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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장

Author: 로드 리프
알고 보니 WS 그룹이 이번에 잡은 동아줄은 바로 상장그룹인 라이트 그룹의 회장이었다.

그리고 상대방 성이.. ‘김’.. 혹시 먼 친척인 것인가..?

그는 궁금함에 참지 못하고 아내 유나에게 물었다. “유나 씨, 혹시 저 김익수라는 사람이..? WS 그룹의 먼 친척인 사람이에요?”

"음.. 저도 잘 몰라요." 유나는 "집에 저런 친척이 있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이거 좀 이상한데..?" 예천이 중얼거렸다. “사실 정상적이라면.. 100억 정도 규모의 상장그룹 회장이 WS 그룹과 같은 저런 저급한 사람들과 어울린다는 것이 말도 안 되잖아요? 그리고 갑자기 김혜빈을 저렇게 데리고 와서 사람들 앞에 소개한다니.. 혹시 간통이라도 하는 거 아닐까요..?”

그러자 유나는 재빨리 답했다. “여보, 그게 무슨 소리예요? 저 김익수라는 회장이 큰아버지 나이 정도로 보이는데.. 혜빈이와 어떻게 간통을 한다는 거예요...?"

이때 혜빈은 몰려드는 사람들 틈에서 마침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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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632장

    당시 한국은 한밤중이었다.잠들어 있던 폴 스미스는 갑자기 삼촌인 짐 스미스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받고 잠에서 깼다. 발신자를 확인한 그는 처음에는 그냥 끊어 버릴 생각이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짐 스미스가 그동안 여러모로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긴 했어도 이제는 어머니 밑에서 일하게 될 처지였다. 적어도 예전처럼 함부로 행동하지는 못할 것이었다. 게다가 이 시간에 전화한 걸 보면 괜히 시비를 걸려는 건 아닐 것 같았다.그래서 그는 전화를 받으며 물었다.“삼촌, 이렇게 늦은 시간에 무슨 일이세요?”짐 스미스는 흥분한 목소리로 말했다.“폴, 잘 들어! 지금 집으로 돌아가는 중인데, 집에 가서 숙모랑 동생들 일만 정리하면 내일 아침 바로 한국으로 돌아갈 거야!”폴 스미스는 의아한 표정으로 말했다.“삼촌, 은 선생님은 보름 뒤에 한국으로 오라고 하셨잖아요. 어머니랑 새아버지도 아직 출근 안 하시는데 왜 그렇게 서두르세요? 차라리 가족들과 시간을 좀 더 보내시는 게 낫지 않나요?”짐 스미스는 서둘러 말했다.“이미 다 이야기 끝냈어! 내일 이사회 구성원들이랑 수석 파트너 전원을 데리고 전세기로 한국에 갈 거야. 워크숍도 하고, 스티브 로스차일드도 만나고. 그때 수석 파트너들 가운데 마음에 드는 사람 열 명만 골라서 바로 한국에 남겨 버릴 생각이야. 어차피 나는 나이트 엘리스가 함정을 판 증거를 다 갖고 있으니까 그 사람들도 한국에 남는 걸 거절하지 못할 거야!”폴 스미스는 말했다.“그래도 삼촌, 이미 증거를 확보하셨다면 그렇게 급할 필요는 없잖아요. 미국에서 며칠 쉬셨다가 어머니랑 새아버지가 돌아오시면 그때 사람들을 데려와도 늦지 않을 텐데요. 어머니가 직접 사람도 고를 수 있고요.”짐 스미스는 조급한 목소리로 말했다.“폴, 솔직히 말할게. 나는 나이트 엘리스가 더 이상 잘난 척하는 꼴을 보고 싶지 않아. 지금 한창 들떠 있을 때 바로 한국으로 끌고 가서 찬물 한 바가지 끼얹어 주고, 살점도 몇 점 떼어 내야 속이 풀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631장

