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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화

作者: 구름속
연미혜는 반사적으로 거절했다.

“아니에요... 번거롭게 해 드릴 것 없어요. 제가 직접 가서 찾아오면 됩니다.”

그녀의 단호한 거절에, 전화기 너머에서 잠시 침묵이 흘렀다.

“승태 씨?”

“알겠습니다. 잠시 후에 수리 업체 연락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네. 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하승태는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

하지만, 연미혜는 발목을 다친 상태라 직접 가서 차를 찾을 수 없었다. 결국 고민 끝에 김태훈에게 부탁하기로 했다.

김태훈은 바쁜 일이 끝나면 대신 차를 가져다주겠다고 흔쾌히 약속했다.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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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メン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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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i9778@gmail.com
유명욱 교수가 대체 두명인가? 캐릭터도그렇고ㅡㅡ 작가가 쓰면서도 헷갈리는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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