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나운은 입술을 꽉 깨물었다. 비록 그녀는 마음속으로 여전히 강유호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항상 광평왕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느꼈다.
“왕야…….”
진나운은 입술을 깨물고, 목소리를 낮췄다.
“부인, 왜요?”
광평왕은 웃으며 걸어갔습니다.
“아니면…… 우리…… 오늘 밤에…….”
진나운의 입술, 물려서 피가 날 것 같았다.
그녀는 마음속으로 광평왕을 받아들일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나머지 말을 다 하지 못했다…….
……
이때, 진나운과 광평왕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두 남자가 여유로운 표정으로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바로 육강철과 진상 사제, 두 사람이다.
이 1년 남짓한 동안, 육강철의 전수 하에 진상은 열심히 수련하여, 실력이 이미 4단의 무성에 이르렀다.
진상에게 있어서 이 실력은, 이미 정체기에 도달하였다.
그동안, 육강철은 그를 데리고 나와 도처에서 연습하면서, 산적 두 명을 죽이고 놀았다. 오늘 황성을 지나면서, 마침 월아호를 지나고 있었다.
“사부님!”
이때, 진상은 기분을 맞추려는 얼굴로 웃으면서 말했다.
“며칠만 더 있으면 사부님의 생신입니다. 사부님은 어떤 선물을 원하십니까? 제자가 반드시 방법을 강구해서, 도와 구해 오겠습니다. 아니면, 제가 스포츠카 한 대를 선물해 드릴까요?”
1년 넘게 함께 지내면서, 진상은 육강철에게 해동대륙의 첨단과학기술에 대해 많이 언급했는데, 여기에는 자동차, 휴대폰, 인터넷 등이 포함된다.
진상은 함부로 말한 것이 아니다. 그는 그런 능력이 있다.
해동대륙에서 진상도 재벌2세이니, 스포츠카 한 대를 선물하는 것은, 정말 가벼운 일이다.
육강철은 살짝 웃었다.
“짜식, 네가 앞으로 전심전력으로 우리 명교를 위한다면, 나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주는 거야. 스포츠카 같은 것은 그만둬.”
그는 진상이 말한 스포츠카가, 속도가 매우 빠른 교통수단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실력으로 어디로 가고 싶으면, 직접 공중을 날아 가면 된다. 그 스포츠카보다 몇 배나 빠른지 모른다.
“멈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