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제13화

Author: 노황
10분 후….

문밖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박수홍이 "들어오세요! 유선호씨와 조현영씨도 같이 들어오세요.”라고 말했다.

방 문이 열리자 주원화가 유선호와 조현영과 함께 방으로 들어왔다.

"먼저 한 가지를 발표하겠습니다. 임동현 고객님과 합의가 되어 골든 호텔은 임동현 고객님께 4조 원에 양도될 것입니다. 주원화 총괄자님은 계약금을 받고 영수증을 발급할 준비를 해주세요. 거래는 일주일 안에 완료될 것입니다." 박수홍은 세 사람을 바라보며 말했다.

세 사람은 이 소식을 듣고 표정이 엇갈렸다.

주원화는 아무렇지 않은 얼굴이 였다. 그는 그저 박수홍 옆에 있는 늙은이였고, 골든호텔의 재무총괄을 맡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직책이 있었기 때문이다. 골든호텔을 파는 것은 오히려 그에게 부담을 덜어줬다.

유선호는 얼굴이 창백해 졌다. 그는 박수홍이 직접 고용한 상급 전문 매니저였다. 비록 여기서 직업을 잃을 지라도 다른 직업을 찾는 건 매우 쉬운 일이 였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곳을 찾기는 정말 어려웠다.

제일 기쁜 건 조현영이 였다. 그녀는 지금 너무 흥분해 얼굴이 빨개졌다.

주원화는 임동현에게 계좌번호를 넘겨줬고, 임동현은 계약금 10%인 4000억 원을 바로 송금하고 주원화가 발행한 영수증을 받았다.

계약금 정산이 끝난 후, 전체적으로 이 거래의 걱정이 사라졌고, 임동현을 바라보는 박수홍의 눈빛도 조금 달라졌다.

이욱의 말에 따르면, 이 아이가 이렇게 많은 현금을 주고 호텔을 살 수 있는 것은 분명 숨겨진 거물의 후계자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저런 부류의 사람들은 박수홍이 잘 알지 못했다. 그들은 신비롭고, 무서울 정도로 힘이 세서 일정 수준 이상이 아니고 서는 접촉할 수 없다. 듣기로 이 사람들은 돈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때 임동현은 “회장님, 제가 아직 학생이라서 인수인계를 받을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조현영씨와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이제 그녀가 이곳의 총지배인이 될 거니까요”

"주원화 총괄자님, 임동현 고객님이 원하시는 대로 해주세요."박수홍이 주원화를 향해 말했다.

"네 알겠습니다 회장님!"

이어 박수홍은 임동현을 향해 "고객님, 거래가 성사되었으니 우리도 이제 친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저는 박수홍이라고 해요, 당신보다 나이가 좀 더 많으니, 조금 편하게 해도 되죠? 형이라고 부르는 건 어때요?" 라고 말했다.

"그럼 형이 그렇게 말했으니, 형도 저를 고객님이라고 부르지 말고 편하게 동생이라고 부르세요!"

"하하......좋지, 역시 성격이 시원시원하네, 앞으로 고성에 오면 꼭 형 한 테 연락해. 고성 사람으로써 성의껏 대접해 줄게."

임동현은 "네 형, 걱정 마세요, 고성에 가게 되면 꼭 연락 드릴 게요."라고 말했다.

그는 사촌 여동생 왕민이 고성에서 대학교를 다니는 것이 생각났다. 그곳은 앞으로 정말 그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일지도 몰랐다.

"그럼 형은 이제 방해 안 할 게, 오후에 다시 고성으로 돌아가봐야 하거든, 동생아, 고성에 오면 꼭 연락해, 형이 고성에서 한따까리 하거든.”

“진짜 연락해.”

박수홍이 떠나고 주원화와 유선호도 함께 나갔다.

조현영은 그 자리에 남아 있었고, 오늘부로 눈앞에 있는 젊은 사장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현영누나, 앞으로 이 호텔은 누나한테 맡길 게."임동현은 남겨진 조현영을 향해 말했다.

