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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4화

Author: 하늘 늑대
……

반대편.

서천대륙, 화산구 밑.

이때의 강유호는 백옥대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서경연과 소진경은 조용히 한쪽을 지키고 있었다. 두 여자는 흥분과 격동을 감추지 못했다.

‘1년이야, 꼬박 1년이 걸렸어.’

그녀들은, 절세의 공법이 곧 강유호에 의해 창조될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윙!

바로 그때, 강유호는 두 눈을 번쩍 떴다! 공포의 기운이 미친 듯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때의 그는 이미 1단 무황에 발을 들여놓았다!

다음 순간, 강유호가 일어나서 천천히 손을 들자, 주위의 공기가 보이면서 순식간에 비뚤어졌다! 흡사 동그란 블랙홀을 형성한 것 같았다!

우르릉!

강유호의 발밑을 중심으로, 사방 수백 리의 대지가 알 수 없이 진동하기 시작했다! 온 화산이 떨린다! 수많은 자갈이 빗방울처럼 떨어졌다!

그 격렬한 진동의 폭은, 사람으로 하여금 똑바로 서지 못하게 만들었다.

“휴…….”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른다. 강유호는 긴 숨을 내쉬고 천천히 눈을 떴다! 이때가 되어서야, 대지는 비로소 진동을 멈추었다.

“도련님, 대단하십니다!”

소진경은 흥분해서 어쩔 줄 몰라 하면서, 강유호를 덥석 안았다.

서경연도 여린 몸을 떨면서, 강유호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한없는 기쁨을 내비쳤다.

“강유호, 너…….”

서경연은 참지 못하고 입을 열었다.

“강유호, 너의 이 공법은……. 이름이 뭐니?”

강유호는 미소를 지으며 오랫동안 침묵을 지키며 말했다.

”그냥 이렇게 부르죠, 모든 생각이 다 사라진다고 해서, 만념구회로 하죠.”

“만념구회?!”

말이 떨어지자, 소진경은 참지 못하고 박수를 쳤다.

“그 이름 좋아요!”

서경연도 참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얼른 말했다.

“강유호, 빨리 풀어서 우리에게 보여줘.”

“좋아요!”

강유호가 웃으며 단전에 가라앉히고, ‘만념구회’를 방출하려고 했다.

결국 강유호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자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이 기술을 방출할 수 없었다!

“어떻게 된 일이야?!”

강유호는 머리에서 띵해졌다.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연구에 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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