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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도시 / 오늘부터 재벌 2세 / 1178장

1178장

Author: 두귀보리
푸른 언덕들이 버려진 고대 도시로 들어가자, 구부러진 버드나무 한 그루가 되살아나고 원기를 되 찾는다라… 도윤은 이 문장을 보자 바로 가장 남쪽 끝에 위치한 가야시로 알려져 있는 도시가 떠올랐다.

‘고수들은 계속해서 성공과 실패에 부딪히고 사람들은 모두 사느라 바쁘다.’ 이 문장에 있어서 도윤은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어쨌거나, 가야시는 너무 낯선 곳이었다. 시의 절반은 분명 도윤이 나고 자란 성남시를 암시하고 있었다.

그의 추론이 맞다면 그가 찾고 있는 세 가지는 가야시와 성남시 두 곳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나저나, 도윤아, 고대표님이 너가 하늘의 세례를 아직 안 겪어봐서 강한 음의 기운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충돌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셨어.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마!”

“대표님이 너한테 옥 장신구 두개를 남기셨거든. 하나는 너 몸에 있는 양의 기운을 잠시나마 숨겨줄 거야! 그러면, 그 여자가 잠시 동안 너를 추적할 수 없어! 그렇게 되면 너는 서둘러서 찾고자 하는 장소로 가야 돼. 장신구 지속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거든!”

“그리고 이 장신구는 비달석이 그 도시에 있는지 없는지 아는데 도움이 될 거야. 주변 지역에 있는 것 같으면 이 장신구가 빛을 내기 시작해! 그럼 비달석을 훨씬 더 빨리 찾을 수 있어. 하지만 너가 지켜야 하는 한 가지 조건이 있어! 그 돌을 찾을 때까지 절대 내부의 힘을 사용해서는 안돼. 고대표님이 정말로 강조하셨어! 꼭 조건을 명심해야 해! 자, 이제 시간이 별로 없으니 서둘러서 떠나!” 주니가 말했다.

말을 마치자 마자, 주니의 입에서 작은 상자 두개가 나왔고 그 안에는 주니가 도윤에게 말했던 옥 장신구 두 개가 있었다.

그녀의 입에서 상자 두개를 받고 도윤이 대답했다. “알겠어!”

“좋아, 이제 서둘러! 안 그러면 너무 늦고 말 거야!” 주니가 재촉했다.

문 앞에 서고서 도윤은 잠시 꼼짝을 않고 있다가 뒤를 돌아 물었다. “그런데, 고대표님이 너한테 어디로 간다고 말씀하셨어?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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