"임동현 회장님 걱정 마세요. 회장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호텔을 잘 관리하겠습니다."

골든 호텔 회장실.

박수홍과 유선호가 안에 있었다.

"유선호씨, 곧 호텔 주인이 바뀔 거예요, 계속 남아서 일하고 싶다면, 제가 임동현에게 말해 드릴 수 있어요. 아마 총지배인은 힘들겠지만 부서장까지는 될 수 있을 거 에요."

유선호는 박수홍이 그를 부서장으로 남겨 준다는 말을 듣고 정말 창피함을 느꼈다. 게다가 부서장과 총지배인의 직급 차이는 말할 것도 없고, 대우는 천차만별이 였다.

유선호는 "회장님이 떠나시면 저도 여기서 더 이상 일할 이유가 없습니다. 전 회장님을 따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선호씨, 당분간은 당신에게 맞는 자리가 없을 거 같아요, 아니면 제가 올해 연봉을 보내 드릴 테니 다른 사람을 찾아 보는 건 어떠신 가요?"

유선호는 "회장님, 저희 계약은 아직 몇 년이나 남았잖아요! 이렇게 저를 두고 가시면 안됩니다."라고 다급하게 말했다.

"유선호씨, 제가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왜 아직 못 알아듣죠? 제가 몇 년 동안 당신이 한 일을 하나도 모를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당신이 아직 제가 참을 수 있는 한계를 넘지 않았기 때문에 눈감아 준 것입니다.”

유선호는 박수홍의 말을 듣고 놀라서 온몸에 식은땀이 흘렀다. 요 몇 년 동안 자신이 한 일이 은폐되었다고 생각했었다. 이렇게 연간 수천억의 돈을 버는 호텔에서 전혀 눈에 띄지 않았는데, 예상치 못하게 사장에게 들통나 버렸다.

유선호는 식은땀을 닦으며 "알겠습니다 회장님, 바로 짐 싸서 떠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선호씨도 저를 위해 몇 년을 일한 셈이니, 주원화 총괄자에게 가서 올해 연봉을 받고 떠나세요!"

"네 회장님 감사합니다!!!"

유선호는 그렇게 말하고 방을 나갔다.

임동현은 호텔에서 나와 스포츠카를 사려고 몇 군데 둘러봤지만 마음에 드는 차기 한 대도 없었다. 대부분 양산차였고, 조금 비싼 차는 현물이 없어 예약을 해야 했다.

그는 노트북 한 대와 갈아입을 명품 옷을 산 뒤 국제타워로 돌아왔다.

가죽 소파에 누워 자신의 시스템을 살펴보니 20개의 리치포인트가 더 추가 되어 있었다.

숙주: 임동현

잔액: 9999997892598996

체력:19(약함)+

정신:28(보통)+

기능: 자동차 운전 기술(입문)+

리치포인트: 20

체력이 19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약했다.

정신은 여전히 28이었다.

기술창에 입문 레벨의 자동차 운전 기술이 하나 더 추가되어 있었다.

임동현은 11개의 리치포인트를 체력에 추가했다.

체력이 단숨에 30까지 올라 약에서 보통으로 바뀌었다.

몸이 계속 뜨거웠다.

1분이 지난 후에 몸이 서서히 괜찮아 졌다.

임동현은 또 여섯 개의 리치 포인트를 정신에 추가했고, 정신이 28에서 34로 바뀌었다.

순간 머릿속이 청량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 똑똑해진 것 같았다.

나머지 3 포인트는 모두 자동차 운전 실력에 추가했다.

모든 포인트 추가를 마친 임동현은 땀에 젖은 채로 28층으로 내려갔고 옷을 벗은 후 바로 수영장으로 뛰어들었다.

"너무 좋다!!!"

