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독호는 얼른 말했다.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팀원들이 입구에서 추 부조장을 보고 저에게 통지한 것입니다!"
말하던 중 갑자기 양태하의 얼굴색이 심하게 변하면서 밖을 보았다!
"진시우가 왔습니다!"
조진이는 동공이 수축되면서 놀라고도 노여워했다."그 녀석은 뭐하러 온거야?"
후옥천도 분하면서 "나가서 좀 맞붙어 보면 알 수 있잖습니까!"
……
장무사의밖.
진시우는 마치 누구도 없는것처럼 곧장 걸어 들어갔다.
그는 장무사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인물이다. 추원용과 판을 치고 8팀의 모든 살아있는 탐원을 구해냈으며 1팀의 팀장으로서 진선생이라고 존칭받는다.
매 사건마다 모두 팀원들을 놀라게 했다.
"진시우, 자네가 장무사에 올일이 따로 있나요? 이곳은 혼자 함부로 침입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에요!"
양태하등 몇몇 사람도 뒤따라 나왔다. 조독호가 어두운 표정으로 먼저 입을 열었다.
진시우는 그를 무시하고 양태하를 쳐다보았다. "추원용을 찾으러 왔는데, 아직 숨을 거두지는 않았을 거예요.”
양태하는 굵은 목소리로 말했다.
"자네가 추원용을 저렇게 만든건가?"
"맞아요." 진시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범하게 자신의 행위를 승인했다.
조진이는 눈빛이 변하자 소리쳤다.
"진시우! 당신 죽을래?! 추원용은 장무사 부조장인데, 너……"
진시우는 시선을 돌려 그를 한 번 보았다.
순간 조진이는 굳어져 진시우의 눈빛에 당황하여 말을 잇지 못했다.
진시우는 물었다. "추원용은 다른 사람과 연합하여 저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는 무도 천인인데 다들 보는 앞에서 대종사인 저와 싸우려 한거죠."
"제 기억으로 진무사가 이런 것들을 관리하죠? 그럼 양순사님한테 추원용좀 조사해달라고 부탁하고 싶은대, 괜찮겠죠?
양태하는 입꼬리를 내리며 속으로 추원용을 쓸모없는 놈이라고 욕했다.
‘진시우 저녁석이 죽지 않았다니, 그건 그렇고 추원용을 저지경으로 만든게 확실해?’
양태하는 어색한 웃음을 자아내며 겨우 몇마디 답했다
"물론이죠…… 이 일은 서류로 만들어 가지고 갈게요."
진시우는 분노한 몇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