    나이트 엘리스는 말을 마치고 짐 스미스에게 물었다.“정말 확실한 건가? 우리가 한국으로 워크숍을 가면 자네가 반드시 스티브 로스차일드를 회의에 초청할 수 있다는 말이지?”짐 스미스는 가슴을 두드리며 자신 있게 말했다.“100% 확실합니다. 우리는 바로 한국으로 가면 됩니다. 스티브 로스차일드는 지금 한국에 있으니까요. 도착하면 제가 직접 연락하겠습니다.”나이트 엘리스는 순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스티브 로스차일드는 로스차일드 가문의 실질적인 2인자였다. 말 그대로 한 사람 아래, 만인 위의 위치에 있는 인물이었다. 그런 사람과 인연을 맺을 기회가 생긴다는 것은 예전 같으면 꿈에서도 상상하지 못할 일이었다.한편 짐 스미스가 갑자기 나이트 엘리스와 핵심 인력들을 한국으로 데려가자는 계획을 꺼낸 데에는 나름의 계산이 있었다. 그는 혼자 힘으로는 나이트 엘리스가 수석 파트너 10명을 순순히 내주고, 거기에 앞으로 10년 동안의 급여까지 부담하게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결국 이 일을 성사시키려면 스티브 로스차일드의 영향력이 필요했다.어차피 마지막 방아쇠를 당길 사람은 스티브 로스차일드였다. 그렇다면 차라리 사람들을 직접 한국으로 데려가 스티브 로스차일드 앞에 세워 두는 편이 훨씬 쉬웠다.그렇게 되면 스티브 로스차일드가 직접 일을 처리할 수 있고, 나이트 엘리스 역시 더 큰 충격을 받을 것이었다.무엇보다도 짐 스미스는 아직도 나이트 엘리스를 증오하고 있었다. 이번 일은 그를 제대로 엿 먹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했다.물론 나이트 엘리스는 그런 속사정을 전혀 알지 못했다.그는 단 하나만 알고 있었다. 짐 스미스가 보증하는 이상 한국에 가기만 하면 스티브 로스차일드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그에게는 한국에 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스티브 로스차일드를 만날 수 있느냐가 중요했다. 심지어 지구를 한 바퀴 돌아야 한다고 해도 기꺼이 갈 생각이었다.그는 곧바로 다른 이사회 구성원들과 시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630장

    짐 스미스와 나이트 엘리스는 각자 크게 만족한 상태에서 10년짜리 고용 계약서에 서명했다.짐 스미스가 만족한 이유는 비록 앞으로 10년 동안 한국에서 시후 밑에서 일해야 하지만, 나이트 엘리스가 연봉 1,4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비록 그중 30%만 자신의 몫이라 해도 4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이었고, 가족의 생활비를 충당하기에는 충분했다.반면 나이트 엘리스가 만족한 이유는 전혀 달랐다. 그는 아직 이 10년 계약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저 스티브 로스차일드라는 거대한 고비를 무사히 넘겼다고 생각할 뿐이었다.게다가 앞으로 10년 동안 짐 스미스가 자신과 로스차일드 가문의 관계를 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만들어 준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었다.그렇게 두 사람은 기분 좋게 계약을 마무리하고 서로 서명된 계약서를 교환했다.이후 짐 스미스가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다.“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집에도 못 가고 곧장 회사로 왔습니다.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계약도 끝난 만큼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정상적으로 출근하겠습니다.”짐 스미스는 아직 나이트 엘리스에게 진실을 밝힐 생각이 없었다. 우선 계약서를 공증받아 자신의 권리가 완벽하게 보호되는지 확인해야 했다. 모든 준비가 끝나고 더 이상 걱정할 일이 없어졌을 때 비로소 나이트 엘리스와 정면으로 맞설 생각이었다.하지만 나이트 엘리스는 자신이 거대한 함정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는 짐 스미스가 내일부터 출근하겠다는 말에 오히려 감동한 듯 말했다.“짐, 자네는 장거리 비행까지 하고 왔으니 많이 피곤할 텐데. 며칠 정도는 집에서 푹 쉬게. 특별 유급휴가라고 생각하면 되네. 충분히 쉬고 컨디션을 회복한 뒤 출근해도 괜찮아.”짐 스미스는 곧바로 말했다.“그렇게까지 할 수는 없습니다. 회사가 저를 이렇게까지 배려해 주는데 저 역시 회사의 기대를 저버릴 수는 없죠.”나이트 엘리스는 그의 직업의식에 매우 만족한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629장