임동현은 수영장에서 몇 번을 왔다 갔다 하고 수영장에 엎드려 감탄했다.

수영장 밖으로 나온 임동현은 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

"이게 나라고?"

임동현은 거울 속 인물의 얼굴은 그대로였지만 몸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고 전혀 믿기지 않았다.

예전의 임동현은 잘 생기고 키가 180cm에 육박했지만 너무 마르고 야위었었다.

그런데 거울에 비친 사람의 몸매는 태가 잡혀 있고 파워풀한 느낌이었다.

임동현은 한참을 멍하니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이 시스템은 정말 말도 안된다!"라고 말했다.

새로 산 명품 옷으로 갈아입은 임동현은 또 큰 거울 앞에 섰다. 거울에 비친 임동현은 잘생긴 외모, 균형 잡힌 몸매, 그리고 금수저인 최고의 남자였다.

이 훌륭한 외모는 연예인이 되기에도 충분했다!

임동현은 "모든 남자들은 자기 여자친구, 동생, 처제 잘 관리하세요. 왜냐하면...내가 밖을 나가거든! 하하…."라고 거만하게 말했다.
Continue to read this book for free
Scan code to download App
Comments (1)
goodnovel comment avatar
river kim
예전에 내용이랑 똑 같네 이름만 다르고
VIEW ALL COMMENTS

Latest chapter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7화

    잠시 침묵이 흘렀다.입을 열지 않던 넷째 여동생 설운이 침묵을 깨고 말했다."청아, 왜 그러는지 말해 줄래? 설마 그까짓 호기심 때문에 스승들의 명령을 어길 거야? 이렇게 하는 것이 우리의 마음을 얼마나 상하게 하는지 알아? 그럴 가치가 있어?""스승님, 저는 그렇게 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저는 단지 네 스승님이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희생을 하셨으니 저에게 어떤 비밀도 숨기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할 뿐입니다."선우청아가 대답했다."일부러 숨긴 것이 아니야. 다만 지금은 때가 아니야. 때가 되면, 너에게 이곳의 모든 비밀을 알게 해줄게. 어쨌든 넌 우리의 계승자야.""그렇습니까? 비밀을 알게 될 때가 매혹적인 몸을 바쳐야 할 때 아닙니까?"선우청아의 말은 번개같이 궁여 네 자매의 뇌리에 울려 퍼졌고 그들은 현기증이 났다.그들은 그녀를 기가 막힌 눈으로 쳐다보았다.'어떻게 알았지?'이곳의 비밀은 그들 외에는 절대 다른 사람이 알 수 없었다.그러나 선우청아는 한마디로 진실을 밝혀냈다."너... 그게 무슨 소리야! 청아,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어? 매혹적인 몸을 바친다고? 우리..."설운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선우청아에 의해 끊겼다."네 스승님, 더 이상 핑계를 대지 마시고 저를 속일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저의 매혹적인 몸을 원한다는 것을 압니다. 무엇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비밀은 이 깊은 늪에 숨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미 다 밝혀졌으니 그녀도 더 이상 시치미를 떼고 싶지 않았다.일을 직접 분명하게 묻거나 직접 조사해도 되었다.선우청아는 알고 있었다. 스승들이 허약할 때가 유일한 기회라는 것을. 놓치면 다시 없을 기회였다.심지어 그녀를 수동에 빠뜨릴 수도 있었다.궁여 자매는 선우청아를 다시 만난 것 같았다.예전에 말 잘 듣고, 착하고, 단순하고, 꿍꿍이가 없는 계집애가 어떻게 갑자기 이렇게 변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설마 모든 것이 다 꾸며낸 건가? 이 계집애가 백만 년 넘게 산 네 명의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6화

