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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도시 / 오늘부터 재벌 2세 / 1173장

1173장

Author: 두귀보리
이 악마의 기법은 영혼 흡입기로 알려져 있었다.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도윤은 상대방의 생명력을 자신의 것으로 빨아들일 수 있었다. 당연하게도 더 많은 영혼을 빨아들일수록 더 많은 힘과 에너지를 얻었다.

경호원 그 누구도 도윤이 이런 악마 같은 기술이 있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도망치기엔 너무 늦었다. 같은 기술로 도윤은 나머지 남자 여섯 명의 생명력을 흡입했고 그들 모두 잿더미로 변하고 말았다.

그러자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 도윤의 눈에는 굳은 결의가 느껴졌다.

이제 힘의 30%를 갓 채웠지만 도윤은 자신이 100%로 채우더라도 결코 여전히 아린의 상대가 되지 않을 것임을 알았다.

그래서 가능한한 멀리 아린에게서 도망쳐야만 했다. 어쨌거나 흰 옷을 입은 여인을 찾는 일이 시급했다.

그렇지만 아린이 절대적인 힘을 가졌기에 그것도 쉽지 않을 것이었다.

잠시 생각을 좀 하다가 그는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기 위해 고대표를 찾아가기로 했다. 어쨌거나 지금까지 고대표가 했던 예언들은 다 실현되었다.

다음 점을 치기 전에 고대표가 처음에 해줬었던 예언을 보자면 도윤이 만날 거라고 예언했었던 사람은 아마 아린이 맞는 듯했다.

모든 일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고대표는 도윤의 다음 여정에 대한 좋은 나침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떠나기 전에 먼저 배 대표님이랑 다른 사람들을 구해야 해!’ 도윤은 성주술사들이 사는 땅으로 향하기 시작하며 혼자 생각했다.

산 아래에 도착하자 마자, 경호원이 소리치는 소리에 도윤은 바로 멈춰섰다. “잠깐! 지금 뭐하는 거야? 성주술사 땅에 이렇게 쉽게 침입할 수 있을 것 같아?”

하지만 도윤은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신속하고 결단력 있게 경호원에게 달려들어 순식간에 그의 목을 부러뜨렸다!

그 모습을 보자 다른 경호원들은 공포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탁승수 어딨어?”; 도윤은 경호원들 중 한 명을 붙잡고 차갑게 물었다.

“둘…둘째 영주님은 지금 저택에서 친구분들과 술자리하고 계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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