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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8화

Author: 하늘 늑대
“꺼져!”

구삼양이 얼굴에 사악한 웃음을 지으며 들어오는 것을 보고, 허옥경은 놀라면서 분노했다. 그때 일곱 선녀는 구삼양의 술을 마시고, 내력을 전혀 사용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때 허옥경은 혈도를 찍혔을 뿐만 아니라, 내력도 전혀 없었다. 말할 기세가 부족한 것이 분명해서, 조금의 위압감도 없었다.

“꺼져?”

구삼양은 천천히 다가와, 빙그레 웃으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이봐, 2선녀, 너 잘못 알고 있는 거 아냐? 여기는 내 침실이고, 부요궁은 지금 내가 주인인데, 내가 왜 꺼져야 하지? 오늘 내가 너의 간택했는데, 꺼질 도리가 어디에 있나?”

말을 하면서, 구삼양은 웃음이 점점 짙어졌다.

“내가 전문적으로 너희 일곱 자매의 옥패를 만들어 주었는데, 매일 밤 누구의 것을 뒤집으면 누가 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이 첫날에 너를 간택한 것이니, 너는 마땅히 아주 영광스러운 거야, 하하!”

‘뭐?’

‘간택을 했어!’

이 말을 듣고, 허옥경의 여린 몸이 떨렸다.

“구삼양, 이 파렴치한 패륜아, 짐승만도 못한 소인배야, 너는 절대 제 명에 못 살 것이다.”

자신들 일곱 자매는 당당한 부요궁의 궁주인데, 뜻밖에도 구삼양에게 이렇게 모욕을 당하게 된 것이다.

‘이렇게 치욕스럽게 사느니, 차라리 그냥 죽는 게 나아!’

그러나, 이때 그녀는 혈도를 찍혀서 자살도 할 수 없었다!

구삼양은 사악하게 웃으며, 위아래로 허옥경을 훑어보다가 순식간에 달려들었다.

……

얼마나 지났는지도 모른다. 한바탕 운우의 정을 나눈 후, 구삼양은 흐뭇해하면서 옷을 입었다. 기분은 말할 수 없이 상쾌했다.

허옥경은 얼굴에 눈물 자국이 가득한 채, 침대 모서리에 웅크리고 있는데, 눈빛은 원한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하, 미인아, 이렇게 울상 짓지 마.”

구삼양은 빙그레 웃으면서 다가가, 허옥경의 턱을 잡았다.

“너 꺼져, 꺼져…….”

허옥경은 이를 악물었고, 눈에는 원한이 가득했다.

“구삼양, 내가 조만간 너를 갈기갈기 찢어버릴 것이야! 갈기갈기 찢어버릴 거야!”

짝!

구삼양의 안색이 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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