    그녀가 알고 싶은 비밀은 깊은 연못 아래에 숨겨져 있었다. 오늘에 의혹을 풀지 않으면 그녀는 떠나지 않을 것 같았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오리무중이었다.네 스승님의 상태가 매우 나빴다.일단 회복되면 자신이 이미 성인의 경지를 이루었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상대는 아니었다.그때가 되면 다른 사람에게 휘둘릴 수밖에 없었다.그래서 오늘이 유일한 기회였다.선우청아는 외모만 예쁜 게 아니라 어릴 때부터 지능지수가 높았다.그렇지 않고서야 당시 서울 양대 명문가 후계자였던 조사도와 제갈창현을 똘똘 뭉칠 수 없었을 것이었다.결국 십 년의 약속을 정하고 몸을 뺐다.당시 서울의 옛 세대는 그녀를 네 글자로 평가했다. 천하일품이라고 말이다.이 네 글자는 겉모습만 묘사한 것이 아니었다. 여자가 아무리 외모가 예뻐도 머리가 나쁘면 이 네 글자를 감당할 수 없었다. 선우청아가 언제 멍청한 척해야 하고, 언제 똑똑하게 해야 하는가를 잘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선우청아는 칠색 유리종에 들어가 태상장로 4명을 스승으로 모셨다. 그녀는 자신을 세상 물정을 모르는 순한 여자로 포장했다. 모든 것은 네 스승님의 뜻에 따르고 여태껏 반대 의견을 낸 적이 없었다.지금 그녀는 시간이 다 되었다고 느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자기 생각을 드러냈다.선우청아는 타이밍을 잘 맞췄다고 할 수 있었다.4명의 스승과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따라왔다. 궁여 자매 네 사람은 모두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이 계집애가 분명 뭔가를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몇 번이고 그녀들의 말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었다."청아, 이곳은 칠색 유리종에서 가장 중요한 곳으로 우리의 허락 없이는 들어올 수 없어. 널 포함해서도 마찬가지야. 지금 둘째 스승님이 너에게 나가라고 명령했어.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꼭 잡길 바라."옥여가 입을 열었다."둘째 스승님, 저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선우청아의 대답은 간단명료했고 여전히 거절이었다."사명을 거역할 거니? 성인 경지가 되면 날개가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5화

    동굴 속의 분위기가 조화롭게 변했다. 궁여 자매가 선우청아를 보고 있었다. 그녀의 매혹적인 몸체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들은 이전에 성숙하고 매혹적인 몸체를 본 적이 없었다.이전 선우청아만으로도 절세미인이라고 불렸지만 이제 성인의 경지에 도달하고 매혹적인 몸이 성숙해지면 한 단계 더 격상될 것이었다.성원계에서는 말할 것도 없었고 그녀들의 고향에서도 그 고귀한 신녀들에 비해도 못하지는 않았다.도련님이 선우청아를 본다면 분명 좋아하실 것이었다.아쉽게도 10대 용광의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기에 그녀가 제사를 지내야 도련님을 되찾을 수 있었다.공자가 깨어났을 때 선우청아는 이미 마른 뼈 더미로 변했을 깨였다.그 두 사람은 만날 기회가 없을 것이었다."청아! 원기를 회복해야 하니 먼저 나가셔서 성인 경지에 잘 적응해."궁여가 말했다.지금은 몸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스승님, 쉬세요! 제가 당신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여기에서 지키고 있겠습니다."선우청아가 대답했다.그녀의 대답에 궁여 자매 네 사람은 다시 어리둥절해졌다.선우청아가 거절할 줄은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그들의 말을 거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청아, 네가 우리를 지킬 필요가 없어. 여기는 칠색 유리종의 금지구역 중 금지구역이야. 아무도 오지 않을 거야. 게다가 외부인의 출입도 허용되지 않아. 먼저 나가봐. 우리가 나간 후에 다시 보러 갈게."이번에는 큰언니 한여가 말했다.두 사람의 말은 이미 뚜렷이 드러났다.선우청아가 여기에 머무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말이다. 그녀는 바보가 아니니 자연히 알아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다."스승님, 청아는 네 분의 제자이니 남이 아닐 것입니다. 이 금지구역에 처음 들어섰습니다. 그래서 매우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좀 구경하고 싶습니다. 스승님은 가서 관문을 닫고 몸을 회복하세요. 전 신경 쓰지 마세요."선우청아가 조용히 말했다.궁여 자매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4화

