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도시 / 전신이 깨어났다 / 제1372화 전쟁을 벌이자는 건 아니겠지

Share

제1372화 전쟁을 벌이자는 건 아니겠지

Author: 우주멍
“어떤 사람은 그저 자기가 본 세계가 전부인 줄 알지.”

“이런 상황에서, 사정태 너는 이 말이 사실 네게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동혁이 웃는 듯 마는 듯 사정태에게 말했다.

음산하기 짝이 없는 표정을 지으면서, 사정태는 차갑게 코웃음을 쳤다.

“이동혁, 네가 천 명을 불렀다고 해서 나를 어떻게 할 수 있을 줄 알아?”

“내 신분을 안다면, 저 사람들이 감히 손을 댈 수 있을까?”

비록 동혁의 수단에 충격을 받았지만, 사정태는 아직 자중지란에 빠질 정도는 아니다.

모든 것은 사정태 자신의 뒤에 있는 가문의 힘과 자신감에서 비롯되었다.

“내가 너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말하지 말고, 너도 한번 해 봐.”

동혁은 온통 조롱하는 표정이었다.

사정우는 비웃을 가치도 없다는 듯이 말했다.

“그저 허울 좋은 무리를 불러놓고, 감히 내 앞에서 잘난 척하다니!”

“내가 한 마디만 하면 저 사람들을 바로 돌아가게 만들 수 있어!”

말을 마치자, 곧바로 일어선 사정태는 입구로 걸어갔다.

경인영과 세 금강은 모두 사정태의 뒤를 따랐다.

동혁을 지나치면서 모두 냉소를 지었다.

“이동혁, 네가 이렇게 도련님을 거듭 도발해도 자신의 멸망을 가속화할 뿐이야!”

사정태가 자신감을 보이자, 수하들도 배짱을 회복한 것이다.

입구에 도착한 사정태는 업신여기는 듯한 눈빛으로 천 명을 바라보면서 차갑게 말했다.

“나는 바로 명문 사씨 가문의 사정태다. 모두 나가!”

그러나 다음 순간, 사정태는 바로 눈살을 찌푸렸다.

천 명의 사람들은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

“너희 모두 귀머거리야? 도련님 말 못 들었어? 도련님이 화를 내기 전에 꺼져!”

노기충천한 모습으로 계단을 내려간 경인영이 준엄하게 호통을 쳤다.

짝!

순간 낭랑한 따귀 소리가 울렸다.

그리고 경인영이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면서 바로 바닥에 쓰러졌다.

“악!”

경인영은 또 다시 따귀를 맞았다.

“명문 사씨 가문? 사정태, 자신의 가문 배경을 들먹거리는 거 말고 다른 능력은 없어?”

경인영의 따귀를 때린 젊은이가 사람들 속에서 천
Continue to read this book for free
Scan code to download App
Locked Chapter

Latest chapter

  • 전신이 깨어났다   제1476화 식물인간이 되게 만들겠다는 거야

    사씨 부인의 싸늘한 목소리에 병실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몸서리를 쳤다.‘사씨 부인이 몹시 화가 났으니, 결과도 심각하겠어.’“사모님, 그 잡종 새끼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 놈의 실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고진하 사부님의 제자인 4대 금강도 그 놈에 의해 병신이 되었다는 사실을 저도 이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사모님께서 그 놈울 상대하시려면, H시에서 일류 킬러를 청하는 게 좋을 겁니다!”소마리가 매섭게 말했다.한 번 당한 기억이 있기에 감히 동혁을 경시할 수 없었다.사씨 부인이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영림이 일은 좀 번거롭게 됐어. 내가 관계를 이용해서 빼내려는 중이라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어.” “일단 고진하가 먼저 손을 써서 그 잡종 새끼를 상대하게 할 수밖에 없어.”소마리의 눈빛이 환해졌다.‘고진하가 직접 손을 쓴다면, 이동혁은 틀림없이 살아남을 수 없겠지!’‘고진하는 S시 전통무술계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우뚝 설 수 있었어.’ ‘암흑가에서 혁혁한 명성을 떨친 제자들도 많으니까, 고진하가 지시만 내리면 모두 호응할 거야.’“사모님, 제가 한 말씀 올려도 될까요?”그때 용기를 낸 임홍장이 입을 열었다.“하세요.”사씨 부인이 담담하게 말했다.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인 임홍장이 조심스럽게 말했다.“사모님, 고진하 사부님은 쉽사리 S시를 떠나지 않는다고 하던데, 굳이 H시까지 와서 이동혁을 상대할까요?”“맞습니다, 사모님. 고진하가 직접 나서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아무리 와도 소용이 없을 거예요.”소마리도 맞장구를 쳤다.“이동혁 그 놈이 H시에서 힘을 좀 쓰는 모양이에요. H시 암흑가의 보스인 심천미가 이동혁의 아내와 아주 친한 사이라고 해요.”“이동혁 자신도 대단한 싸움꾼들을 키운 것 같아요. 앞서 임문한의 사촌동생이 300명이나 데리고 와서 이동혁을 귀찮게 했는데, 거의 대부분 손발이 부러졌어요.”소마리는 지금 오로지 동혁을 죽이고 싶은 생각뿐이다.동혁에 관한 어떤 상황도 놓치지 않았다.“그럼 고진하가 H

