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561 화

Author: 구름속
경다솜이 아빠가 보낸 선물을 내밀더니 연미혜의 손을 잡았다.

“엄마, 그건 나중에 보고 먼저 제가 준 선물부터 봐야 돼요.”

“그래...”

연미혜는 아이의 말대로 상자를 열었다.

상자 안에는 액자에 곱게 담긴 유화 한 점이 들어있었다. 그림 속 인물은 바로 그녀였다.

오른쪽 아래에는 작은 글씨로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엄마, 생일 축하해요.]

연미혜의 손끝이 멈췄다.

경다솜이 그녀의 손을 흔들었다.

“이거 제가 보름 전에 그린 거예요. 엄마, 마음에 들어요?”

연미혜는 정신을 차리고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며 말했다.

“너무 마음에
Patuloy na basahin ang aklat na ito nang libre
I-scan ang code upang i-download ang App
Locked Chapter
Mga Comments (14)
goodnovel comment avatar
happyhomejoa
너 이거 먹고 나 바람피우는 거 눈감고 살자 이말이야?
goodnovel comment avatar
요정맘
생일로 3편쓰면 양반 최소 일주일
goodnovel comment avatar
꽁냥꽁냥
선물 금액이 너무 비현실적이라 공감이 안되네요.. 미혜한테 선물이 아니라 용서를 먼저 구해야지.....미혜가 지금 돈이 아쉽겠냐.. 경씨 진짜 혼좀 나야지..
Tignan lahat ng Komento

Pinakabagong kabanata

  • 이혼 후, 내 인생 리부트   851 화

    연미혜는 경문 그룹의 다른 임원들에게도 인사를 건넨 뒤 몸을 돌려 회의실을 나섰다.구진원이 곧바로 연미혜의 뒤를 따랐다.엘리베이터에 올라탄 뒤, 구진원의 시선은 저도 모르게 연미혜에게 향했다.그 시선을 알아차린 연미혜가 물었다.“왜 그래요?”구진원은 고개를 저었다.“아무것도 아니에요.”엘투스 연구원 기념행사에서 안혜수는 구진원에게 경민준과 연미혜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들려줬었다.연미혜가 경민준과 결혼하기 위해 비열한 수단까지 썼다는 말은 당연히 믿지 않았다.하지만 연미혜가 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경민준을 짝사랑했다는

  • 이혼 후, 내 인생 리부트   850 화

    연미혜도 손을 내밀어 경민준과 악수했다.“아닙니다. 저희도 방금 도착했습니다.”“앉으시죠.”연미혜는 고개를 끄덕이고 자리에 앉자마자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갔다.두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한 얼굴로 업무에만 집중했다.사적으로는 부부라는 사실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에, 회의실에 있던 사람들은 또다시 서로의 눈치를 살폈다.구진원 역시 경민준과 연미혜가 업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처음 보는 건 아니었다.하지만 경민준이 이혼을 앞둔 연미혜의 남편일 거라고는 상상조차 해 본 적 없었다.그러다 보니 지금 두 사람

  • 이혼 후, 내 인생 리부트   849 화

    잠시 후, 임지유는 망설이다 정시원에게 전화를 걸었다.임지유의 전화를 확인한 정시원은 순간 멈칫했다. 잠시 망설이던 끝에 결국 전화를 받았다.“여보세요.”“안녕하세요, 정 비서님. 갑자기 연락드려서 죄송해요.”엘투스 연구원 기념행사에서 벌어진 일은 정시원도 알고 있었다.신정혁과 안혜수만큼은 아니더라도, 정시원 역시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임지유와 연미혜 사이에 그런 관계가 얽혀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으니까.정시원은 최대한 덤덤한 척 대답했다.“아닙니다. 무슨 일로 연락하셨습니까?”임지유는 곧바로 본론을 꺼냈다

  • 이혼 후, 내 인생 리부트   848 화

    임지유는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대답했다.“응.”오랜만에 집에 돌아온 임지후는 한껏 들떠 있어 가족들의 미묘한 반응을 눈치채지 못했다.“알겠어.”식사를 마친 뒤에도 임지유는 가족들과 함께 한동안 임지후의 이야기를 들어 주다가 위층으로 올라갔다.방으로 돌아온 임지유는 휴대폰을 꺼내 한참 동안 화면에 떠 있는 경민준의 번호를 바라보다가 전화를 걸었다.신호는 갔지만, 경민준은 여전히 전화를 받지 않았다. 통화는 그렇게 자동으로 끊겼다.다시 걸어 봤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몇 번이나 전화를 걸던 임지유는 결국 더는 시도하지

  • 이혼 후, 내 인생 리부트   847 화

    성영 그룹은 염성민의 회사였다.엘투스 연구원 기념행사 이후 임지유와 염성민은 만난 적도, 따로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었다.방금 여러 투자자가 투자금을 회수하겠다고 나섰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임지유 역시 염성민도 같은 선택을 하지 않을까 걱정했었다.임지유는 담담한 척 물었다.“성영 그룹에서는 뭐라고 했어요?”“염성민 대표님 비서의 연락이었습니다. 잠시 후 담당자를 보내 구체적인 투자금 회수 절차를 협의하겠다고 했습니다.”담당자를 보내겠다는 건 염성민이 직접 오지는 않겠다는 뜻이었다.지금까지 투자와 관련된 협의가 있을

  • 이혼 후, 내 인생 리부트   846 화

    연미혜가 고개를 끄덕였다.“그러실 것 같아요.”김태훈도 알고 있었다. 연미혜가 지금 먼저 이혼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 건 노현숙과 경무진의 입장을 생각해서라는 걸.김태훈은 화제를 돌리며 문득 웃음을 지었다.“내가 좀 알아봤는데, 제이이노텍이 엘리스 그룹하고 끝까지 가겠다고 작정한 모양이야. 방금 들은 바로는 세인티까지 같이 고소했대.”연미혜가 잠시 멈칫했다.“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대요?”김태훈이 고개를 끄덕였다.“응. 방금 들었는데 세인티 지분도 이미 동결됐대.”세인티까지 일이 터졌다는 소식을 접하고도 연미혜는 그다지

Higit pang Kabanata
Galugarin at basahin ang magagandang nobela
Libreng basahin ang magagandang nobela sa GoodNovel app. I-download ang mga librong gusto mo at basahin kahit saan at anumang oras.
Libreng basahin ang mga aklat sa app
I-scan ang code para mabasa sa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