    마치 연못 속에 있는 사람이 실제로 들을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연못은 연기가 자욱하여 안을 잘 볼 수는 없었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짙은 피 냄새와 함께 하늘의 한을 느낄 수 있었다.수십 명의 성인 경지 강자들이 죽으면서 남긴 것이었다.성인 경지는 이미 천도의 인정을 받아 천지와 장수하고 일월과 함께 빛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했다.칠색 유리종의 선조들이 막 성인 경지에 이르러 의기양양하게 실력을 발휘하려고 할 때, 결국 다른 사람이 깨어나는 제물이 되었다.그녀들의 칠색 유리종을 정성껏 키운 것은 다른 목적이 있다는 것을 가히 짐작할 수 있었다.임종 때, 사람들은 모두 마음속 원한이 많고 원한이 많았다. 칠색 유리 종 사람들의 죽음에 대해 궁여 자매는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았다.도련님이 깨어나는 것을 위해 다른 사람은 고사하고 자기 목숨도 버릴 수 있었다.시간은 점점 흘러갔다. 네 자매는 마음속으로 아직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도련님이 깨어나신 후에 천천히 옛이야기를 하는 거로 하고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회복하고 임무를 완수하는 마지막 단계였다.네 사람이 일어나서 폐관하러 갈 때였다.한 소리가 동굴 속에서 울렸다."스승님 네 분! 당신들 지금 뭐 하는 겁니까?”궁여 자매는 깜짝 놀랐다. 이곳은 국경 금지구역 중의 금지 구역이어서 누구도 들어갈 수 없었다.'어떻게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지?'네 사람은 동시에 소리가 난 쪽을 바라보았다.입구에 서 있는 아름다운 모습만 보입니다.바로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선우청아였다. 청색 망사 드레스를 입고 있어 그녀의 몸매가 드러났다.게다가 매혹적인 몸체가 성숙해지면 그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별한 냄새가 있었다.아마 정상적인 남자라면 누구나 다 빠져들 것이었다.그녀의 느닷없는 등장은 네 자매의 예상을 뒤엎었다.갑자기 모두 멍해졌다.원래 마음속에 꿍꿍이가 있었는데 당사자와 마주치다니.네 사람이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 몰랐다.한참 지났다.한여는 그제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3화

    궁여 자매 네 사람이 연못가에 무릎을 꿇었다.그동안 도련님에 대한 그리움을 말하고 있었다.이런 말을 다른 사람이 들으면 절대 아연실색할 것이었다.'노비라고? 칠색 유리종 네 명의 진성급 태상장로가 누군가의 하녀라니요?'이 소식이 외부에 알려지면 모든 사람이 놀랄 것이었다.'이 사람이 누구길래 네 명의 진성급의 시녀는 가질 수 있는가?'확실한 건 성원계에는 이런 인물이 없었다. 아무리 성왕급이라 해도 네 명의 성급이 기꺼이 그를 시녀로 삼을 수는 없었다.중요한 것은 이 네 명의 하녀들이 여전히 매우 충성스럽다는 것이었다.자신의 도련님이 지시한 임무를 위해 무려 수백만 년을 준비했다.칠색 유리종의 설립은 사실 임무 완수에 필요한 각종 체질을 쉽게 수집하기 위한 것이었다.구룡봉천진도 궁여 자매가 꾸민 것이 아니었다. 그녀들은 아직 그럴 능력이 없었다.네 자매가 말한 도련님, 남우가 심혈을 기울여 배치한 것이었다.당시 일행 다섯 명이 성원계로 왔다. 남우는 이미 중상을 입은 몸이라 시간이 많지 않았다. 집에서 너무 멀어서 돌아올 수 없었다. 계속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그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 이 진법을 배치했다.구룡봉천진을 마친 후, 남우는 궁여 자매 네 사람에게 임무를 전달하고 자신을 봉인했다.그녀들이 임무를 완수하고 다시 깨어나기를 기다렸다.칠색 유리종의 사라진 성인경은 모두 궁여씨 등에 의해 이곳으로 끌려와 남우가 깨어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즉, 이 사람들은 모두 죽었던 것이다.다만 구룡봉천진 안에서는 성인이 죽어도 외부로부터 아무런 감응을 받지 않는 것이었고 더욱이 천지동비의 현상을 일으키지도 않는 것이었다.구룡봉천진은 이렇게 강력했다.하늘도 봉인할 수 있는데 무엇을 봉인할 수 없겠는가?남우가 궁여 자매에게 준 임무는 10대 용광 체질을 모아 성인 경지로 배양한 다음 구룡봉천진으로 가져가 한담에 던져 잠든 그를 흡수하는 것이었다.10대 용광로 체질이 흡수되면 그 날이 바로 남우가 깨어나는 날이었다.다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2화

