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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도시 / 나는 재벌가 사위다 / 1940장

1940장

Author: 로드 리프
윤우선은 울먹이며 말했다. "말도 마, 엄마가 다단계 조직원들에게 복수 당했어..! 머리도 뽑히고 다리도 부러지고..!! 흐윽흑흑!!”

"뭐라고요?!! 경찰에는 신고하셨어요 엄마?!"

윤우선은 울면서 말했다. "신고했지!! 경찰관들이 이미 잡아 갔어! 그러니 너도 얼른 여기로 와!”

"어디에 계시는데요? 빨리 갈게요!”

"연세 세브란스에 있어! 정형외과 김수찬 원장님에게 수술 받은 사람이라고 하면 알려 줄 거야!”

"네, 엄마. 잠시만 기다리세요. 제가 곧 갈 게요!!” 유나는 이때 윤우선의 전화를 끊고 차를 몰고 병원으로 향하면서 시후에게도 급히 전화를 걸었다.

시후는 이미 집에 돌아와 거실에서 아무 일 없는 척 TV를 보고 있었다.

장인 어른 김상곤도 집에 돌아와 시후와 함께 커피를 마시려고 하고 있었다.

시후는 유나의 전화를 받고 무슨 일인지 이미 알고 있었지만 모른 척하고 물었다. "여보, 퇴근했어요?”

"여보, 어디 있어요?" 휴대폰 너머로 유나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집에 있죠?”

"아빠는요?"

“장인 어른도 집에 있어요. 왜 그래요?”

"그럼 아빠랑 빨리 차를 몰고 정형외과로 좀 가 주세요! 연세 세브란스 병원이에요! 엄마가 또 병원에 입원했다고 했어요! 저도 지금 그쪽으로 운전하고 있어요. 병원에서 만나요!"

시후는 일부러 의아해하며 물었다. "뭐라고요? 장모님께서 또 병원에 들어가셨다고요? 어떻게 된 거예요?"

유나는 흐느끼며 말했다. "흑흑.. 엄마가.. 지난 번 다단계 판매 조직에 있던 사람들에게 복수를 당했고, 그 사람들이 다리를 부러뜨렸대요..! 자세한 상황은 저도 모르기 때문에 빨리 가야 할 것 같아요..!”

“그래요? 그럼 나도 아버님이랑 같이 나갈게요..!”

"네, 알겠어요. 병원에서 만나요!!”

김상곤은 커피를 마시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 말을 듣고 의아해하며 물었다. "은 서방 무슨 일 있나?”

"장모님께서 다단계 조직원한테 복수를 당해서 다리가 부러졌다고 하시네요.. 지금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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