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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2화

Author: 하늘 늑대
“구삼양, 우리 부요궁은 너와 공존할 수 없어!”

“아무리 멀리 도망치더라도, 둘째 언니의 복수를 해주겠다!”

“그래, 복수해야지!”

“에잇!”

이 장면을 본 강유호도 말할 수 없이 가슴이 아팠고, 동시에 마음속에서는 용서할 수 없는 분노가 일어났다.

사실을 말하자면, 강유호와 2선녀는 아주 잘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

그러나, 그녀는 이전에 백성은과 함께 부산시를 지원하러 왔는데, 도리와 정의를 잘 알고 있어서, 사람들을 감복하게 만들었다.

지금 구삼양에 의해 불에 타 죽고, 꽃다운 나이에 유명을 달리했으니, 정말 사람의 마음을 아프고 안타깝게 만들었다!

……

반대편.

서천대륙.

황성 교외에 2, 3리 떨어진 곳에 월아호라는 호수가 하나 있다.

월아호는 초승달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이곳은 풍경이 그림 같아서 쉬면서 구경하기에 좋은 곳이다.

오늘은 맑은 날씨여서, 월야호에 놀러 오는 사람이 적지 않았고, 사람들이 오가면서 유난히 시끌벅적했다.

그러나, 풍경이 가장 아름다운 물굽이에서 수백 미터 안에는, 감히 아무도 접근하지 못했다.

바로 그 물굽이에 아름다운 작은 배 한 척이 세워져 있고, 그 위에는 아름다운 모습의 여인이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그녀의 옆에는 작은 남자아이가 서서, 작은 그물을 들고 물고기를 건지고 있었다.

바로 진나운과 그녀의 아이인 강무상이다.

그들 모자 앞에서, 광평왕은 빙그레 웃으며 앉아 있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광평왕은 진나운 모자를 데리고 월아호에 와서 배를 띄웠다.

부인을 데리고 놀러 나올 때는, 반드시 위엄이 있어야 했다. 원래 광평왕은, 월아호 전체를 봉쇄하려고 했다. 그는 왕야이기 때문에 그런 권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진나운은 이렇게 하는 것은 너무 요란하다고 느꼈다. 그녀가 건의해서, 광평왕은 비로소 조용히 평상복을 입었다.

그런데도, 광평왕은 십여 명의 호위를 거느리고, 주위를 경계하며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했다.

광평왕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진나운 모자가 최우선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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