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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도시 / 전신이 깨어났다 / 제1299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제1299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Author: 우주멍
요즘 생방송계에서는 어떤 진행자도 이렇게 엄청난 시청자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천용훈의 현재 폭발적인 인기를 말해준다!

“여러분, 좀 늦어서 미안해요. 방금 너무 분한 일을 알게 됐어요...”

카메라 앞에 앉자마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간 천용훈은 분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생방송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단번에 끌게 되었다.

‘지금 국민급 인플루언서인 천용훈이, 또 무슨 일이 있기에 저렇게 분개하는 거지?’

시청자들을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고, 천용훈은 곧바로 하영림을 데리고 왔다.

“시청자 여러분, 이쪽은 제 친구인 H국 노스폴구스의 하영림 회장입니다.”

“여러분, 이 분의 얼굴에 난 상처 봤어요?”

“바로 이동혁의 그 조폭 두목에게 얻어맞은 거예요! 맞아요, 바로 전에 나를 때렸던 그 조폭 두목 이동혁 말이에요!”

비참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하영림을 보자, 라이브 채팅에서는 바로 큰 소동이 벌어졌다.

[H국 노스폴구스의 고위 임원이라면, 신분과 지위가 있는 상류층일 텐데.]

[그런데도 결국 그 이동혁에게 맞았다니!]

하영림도 이에 맞춰서 비참한 표정으로 말하기 시작했다.

“천용훈 씨의 팬 여러분, 모두 저를 비웃겠지요. 속담에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못 뺀다는 말이 있지요.”

“저도 어쩔 수가 없어서 인터넷에서 여러분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동혁은 정말 너무 심했습니다. 태성쇼핑센터의 사장인 이동혁은 우리 노스폴구스 매장에 눈독을 들였어요.”

“이동혁의 장모와 아내가 매장에서 소란을 피우면서, 우리 매장에서 판 옷의 품질에 문제가 있다고 모함을 했습니다.”

“저와 매장 직원들을 때렸을 뿐만 아니라, 강제로 계약을 어기고 우리 노스폴구스를 매장에서 쫓아냈지요.”

“그 후에야 저는 이동혁이 이렇게 한 게 엠퍼러에게 매장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동혁은 엠퍼러의 사장 임홍성과 사이가 좋습니다.”

“그래서 우리 노스폴구스가 쫓겨나자마자, 엠퍼러가 태성쇼핑센터에 입주했습니다.”

“정말 사람을 너무 괴롭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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