  • 전신이 깨어났다   제1475화 모두 죽여버릴 거야

    “저...”임씨 가문 사람들은 크게 놀랐다.이런 상황에서 동혁이 감히 채찍질을 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기에!소마리의 얼굴도 백짓장처럼 하얗게 질리면서 분노로 일그러졌다.“이 잡종 새끼, 내 앞에서 감히...”말을 반쯤 했을 때, 소마리의 입에 채찍이 떨어졌다.순식간에 소마리의 입술이 쭉 찢어졌다!“아악...”소마리도 바닥에 쓰러진 채 입을 가리고 뒹굴었다.“헉!”홀 안은 온통 숨을 들이마시는 소리만 들렸다.‘소마리마저 가만두지 않다니!’‘이동혁 저 자식은 정말 미친 놈이야!’바로 조금 전까지 사람들은 동혁이 소마리의 호통에 찌질하게 찌그러질 줄 알았다.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다.눈 깜짝할 사이에 동혁은 실제 행동으로 진자 답안을 내놓은 것이다.이 순간, 임씨 가문 사람들이 동혁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공포만 가득했다.“너, 너, 너, 이리와...”동혁은 임씨 가문 사람들 몇 명을 지목했다.모두 조금 전, 동혁을 병신으로 만들고 임서영 부녀를 때려 죽이라고 떠들던 사람들이다.지목된 사람들은 두 다리가 나른해져서 바닥에 주저앉을 뻔했다.그러나 감히 동혁의 뜻을 거역하지는 못했다.모두 전전긍긍하면서도 앞에 나와서 성실하게 동혁의 채찍을 맞았다.곧 홀은 온통 처량한 비명으로 가득했다.“서영 씨, 아버님 부축하고 가자.”아무렇게나 채찍을 내던진 동혁은 임서영 가족을 데리고 임씨 가문 본가를 나섰다.응접실에서 나가기 전, 임홍성이 고통을 참으면서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임홍장, 오늘부터 나 임홍성은 임씨 가문과 인연을 끊는다!”“오늘 이후로는 서로 얼굴 보는 일 없이 살자!”이번 일을 거치면서, 임홍성은 마침내 임씨 가문과 절연하기로 결심을 굳혔다.그리고 이렇게 해야만 X시 임씨 가문의 압박을 면할 수 있었다.임문한이 자신의 딸에게 혼인을 강요하는 그런 일을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았다.임홍장 등은 아직도 동혁에 대한 공포에 허우적대느라 감히 대꾸도 하지 못했다.동혁과 임홍성 가족이 떠난 지 한참 지난 뒤에야, 임홍장

  • 전신이 깨어났다   제1474화 원한다면 한 대만 때릴게

    그러나 이번에는 고유강이 잘못 생각했다.동혁은 전혀 멈추지 않고 곧바로 고유강의 앞에 왔다.“내놔.”동혁이 무표정하게 손을 내밀었다.의아해하면서 손에 쥔 채찍을 본 고유강은 이를 악물고 바로 동혁에게 채찍을 던졌다.“그래, 줄 테니까 이제 앉아서 잘 얘기해 보자고...”짝!말이 끝나기도 전에, 동혁의 손에 든 채찍이 독사가 혀를 날름거리듯이 고유강의 가슴을 후려갈겼다.고유강의 옷이 바로 채찍질에 뜯겨 나갔다.가슴에도 충격적인 채찍질 자국이 생겼다!“악... 이동혁, 감히 나를 때렸어!”비명을 지른 고유강은 가슴을 가리고 눈을 부릅뜬 채 고함을 질렀다.“우리 삼촌이 고진하야. 너와 네 가족 모두 처절하게 보복을 당할 거야!”“거 참 시끄럽네.”담담하게 한마디 한 뒤, 동혁의 손에 든 채찍이 다시 독사처럼 날아들었다.짝! 짝!이번에 채찍이 고유강의 얼굴에 떨어지자, 살점이 흐물흐물하게 떨어져 나갔다.“아악...”바닥에 쓰러진 고유강은 채찍에 맞은 얼굴을 가린 채, 돼지 멱을 따는 듯한 비명을 질렀다.이 잔인한 장면에 놀란 임씨 가문 사람들은, 등골이 오싹해지자 비명을 지르며 물러났다. 채찍에 맞을까 봐 두려워하면서.소마리도 놀라 멍해져서 제지하지도 못했다.하지만 동혁은 줄곧 무표정했다.응접실 전체에는 채찍이 공기를 찢는 ‘짝짝’소리만 울려 퍼질 뿐.채찍으로 끊임없이 후려치자, 고유강은 바닥을 뒹굴며 비명을 질렀다.고유강의 비명 소리가 현저하게 약해지자, 동혁은 비로소 손을 멈추었다.“이리 와.”동혁이 임홍장을 가리켰다.“이동혁, 뭐 하겠다는 거야!”놀란 임홍장은 연거푸 뒤로 물러났다.동혁은 담담하게 말했다.“당신이 늙은이라는 걸 감안해서, 원한다면 한 대만 때릴게.”“감히!”놀란 임홍장이 분노해서 소리쳤다.고유강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등골이 서늘해지면서, 채찍질은 떠올리기도 싫었다.급해진 임홍장이 소마리를 바라보았다.“소 여사님, 빨리 이 바보를 막아주세요!”“저 자식이 바로 영림 도련님을 잡아가게

