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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0화

Author: 하늘 늑대
“하하, 무릎 꿇지 말고 모두 일어나세요.”

이 장면을 보고, 강유호는 마음속으로 크게 기뻐하며, 말할 수 없이 벅찬 흥분을 느꼈다!

‘순식간에 500명의 부하가 늘었어. 그리고 실력도 이렇게 강해. 이 느낌은 정말 형용할 수가 없어!’

말이 떨어지자, 500명이 일제히 일어났는데, 동작이 질서정연하고 한결같았다.

강유호의 눈빛이 그들을 샅샅이 훑어보았다.

이 500명에는 남자도 있고 여자도 있는데, 모두 다른 왕조의 사람들이라, 언뜻 보면 눈이 어지러울 정도였다.

그러나 이 500명 중에 한 남자가 있는데, 특히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강유호와 여섯 선녀의 눈빛은, 순식간에 이 남자에게 집중되었다!

‘이런, 세상에.’

‘저 남자는 너무 못 생겼어?!’

그렇다, 이 남자가 눈에 띄는 이유는, 그가 너무 볼품 없기 때문이었다.

이 사람은 서른 살 정도에 되어 보였는데 키도 작달막한 데다가 풍채도 영 볼품없어 보였다. 얼굴도 아무리 잘 보아주더라도 절대 미남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더군다나 실력은 최하위권에 속할 정도여서, 어떻게 보탑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의문이 생기는 인물이었다.

‘저 얼굴은, 한 번 보면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얼굴이야!’

‘정말 못생긴 것도 경지에 이르렀구나.’

그의 이런 생김새를 보고, 강유호는 거의 웃을 뻔하다가 억지로 참았다. 그는 참지 못하고 다가가서 물었다.

“당신의 이름이 어떻게 됩니까?”

이 말을 물으면서, 강유호는 쓴웃음을 지었다.

‘눈앞에 있는 이 사람은, 얼굴이나 풍채는 말할 것도 없고 실력도 가장 낮아…… 겨우 1단 무후라니……. 이 영롱보탑에 모두 천 명을 넣을 수 있는데, 애초에 그를 넣은 사람이 어떤 생각을 했는지 정말 모르겠어.’

강유호의 눈빛을 알아차린 못생긴 남자는, 비굴하지도 거만하지도 않게 강유호를 향해 손을 내밀면서, 공손하게 말했다.

“주인께 말씀드립니다. 저는 성은 을이고, 이름은 파소라고 합니다.”

‘뭐?!’

그 순간, 강유호는 머리에서 ‘띵’ 소리가 나면서 잘못 들은 것 같았다.

“다,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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