    칠성녀와 칠선녀처럼 외부에 잘 알려진 악역을 제외한 나머지 여제자들은 실력과 신분이 어느 정도 되면 결혼하여 아이를 낳을 수 있었다.다만 가정을 꾸린 후에는 칠색 유리종에 가족을 반입할 수 없고 밖에 안치해야 했다.태어난 여자아이는 칠색 유리종에 가입할 수 있고 남자아이는 다른 종에만 가입할 수 있었다.어차피 남자는 칠색 유리종 생활에 들어갈 수 없었다.그래서 칠색 유리종 밖의 여러 대형 도시는 사실 종 안에 있는 여성들의 가족원이었다.공찬영의 가문, 공찬 가문이 도시 중 하나를 장악하고 있었다.모두 그녀가 종주가 된 후 가족을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확보했기 때문에 공찬 가문이 천천히 발전했다.공찬영이 자리를 잃으면 공찬 가문의 지위는 급격히 약화될 것이었다. 공찬 가문의 이익을 가로채는 가족이 있을지도 모른다.공찬영이 항상 조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공손 가문에서 그녀 혼자 버티고 있었다.칠색 유리종 가족원의 구성원 수는 칠색 유리종의 사람보다 10배 이상 많았다.금지구역 아래의 동굴 속 네 자매는 감격에 겨워 연못으로 왔습니다.아홉 개의 쇠사슬의 한쪽 끝에는 다섯 발 달린 용이 새겨진 아홉 개의 돌기둥을 연결했고 다른 한쪽 끝은 연못 깊숙이 들어가 있었다.연못 위는 안개가 자욱했다. 뭐가 들었는지 잘 안 보였다.이것은 보기에 간단한 구조였다.그 안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성원계는 한수원이라는 성 대표든, 공혁준처럼 전투력이 천장에 이른 강자든, 이곳에 와도 아무것도 알아채지 못했다.이 진법은 성원계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었다.보다 고급스러운 문명에서 나온 것이었다. 구룡봉천진이었다. 이 진법의 주재료만으로도 귀중하고 놀라웠다. 아홉 개의 돌기둥에 새겨진 용은 조각된 것이 아니었다. 정말 아홉 마리의 용이 봉인된 것이었다.다섯 발이 달린 금룡은 우주와 하늘의 거대 동물 종족 중 먹이 사슬의 가장 높은 짐승 중 하나였다.은하수 옆에 있는 거대한 짐승 은하, 그 안에 생존해 있는 것은 맨 밑의 별 하늘의 거대한 짐승뿐

More Chapters
Explore and read good novels for free
Free access to a vast number of good novels on GoodNovel app. Download the books you like and read anywhere & anytime.
Read books for free on the app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