 하기 때문에 진법의 수가 엄청 많이 필요합니다.”“그리고 스스로 천지의 정화를 삼키고 뱉는 능력이 있어야 할뿐만아니라, 암호화 되어 전송과정에 강자에 의해 절취되지 않아야 합니다.”“제 추산대로라면 이러한 전송진을 만드는 데만 100만억의 선석이 필요합니다."여진수는 이 액수에 깜짝 놀랐다. 현재 그에게는 2만억원밖에 없다.진이서는 계속해서 말했다."이는 단순한 원재료의 가격일 뿐, 우리 진씨 가문의 인건비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이것들만 제일 적어도 1만억은 있어야 합니다.”또 전송진을 만들려면 땅이 필요하고, 그 주위에 방어막을 설치해야 합니다. 이또한 엄청난 비용입니다.“여진수는 곧 냉정을 되찾았다. 그는 진이서의 그 청아하고 아름다운 얼굴을 보며 웃으며 말했다."진이서 씨께서 이렇게 말하는 건 주식을 가지겠다는 건 가요?"“여진수 씨 정말 똑똑하시네요.”진이서는 사실대로 말했다."여진수 씨 께서 일단 성공하신다면, 장차 재력에서 당신과 견줄 만한 세력은 절대 없을 겁니다."진이서는 이 사업이 얼마나 공포스러운 수익을 창출해 낼지 예상할 수 있었다.여진수는 즉시 대답하지 않고 책상을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리며 생각했다.그러더니 한참 뒤에 물었다."진이서 씨께서 얼마를 낼 계획이며, 또 얼마의 주식을 살 계획인지 모르겠네요.""저는 진씨 가문을 대표해 20만억을 지원하고, 지분쪽은... 10%로면 충분합니다."진이서의 말은 의외였다.여진수는 그녀가 30%-40%를 요구할 줄 알았다.그런데 10%만 요구하며 20만원을 지원하겠다 했다.여진수는 주저하지 않고 즉시 결정했다."그래요, 좋습니다. 그럼 진이서 씨께서 진법의 지도를 그려주시길 바랍니다.”"걱정하지 마세요. 즉시 시작하겠습니다."진이서는 눈을 반작이며 말했다.“참, 여진수 씨, 향선이한테도 물어보세요, 여제도
그들이 스스로 선입견을 가지고 막다른 골목으로 파고든 거다.마연수는 힘껏 손뼉을 쳤다."도련님, 대단하십니다. 너무 대단하십니다."그 흰옷을 입은 여자의 입가에 미소가 생겼다.검은 치마를 입은 여자가 소리쳤다.“아니지? 그가 푼 거야?”흰옷을 입은 여자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그러고 그녀는 입술을 열어 작게 몇 마디 했다.밖에 있던 시녀는 여진수에게 다가가 공손하게 말했다."상자를 푸신 걸 축하 드립니다. 우리 아가씨께서 안으로 모시랍니다."다른 사람들은 여진수의 이런 행동을 무시했지만, 그들는 여진수가 큰 지혜가 있는 사람이란 걸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형식에 억매이지 않는다.여진수는 마연수더러 밖에서 기다리라고 눈짓하고 그는 시녀를 따라 안으로 들어갔다.안으로 들어서자 차갑고 향긋한 향기가 확 풍겨와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 같았다.그는 테이블 옆에 앉아 있는 검은 옷을 입은 아가씨와 흰 옷을 입은 아가씨가 한눈에 보였다.여진수는 흰색 옷을 입은 여자를 향해 인사햇다."진이서 씨 안녕하세요."진이서도 여진수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안녕하세요 여진수 씨, 앉으시죠.”검은 옷을 입은 여자는 깜작 놀랐다."너 그녀를 처음 본거지? 그런데 어떻게 내가 아니라 그녀가 진이서인 걸 알았어?“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제가 듣기로 진이서 아가씨께서는 조용하고 지혜가 넘치는 여자라고 해서 쉽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검은 옷을 입은 여자는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는 일어서 두 손을 허리에 얹으며 말했다."그게 무슨 뜻이야? 난 멍청해 보인다는 말이야?”여진수는 어깨를 으쓱했다."난 그런 말 안 했어."검은 치마를 입은 여자는 이를 갈며 말했다."맞고 싶어? 어쩐지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너를 싫어하더라니.."여진수는 그녀와 말장난 하기 싫어 자리에 앉았다.진이서가 차를 부으며 말했다."여 도련님, 차 드세요."여진수는 차를 한 모금 마시더니 감탄했따."훌륭해요. 역시 진이서 씨는 사람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마음
"도저히 못 풀겠어요.""미칠 것 같아. 이거 도대체 뭐야?""이거 어떤 새끼가 만든 거야? 절대 못 풀어!"…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전부 절규했다.아무도 이걸 풀 수 없었다.전부 다 포기했다.이때 여진수가 걸어 와 이 정교한 상자를 손에 쥐었다.그의 행동을 보고 많은 사람들은 속으로 비웃기 시작했다."아무도 못 풀었는데, 그가 와도 무슨 소용 있겠어?"“싸움만 할 줄 아는 놈이 이렇게 비밀스러운 물건을 풀겠다고? 꿈 꾸시네.”"하하, 그를 비웃을 준비 해."…그 누구도 여진수가 이 상자를 풀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방 안에 두 여자도 먼 곳에서 지켜보고 있었다.검은 옷을 입은 여자의 눈은 이상한 빛이 반짝였다."저게 바로 여진수지? 내가 그의 사진을 본 적 있어. 사람은 정말 잘 생겼지만, 이런 섬세한 일을 할 수 없는 게 분명해."흰옷을 입은 여자는 얼굴에 호기심을 드러내며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여진수는 손에 상자를 들고 관찬했다.이 상자는 아주 무겁다.엄청 작아보이지만 수천근에 달한다.어떤 재료로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엄청 단단했다.그는 한참동안 보더니 손바닥에 갑자기 힘을 주어 즉시 이 상자를 부셔버렸다.순간 소란이 일어났고, 진씨 가문에 잘 보이고 싶은 자들이 나서서 여진수를 호통쳤다."너 무슨 짓이야!""진씨네 아가씨가 이 상자를 풀라고 한 건데, 그걸 망가뜨리는 건 무슨 뜻이야?!""천씨 가문을 안중에 두지 않는 거다."…마연수 역시 여진수의 행동에 깜짝 놀랐다."바보들."여진수는 고개를 저었다. 그의 말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전부 분노했다.비록 그들은 여진수를 두려워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여진수에게 모욕 당하는 건 참을 수 없었다.다들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를 째려봤다."너 그 말 무슨 뜻이야!""진씨 아가씨의 상자를 파괴하고, 사람들 앞에서 우리를 모욕해?!""네가 실력과 명성이 좀 있다고 정말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해?"…"다들 잘 생각해봐, 그분은 이 상자를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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