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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2화

Author: 하늘 늑대
“이리 오너라, 누구 없느냐!”

서천 황제는 크게 노하여, 미친 듯이 포효하고 있다!

그것은 그의 아버지의 모자에 박힌 구슬이다! 필경 도둑을 맞은 것이다!

천지단이라는 곳은 신성해서, 평소에는 아무도 들어오지 못한다. 그러나 이때 황제의 외침에, 그 장병들은 사고가 난 줄 알고 잇달아 뛰어들었다. 결국 수만 명의 장병들 모두가 멍청해졌다!

아무도 눈이 멀지 않았고, 모두가 기천주를 잃어버린 것을 보았다!

“누가, 누가 천지단을 지키는지 당장 튀어나와!”

서천황제는 미친 듯이 소리쳤다. 그가 등극한 이래로 이렇게 크게 노한 적이 없다.

말이 떨어지자, 군중 속에서 금위군 대장이 걸어 나오는 것이 보였다. 이 사람은 유준호라고 하는데, 줄곧 그가 천지단 경비를 책임져 왔다.

“털썩!”

유준호도 놀라 멍해져서, 무릎을 꿇고 온몸을 떨었다!

“짐이 네게 묻는다. 기천주가 어디로 갔느냐, 말해라!”

서천황제는 노하여 용서할 수 없었고, 살기가 가득했다!

“폐하…….”

유준호는 식은땀이 줄줄 흘러 온몸이 흠뻑 젖었다. 그는 열심히 회상하며 몇 분 동안 침묵하다가, 비로소 입을 열었다.

“폐하, 신이 생각났습니다……. 1년 전에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살금살금 천지단에 들어갔습니다. 그 남녀가 기천주를 훔쳐간 것 같습니다…….”

“1년 전?!”

서천황제의 얼굴색은 흙빛이었다.

“천지단은 신성한 곳이다. 1년 전에 누군가가 천지단에 침입했는데, 너는 왜 짐에게 아뢰지 않았느냐?!”

유준호는 이미 완전히 멍청해졌다. 1년 전, 그 남녀가 천지단에 들어갔을 때, 그는 그 남녀가 몰래 이곳에 와서 데이트를 한 줄 알고, 황제에게 알리지 않았다……. 그 남녀가 기천주를 훔쳐갈 줄 누가 알았겠는가!

“폐하, 신을 죽여 주십시요, 신을 죽여 주십시오…….”

유준호는 끊임없이 이마를 바닥에 찧으며 절을 했지만, 황제의 분노를 가라앉힐 수 없었다!

“화가에게 전해서, 그 한 남자와 한 여자를 그려 짐에게 가져오라!”

서천 황제는 큰 소리로 외쳤다.

장내는 고요해서, 아무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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