  • 전신이 깨어났다   제1473화 나를 병신으로 만들겠다고 하지 않았어?

    “동혁 오빠, 조심하세요, 이 사람들은 모두 S시 전통무술대가 고진하의 제자예요!”고소해하는 임홍장 등과 달리 임서영은 지금 걱정이 가득한 모습으로 일깨워주었다.임서영이 전에 동혁의 전투력을 본 적이 있지만, 결국 지금 이 사람들은 이전의 천용훈이 불렀던 경호원들과는 수준이 달랐다.혹시라도 이 사람들의 내력을 모르는 동혁이 적을 경시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하면서.“입 닥쳐, 이 배신자 계집애야!”임홍장 등은 노발대발하며 소리쳤다. 고유강이 데리고 온 사람들이 동혁을 병신으로 만들어 주기를 간절히 바라면서!그러면 동혁이 더 이상 자신들을 귀찮게 할 수 없을 테니까.“괜찮아, 떠들라고 해.”고유강은 오히려 임서영의 주의도 전혀 개의치 않으면서 미친 듯이 웃었다.“조심해도 소용없어. 내가 데리고 온 자들은 모두 S시 암흑가의 격투기 고수들이야.”“이동혁이 내 수하들하고 맞붙으면, 오직 박살이 나는 결말밖에 없어...”고유강의 말이 절반쯤 끝났을 때,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날아온 사람이 쿵 바닥에 처박히는 소리가 들렸다.깜짝 놀라 뒤로 한 걸음 물러선 고유강이, 고개를 숙이고 쓰러진 사람을 바라보았다.순간 고유강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임홍장 등도 크게 놀랐다.지금 바닥에 쓰러져 있는 사람은 바로 고유강의 수하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아악...”바로 그때, 또 비명소리가 연이어 들려왔다.눈 깜짝할 사이에 고유강의 다른 세 부하도 결국 꼿꼿하게 바닥에 쓰러졌다.“이게...”고유강과 임홍장 등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싹 사라졌다.모두가 대경실색한 모습이었다.‘이동혁이, 지금 무슨 수를 쓴 거야?’‘고유강이 방금 전에, 이 네 명의 무술 수련자 모두 S시 암흑가의 격투기 고수라고 말하지 않았어?’‘왜 1분도 안 됐는데 이동혁에게 전부 나가떨어진 거야?’‘그리고 이건 너무 빠르잖아!’고유강의 얼굴은 이미 시퍼렇게 질려 있었고, 동혁을 주시하는 눈빛에는 놀라움이 가득했다.이 네 사람의 실력에 대해서 고유강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 전신이 깨어났다   제1472화 사람을 풀어줘

