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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83화

Author: 빠우
그녀의 저장 반지안에서 여진수가 제일 마음에 둔 게 바로 그 투전성창이다.

이 성창에는 여러 산선들의 피가 물들었고, 또 어떤 변이도 생긴 것 같았다.

여진수가 그 창을 잡자 귓가에 무서운 살육소리가 들려왔다.

창을 가볍게 휘두르니 맞은편에 있던 큰 산이 소리도 없이 산산조각 났다.

이 창의 실력은 극히 공포스러웠다. 성기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다.

“윙윙윙…”

투전성창은 끊임없이 진동했다, 내부에 강한 영이 강력하게 저항했다.

“쿵!”

여진수의 공포스러운 기혈의 힘이 폭발하면서 내부의 영이 비명을 지르며 순식간에 굴복했다, 엄청 얌전해졌다.

맞은 편에서 요연이 여진수를 설득했다.

“내 딸을 놓아줘, 우리 사이에 큰 원한은 없잖아."

여진수는 이 미녀를 응시하며 말했다.

"우리 같이 합작하는 거 어때?"

"말해봐."

"절 조직을 소멸하자."

요연은 마치 세상에서 제일 웃긴 우스갯소리를 들은 듯 고개를 저었다.

"넌 너무 순진해, 불가능해, 넌 그들이 얼마나 강한지 전혀 몰라."

그녀는 절 조직의 일원으로서, 큰 감촉이 있다.

이번에 그녀가 구출될 수 있었던 주요 원인은, 그들이 요연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녀가 구출되어도 별로 큰 영향이 없다고 생각했다.

여진수는 설명하지 않고 요연에게 한 약병을 던져주었다.

"먹어, 네 상처받은 본원은 곧 회복될 거야."

요연은 호기심에 약병을 열어 안에서 금빛이 반짝이는 약을 꺼냈다.

순간 그녀는 깜짝 놀라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반성급의 치료 약?!"

요월도 깜짝 놀랐다. 이 물건이 어떻게 현세에 나타날 수 있지?

요연은 여러 가지 탐지 방법으로 이 단약을 몇 번이나 자세히 검사했다.

문제가 없다는 걸 확인한 후, 꿀꺽 삼켰다.

곧 그녀의 몸 주위에 눈부신 빛줄기가 솟아올랐다.

요연의 피부는 옥처럼 깨끗했고 색다른 유혹감을 발산했다.

그녀의 등 뒤에 아홉 개의 꼬리가 살랑살랑 움직였다.

요염, 섹시, 절세!

단약을 한 알 복용하자, 그녀의 상처는 완전히 회복되어, 구겹산선의 위엄은 천지를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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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57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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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동물’은 전부 월이에게 차려졌다. 이것들은 그에게 더 이상 효과가 없다.그리고 ‘흉수’ 급의 동물들은 여진수가 사용했다.그의 행동은 일말의 자비도 없었다, 뒤에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남겨주지 않았다.여진수는 다른 곤붕들은 전혀 상관하지 않았다, 시간을 아껴 빨리 발전하고 강해지는 것이 급선무였다.사계의 생명체들은 인간계에 들어 온 지 이미 1년이 넘었고, 앞으로 9년에서 10년이 지나면, 각계 제급 강자들의 본체가 내려올 것이다.그는 현재 대라 금선 대원만의 경지에 있어, 아직 두 개의 대 경계와 여덟 개의 소 경계가 남았다.뒤로 갈수록 돌파의 속도는 더욱 늦어진다.만약 외부인이 그의 생각을 알게 된다면, 그가 미쳤다고 생각할 거다.20~30년 안에 제급에 도달하는 것도 느리다고 생각하다니? 많은 천재들은 그 정도 시간에 대 경계 하나를 돌파하기 어려운데.뒤에 들어온 곤붕족의 천재들은 전부 넋이 나갔다.반나절을 수색했지만, 영약은 하나도 없었다.자연스럽게 여진수의 소행이라고 생각했지만, 모두 분노만 할 뿐, 말할 수 없었다.아이큐가 높은 자들은 즉시 그곳을 떠나 충돌을 피했다.“아, 너무 덥고, 너무 힘들어…”반나절이 지나자, 월이는 대량의 영약을 먹었고, 몸이 달아올라 코와 귀에서 김까지 났다. 그녀는 여기저기 마구 뛰어다녔다.그리고 그녀의 이마에 하나의 문양이 희미하게 나타났다.“응?” 여진수는 월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건?”“아아아!”월이의 비명은 점점 더 날카로워지며, 고통과 억압이 담긴 목소리였다.그녀는 본체의 모습으로 변해, 엄청난 흡수력을 형성했다.주위의 천지 정기를 미친 듯이 빨아들였다.여진수는 손에 든 몇 그루의 ‘흉수’ 급 영약을 부수어, 에너지로 변환해 월이 몸속에 주입했다.그녀가 어느 정도 흡수해 일정한 수준에 도달하자 멈췄다.그녀의 체형은 많이 커졌지만, 몸에 라인은 더욱 유연해졌다.그리고 그녀의 몸 주위에 혈홍색의 기체가 감돌았다.이마에 혈색의 낙인은 요사스러운 빛을 반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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