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분 등은 이 말을 듣자마자, 모두 아연실색했다! 그리고 동시에 세 사람은 기뻐서 미쳐 날뛰었다. 그러자 장옥분은 입을 열어 물었다. "신 회장님이 며느리의 별장을 가진 겁니까?”
교도관은 덤덤하게 말했다. "한 채 샀다고 하던데?”
“엄마야!! 거기 엄청 비싼 곳 아닙니까? 10억은 넘을 텐데..?” 장옥분은 놀란 목소리로 물었다.
"물론이지. 그 사람은 세 사람에게만 엄청난 보석금을 냈는데, 이것은 세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 보석금을 직접 건네 주고 싶어 했어. 그리고 청년재 별장에서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돕고 싶다고 했어.”
장옥분은 감동의 눈물을 닦으면서 울먹였다. "신 회장님께서 내 친어머니나 다름 없어.. 흑흑..”
다른 두 사람 역시 흥분한 표정으로 말했고, 한 사람은 감탄하며 말했다. "그래요, 옥분 언니는 의리로 신 회장님을 도왔고 그러니 신 회장님도 은혜를 알고 보답을 하려나 봐요! 결국 옥분 언니가 만든 좋은 결실이야!"
장옥분의 정의감이 폭발할 때, 그녀는 엄숙하게 말했다. "윤우선의 그 개자식, 자신의 시어머니에게 그렇게 불효했으니, 내가 그녀를 혼내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고 의리야! 앞으로 신 회장을 괴롭히면 절대 용서하지 않겠어!"
교도관은 황급히 귀띔해 주며 말했다. "장옥분 씨! 이번 보석 대기 기회는 얻기 어려우니, 나간 후에 반드시 잘 개조해서 살아야 합니다! 절대 다시는 어떠한 위법 범죄도 해서는 안 돼요! 또 잡혀 들어오면 남은 형기를 보충해야 할 뿐 아니라 상습범이 되어 엄중 처벌 받아요!”
"어?! 정말요? 그렇게 심하게?!"
"그럼요! 반드시 규율과 법을 준수하는 좋은 시민이 되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싸우고 싸우는 것은 절대 금물이에요! 그리고 당신이 나간 뒤 전과자라 하더라도 당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엄중히 감시할 겁니다. 만약 당신이 그때 정말 함부로 행동하다가 다시 돌아온다면, 법은 당신을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장옥분은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급히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안심하세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