    깜짝 놀란 사람들은 고개를 돌려 대문 쪽을 바라보았다.소마리와 고유강도 놀라 고개를 돌렸지만, 두 사람의 얼굴에는 짙은 불만이 드러났다.특히 고유강은 사람을 학대하는 맛을 즐기려던 참에 끊어지자, 마음속에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무표정한 청년이 천천히 입구로 걸어 들어왔다.“이 선생님!”가장 먼저 반응한 임서영이 감격에 겨워 소리를 질렀다.“뭐, 이동혁?”임씨 가문 사람들은 크게 놀랐다.동혁이 뜻밖에도 혼자서 임씨 가문에 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기에.‘게다가 오자마자 임씨 가문의 대문을 발로 차서 무너뜨렸어.’‘이건 의심의 여지없이 임씨 가문에 대한 도발이야!’“네가 바로 영림 도련님을 감옥에 집어넣은 그 데릴사위야?”아랫사람을 내려다보듯이 질문한 소마리가, 음험한 눈빛으로 독사처럼 동혁을 살펴보았다.“맞아요, 소 여사님, 저 자가 바로 이동혁입니다!”“저 데릴사위는 이전에 운이 좋아서 엠퍼러를 돕게 되자, 감히 자기 공로인 것처럼 모두 자기가 했다고 떠들었어요! 비열하고 파렴치한 소인배입니다!”“저 자식이 마침 잘 왔네요. 소 여사님 고 선생이 혼내 주세요!”임홍장 등이 잇달아 말했다.모두 동혁이 문제를 일으키려고 왔다는 걸 알기에 무서워 죽을 지경이었다.‘마침 잘 됐어! 소마리와 고유강으로 하여금 이동혁을 혼내주게 하면 돼!’동혁은 사람들을 아랑곳하지도 않고 임서영을 바라보고는, 다시 고통스럽게 바닥에 쓰러져 있는 임홍성에게 시선을 돌렸다.동혁의 표정이 싸늘해지더니, 소마리를 쳐다보고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네가 아마 우두머리겠지. 네가 하영림과 어떤 관계든 상관없지만, 사람을 풀어줘!”눈을 가늘게 뜬 소마리가 입가에 냉소를 머금고 말했다.“재미있네. 아직 네가 영림 도련님을 잡혀가게 만든 일을 추궁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야.”“천한 데릴사위 주제에 감히 나한테 큰소리를 쳐!”“영림 도련님이 어떤 신분인지 알기나 해?”“X시 하씨 가문의 도련님이야. 그분의 어머니가 바로 사씨 부인이지.”“너 같은 천한 놈이 감히

  • 전신이 깨어났다   제1471화 멍청하게 곽 막혀 있습니다

    임씨 가문 사람들은 미친 듯이 기뻐했다.이때 임홍장은 임서영을 힐끗 보면서, 결국 하영림에게 시집갈 운명이라고 생각했다.‘만일 저 계집애가 운명을 받아들여서 사씨 부인을 순순히 섬기면, 사랑을 받게 될 수도 있어.’‘만약 지금 서영이 원한을 사게 된다면, 앞으로 우리가 보복을 받을 지도 몰라.’‘결국 우리가 아무리 사씨 부인과 관계를 잘 맺어도 서영이와 사씨 부인 관계보다는 멀 테니까 말이야.’이렇게 생각한 임홍장이 재빨리 말했다.“소 여사님, 제가 다시 서영이 저 계집애를 설득해 볼게요. 결국 영림 도련님에게 시집갈 텐데, 몸이 망가지는 것도 좋지 않잖아요?”소마리는 죽어도 불복하겠다는 임서영의 표정을 힐끗 보고는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알겠어, 개과천선할 기회를 주지.”고개를 끄덕이며 임서영에게 다가간 임홍장이 말했다.“서영아, 너는 내 조카딸이야. 큰아버지도 네가 맞는 모습을 차마 보고 있을 수가 없구나. 그래서 마지막으로 충고하마.”“X시 하씨 가문의 강력한 힘은 말할 필요도 없지. 우리 임씨 가문 전체도 대항할 수가 없어!”“지금 큰아버지 말대로 고개를 숙이고 승복하고, 영림 도련님에게 시집가겠다고 대답해.” “그리고 소 여사님한테 법도를 잘 배우면서, 하씨 가문에 시집가서 명문가 사모님이 되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돼.”“그러면 이렇게 고생 안 해도 돼...”그러나.임홍장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임서영이 침을 뱉으며 분노한 목소리로 소리쳤다.“퉤! 큰아버지는 무슨! 당신은 조카딸인 내 죽음도 전혀 대수롭지 않게 여기잖아!”“여기서 고양이 쥐 생각하듯이 능청떨지 마! 바로 자기 가족의 이익을 위해서잖아!”“당신들의 추악한 모습을 나는 벌써 꿰뚫어 보고 있어!”임홍성이 하하 크게 웃으면서 말했다.“역시 내 딸이야. 서영아, 욕 잘했다!” “오늘 우리가 죽지 않는다면, 임홍장 너와 영원히 절연하고 죽을 때까지 다시는 보지 않겠어!”조카딸이 침을 뱉은 데다가 다시 임홍성이 인연을 끊겠다고 하자, 임홍양의 늙은 얼굴은

More Chapters
Explore and read good novels for free
Free access to a vast number of good novels on GoodNovel app. Download the books you like and read anywhere & anytime.
Read books for free on the app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