    짐 스미스의 투자 철학은 단순했다.돈만 아니면 무엇이든 투자할 수 있었지만, 정작 돈만큼은 투자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예를 들어 돈을 투자하지 않고 100만 달러를 벌 수 있는 선택지와, 10만 달러를 투자하면 높은 확률로 200만 달러를 벌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면 그는 반드시 전자를 선택했다.그래서 지금 스톡옵션 대신 현금을 원한다는 것도 그의 성격에 딱 맞는 선택이었다.그 점을 이해한 나이트 엘리스는 더 이상 이 문제로 고민하지 않았다.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어차피 스톡옵션을 원하든 현금을 원하든 중요한 건 아니야. 핵심은 이 사람이 나와 10년 계약을 체결하고, 그 기간 동안 절대 회사를 떠나지 않는다는 거야. 게다가 뒤에는 스티브 로스차일드가 있지 않나. 이 사람만 엘리스에 붙잡아 둘 수 있다면 나는 편하게 지낼 수 있다. 회사도 계속 성장하고 있으니 스톡옵션을 포기하는 건 결국 본인 손해일 뿐이다.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내 탓은 못 하겠지.’생각을 정리한 나이트 엘리스는 흔쾌히 말했다.“좋네, 짐! 자네가 현금을 원한다면 그렇게 하지. 10년 계약을 체결하고, 스톡옵션 대신 매년 1,000만 달러의 특별 보너스를 지급하겠네.”짐 스미스는 곧바로 말했다.“그리고 기본급 두 배 인상도 이미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연봉 400만 달러에 특별 보너스 1,000만 달러를 더하면 제 최소 보장 수입은 연간 1,400만 달러가 되는 겁니다.”나이트 엘리스는 손을 내저었다.“짐, 자네는 너무 보수적으로 생각하고 있군. 400만 달러는 기본급이고, 1,000만 달러는 스톡옵션을 현금으로 환산한 금액일 뿐이야. 성과가 좋으면 별도의 성과급도 있고 프로젝트 보너스도 있지 않나. 자네 능력이면 연간 2,000만 달러 정도 버는 건 충분히 가능하네.”짐 스미스는 겸손한 척 고개를 저었다.“제 능력은 제가 가장 잘 압니다. 성과급 이야기는 나중에 하더라도, 우선 계약서에 연간 1,400만 달러를 명시해 주십시오. 그러면 저는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628장

    이때 나이트 엘리스는 짐 스미스가 이미 다른 꿍꿍이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그는 20만 주의 스톡옵션을 내주는 것이 아깝기는 했지만, 지금 짐 스미스의 뒤에 로스차일드 가문이라는 거대한 존재가 버티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니 결국 이를 악물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좋아! 20만 주면 20만 주로 하지! 20만 주의 스톡옵션이면 매년 1,200만 달러 정도의 배당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어. 게다가 우리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테니 배당 규모도 더 늘어날 거고. 짐, 자네의 엘리스 로펌에서의 미래는 무한하다고 봐도 좋네!”나이트 엘리스는 큰 결심을 한 듯 말했지만 정작 짐 스미스의 표정은 오히려 더 굳어졌다. 간단히 계산을 해 본 결과, 지금의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스톡옵션이 아니라 현금이라는 결론에 도달했기 때문이다.스톡옵션은 일종의 미래에 대한 투자와도 같았다. 회사가 계속 성장할 것인지에 베팅하는 것이었다. 회사가 빠르게 성장하면 오늘 100만 달러 가치의 스톡옵션이 내년에는 수천만 달러, 혹은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 반대로 회사가 내리막길에 접어들면 오늘 100만 달러 가치의 스톡옵션이 내년에는 10만 달러, 심지어 그 이하의 가치로 떨어질 수도 있었다.이사회 구성원들은 모두 엘리스 로펌의 미래가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단순했다. 엘리스 로펌은 미국 최고의 인재들과 최고의 명성을 보유하고 있었고, 가장 강력한 경쟁자 중 하나였던 스미스 로펌이 이미 사업 중심을 한국으로 옮겼기 때문이다. 비록 미국 사업을 완전히 포기한 것은 아니었지만 주요 역량이 한국으로 이동하면서 미국 시장에서의 영향력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있었고, 그 공백은 고스란히 엘리스 로펌의 성장 기회가 될 수 있었다.하지만 짐 스미스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자신이 핵심 인력 10명을 데리고 떠나는 순간 엘리스 로펌은 피할 수 없는 쇠퇴 국면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그런 상황에서 스톡옵션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 나는 재벌가 사위다   6627장

