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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도시 / 아찔한 부인은 대표님 / 제844화

제844화

Author: 서산풀이
온정솔은 눈썹을 찌푸렸다. "약속한대로 2000억이면 충분한데……"

"1조합시다, 누가 온어르신의 도움을 받았는데 2000억만 썼다는 일이 들키면 사람들이 웃을 겁니다."

"웃는건 괜찮습니다. 다만 태 어르신한테 영향주면 골치 아픈 일이긴 하죠."

이에 온정솔은 더 이상 사양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저는 이만 가볼게요."

"온 어르신, 안녕히 가세요!"

온정솔은 인차 떠나갔지만 여전히 미간을 찌푸리고 있었다.

그는 고개를 돌려 시야에서 점점 작아지는 진시우를 보며 탄식했다. "젊고 능력도 있지만 기세가 너무 세군!"

온 어르신이 떠난후 양백수는 혼자 중얼거리고 있었다.

"이게 바로 내가 그런 권모를 쓰는 사람들에게 경호원을 해주기 싫어하는 원인이야. 무자의 기가 다 없어지는걸 느끼는군.”

진시우는 크게 개의치 않고 "양 회장님은 그럼 또 저랑 함께 할 것입니까?" 라고 물었다.

양백수는 하하 웃으며 "당연하지! 양태하가 감히 너와 맞서려고 하면 난 그를 때려부실거다!"라고 응했다.

말을 마치고 그는 침을 뱉었다. "재수도 없지, 내가 그럼 놈과 성씨가 같다니!"

진시우는 이 말을 듣고 은근 재미있었는지 속으로 깔깔 웃어댔다.

……

장무사.

부대장 사무실.

조진이는 다소 격동되면서 물었다."양삼촌, 추원용이 진짜 진시우를 죽일수 있어요?”

양태하는 잠시 생각하고 "선인 한 명, 천인 두 명이 작은 대종사 한 명을 죽일 수 없을 리는 없다."라고 했다.

"언제 그와 한번 맞붙은 적이 있지. 확실히 대단해. 대종사의 급에서 선천신경에 도달했는데 그야말로 그 급에서 적을 찾기 어려운 강한 수준이였어!"

"하지만 내가 제대로 나서면 그를 죽이는 것은 어렵지 않아! 이 녀석은 그냥 내경이 많고 질이 높은 진기가 끊기지 않을 뿐이다!"

"세 명의 고수가 동시에 출격하는데도 진씨를 죽일 수 없다면, 나 양태하는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겠다!"

후옥천은 음침하게 말했다. "안쉬운건 내가 직접 그를 죽이지 못했다는 거야! 만약 그의 시체로 죽어 있다면 직접 시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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