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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도시 / 나는 재벌가 사위다 / 1877장

1877장

Author: 로드 리프
은소리는 시후가 감히 자신에게 이렇게 말할 줄은 몰랐다..! 게다가, 시후가 말하길 자신이 그룹 재산의 4분의 1 정도는 상속받아야 한다고 말하자, 더욱 더 화가 치밀어 올랐다..! "야!! 너 너무 자신을 높게 평가하는 거 아니야?! LCS 그룹의 자산 4분의 1을 네가 물려 받는다고? 하!! 네가 뭔데?!"

"저요? 제 이름은 은시후.. 제 아버지는 은서준 상무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네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오래됐는데~?!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와서 LCS 그룹의 재산을 상속 받겠다고??! 넌 그럴 자격 없을 걸?!"

시후는 은소리를 보며 비웃었다. "제 아버지께서는 LCS 그룹을 위해 열심히 싸우셨어요. 그러니 제가 보기에 LCS 그룹의 주인이 될 정도의 자격이 충분했죠! 오히려 고모야 말로 상속을 받을 자격이 없지 않을까요? 사실 회장님께서도 딸이 시집가면 출가외인이라고 하시는 세대 아니세요??! 왜 제게 이래라저래라 하시는 건지..?”

‘출가외인’이라는 말은 은소리가 평생 가장 싫어했던 말이다. 왜냐하면 그녀는 늘 그룹의 재산 상속에 대해서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전남편과 헤어진 뒤 그녀는 자신의 미래 희망을 모두 LCS 그룹의 재산 상속에 걸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LCS 그룹의 첫째 은정공, 셋째 은정운, 넷째 은정천은 은소리를 적대시해 왔고, 그들은 늘 은소리가 재산 상속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은근히 상기시켰다. 왜냐하면 은소리는 결국 누군가와 결혼 할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은소리는 당연히 이런 말들에 대해서 결코 수긍하지 않았다..! 이런 집안 분위기 때문에 은소리는 지금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은 회장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니 어떻게든 어르신의 비위를 맞추어서 자신이 죽기 전에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유산을 물려주도록 하는 것이 바로 은소리가 필사적으로 얻고자 하는 목표였다..!

하지만, 그녀는 그룹을 떠난 지 20년 가까이 된 이 녀석이 감히 자기 앞에서 이런 건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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