    다시 말해 앞으로 10년 동안 더 많은 돈을 벌고 싶다면 엘리스 로펌에서 받는 급여 기준 자체를 최대한 높여야 했다. 그리고 그 금액은 높을수록 좋았다.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짐 스미스는 일부러 앞으로도 10년 동안 엘리스를 위해 일하고 싶다고 말한 것이었다. 어차피 그는 앞으로 10년 동안 한국에 가 있어야 했고, 법적으로도 엘리스 로펌이 자신을 한국으로 파견하는 형태였다. 급여 역시 엘리스 로펌이 지급하게 되어 있었다. 즉, 향후 10년 동안 자신과 엘리스 로펌은 여전히 고용 관계를 유지하게 되는 셈이었다. 그렇다면 이 기회를 협상 카드로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이번에 한국에 다녀오면서 그는 한 가지를 뼈저리게 깨달았다. 이 세상은 거대한 먹이사슬이라는 사실이었다. 스티브 로스차일드 같은 인물조차 시후에게는 먹잇감에 불과했다. 하물며 자신 같은 작은 인물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그러니 시후가 자신을 먹잇감으로 삼는다면, 자신은 나이트 엘리스를 먹잇감으로 삼으면 되는 일이었다.짐 스미스의 말을 들은 나이트 엘리스는 복잡한 심경이었다. 기쁜 이유는 짐 스미스를 붙잡는 데는 이제 문제가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짐 스미스가 직접 10년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했으니, 적어도 자신이 스티브 로스차일드의 미움을 사는 일은 없을 터였다.하지만 걱정도 있었다. 짐 스미스가 연간 500만~600만 달러 수준의 스톡옵션 배당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분명해졌기 때문이다. 그 말은 곧 자신이 더 많은 돈을 내놓아야 한다는 뜻이었다.잠시 고민하던 나이트 엘리스는 입을 열었다.“짐, 이렇게 하지. 자네가 회사와 10년 계약을 체결한다면 스톡옵션을 15만 주까지 늘려 주겠네.”짐 스미스는 손을 내저었다.“계약 기간은 5년에서 10년으로 두 배가 되는데, 그 정도면 보상도 최소 두 배는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스톡옵션은 20만 주로 올리고, 기본급도 두 배로 인상해 주십시오. 그 조건이 가능하다면 지금 당장 계약서를 작성해 주십시오.

  • 나는 재벌가 사위다   5019장

    “좋습니다.” 시후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물었다. “타고 갈 쾌속정은 준비됐습니까?”“준비됐습니다.” 성도민이 대답했다. “선생님의 요청대로, 머큐리 선외기 여섯 대가 장착된 쾌속정을 준비했습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120킬로미터까지 낼 수 있습니다.”“좋습니다. 그럼 지금 당장 데려다 주시죠!”성도민은 시후를 데리고 무인 해안으로 향했다. 그곳의 모래사장에는 개조된 대형 픽업트럭이 세워져 있었고, 트럭의 뒤에는 바다 방향으로 후진 주차된 채, 검은색 방수천으로 감싼 6~7미터 길이의 무언가가 트레일러에 실려 있

  • 나는 재벌가 사위다   4686장

    "렉서스 LM?" 홍라연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물었다. "그게 대체 무슨 차야?"윤우선은 바로 답했다. "렉서스에서 나온 고급 승합차 중에서 가장 비싼 거라고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거! 한국에서도 최소 2억 이상은 줘야 할 걸요?!"홍라연은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런 승합차를 하나 사는 데 2억이나 든다고?! 그 돈이면 일반 승용차를 몇 대나 살 수 있겠네! 그걸 줄줄이 세우면 얼마나 길겠어?! 그런데 이렇게 돈을 낭비하는 건 도대체 무슨 심보일까?!""형님은 아무것도 몰라요!" 윤우선은 비웃듯 입꼬리를 올리

  • 나는 재벌가 사위다   4248장

    이때 이중열이 요리 두 접시를 들고 올라왔다. 하나는 간판 메뉴인 삼겹살이었고, 다른 하나는 그의 특기인 양념 목살 구이였다. 그는 음식을 시후와 고은서 앞에 놓으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도련님, 은서 아가씨, 가게에 단골손님이 한 분 오셨는데, 유명한 경감 제이크 한도 함께 왔더군요. 두 분은 당분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시후가 급히 물었다. "삼촌, 제이크 한이 아저씨를 알아보지는 않았나요?""아니요." 이중열이 말했다. "그날 제 모습은 평소와 달라서 기억하기 어려울 겁니다. 게다가 그 날은 딱 한 번 스쳐

  • 나는 재벌가 사위다   4031장

    시후의 한마디에 안드레와 황석례 일당은 모두 놀라고 말았다. 그리고 황석례는 속으로 생각했다. ‘저기 저 성도민이란 놈이 미쳤다고 해도.. 은시후 저 놈도 같이 미친 건가?’ 모두가 의아해하고 있을 때, 성도민은 시후에게 공손히 고개를 숙인 후, 황석례와 안드레를 바라보며 담담하게 말했다. "자기소개를 하자면, 나는 성도민이라고 한다." "성도민?!" 황석례는 이 이름을 듣자마자 순간 멍해졌다. 어디선가 이 이름을 들어본 듯한 기분이 들었지만, 구체적으로 누구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았다. 그때 안드레가 무의식적으로 말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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