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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86화

만약 정말 국왕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들은 정말 사정없이 달려들 것이다. 진루한을 훈계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진루한을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하는 것에 무슨 어려움이 있겠는가?

진루한이 고대무술계의 강자라고 해서 죽일 수 없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살인 수단은 여태까지 총칼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살인을 하겠다는 나쁜 마음이었다.

한 사람이 이 나라를 상대할 수 없게 만들고, 여론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게 해서 살아갈 수 없게 만들면 결국 자살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살인을 하겠다는 나쁜 마음, 이것이 바로 그들 대신들이 가장 잘하는 일이다.

“약속합니다!”

손하림은 한성호를 바라보았다. 한성호의 이런 말은 정말로 자신에게 말한 것임을 알고 있었다. 필경 자신은 이 사람들의 우두머리다.

그래서 반드시 승낙해야 했기에, 손하림은 어쩔 수 없이 한성호에게 승낙한 것이다.

한성호가 자신들에게 합류한다면, 일격에 치명타를 가해서 진루한을 쓰러뜨리고 다시는 일어날 수 없게 만들 자신이 있었다.

“좋습니다, 그럼 저는 마음을 놓겠습니다.”

손하림의 승낙하겠다는 말을 들은 한성호는 곧 평온한 표정으로 다시 의자에 앉았다. 마침 손하림과 서로 마주 보는 위치였다.

이것은 또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두 사람의 지위가 존귀함을 상징했다.

손하림의 늙은 얼굴에는 주름이 가득했다. 70대의 나이여서 젊었을 때처럼 피부는 탱탱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의 마음가짐은 여전히 중년과 같았다. 매주 성생활을 즐기면서 늘그막에 자식까지 얻게 되어서 3살 된 딸까지 생겼다.

손하림의 용국에 대한 공헌을 총체적으로 말하자면, 용국에 일부 기여한 바는 있지만 정말로 해악이 훨씬 많았다

하필 손하림을 포함한 씨 가문 전체는 아주 예민해서 연예계의 여론과 용국의 홍보 루트를 장악하고 있었다. 심지어 통신 시스템도 1/3을 장악하고 있다.

이런 큰 가문과 이런 고위직에 있는 재상이 일단 무너지면, 깔려서 죽는 사람은 셀 수 없이 많을 것이다. 용국은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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