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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8화

Author: 빠우
단비는 기뻐하며 말했다.

"도련님께서 좋다니 다행이네요."

그들은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했고, 단비가 먼저 내려 허리를 숙여 여진수를 모셨다.

여진수가 차에서 내려 고개를 들어 보니 우아한 별장 하나 있었다.

별장은 콘크리트와 나무로 만들어졌다.

전체적인 건축 양식은 대한민국 예전의 고대 모습을 본떠서 지었다.

하지만 그들은 흉내만 냈을 뿐.

원숭이가 사람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하기만 하고 이상했다.

건축뿐만 아니라, 다른 방면에서도 같은 상황이다.

예를 들어 예의 또한 수천 년 전, 대한민국의 몇천 년 전의 무릎 꿇는 예의를 모방한 것이다.

그들은 심지어 밥 먹을 때도 무릎을 꿇고, 자기들이 엄청 고귀하고, 문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상 이는 몇천 년 전부터 대한민국에서 버려진 예의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들만이 이러한 관습을 보존하고 있다.

안으로 들어가니 입구에는 여자들이 공손히 허리를 굽혀 두 줄로 서 있었다.

전부 고대 양식과 비슷한 옷을 입고 있었다.

여진수가 들어가자마자 한 여자가 무릎 꿇고 앉아 여진수의 신발과 양말을 벗겨 주었다.

그리고 장미꽃 물에 담갔던 수건으로 그의 발을 닦아주었다.

전 방안의 배치도 고대 풍격으로 엄청 보기 좋았다.

난쟁이 나라의 남자들은 대부분 못생겼지만, 여자는 그런대로 괜찮다.

여진수는 양반다리를 하고 앉았다, 그는 땅에 무릎을 꿇는 습관이 없다.

단비는 여진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능숙하게 다기를 씻고 차를 우리기 시작했다.

엄청 능란했고 보는 눈까지 즐겁게 느껴졌다. 이 점으로 볼 때, 그녀가 차를 우리는 솜씨가 다예대가라고 할 수 있었다.

"도련님, 차 드세요."

1.9 미터의 키를 가진 여진수는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단비를 내려다보았다.

단비가 차를 따르며 몸을 앞으로 기울이자, 그녀의 옷깃이 벌어져 검은색이 여진수의 눈에 들어왔다.

여진수는 똑똑히 보았다, 그 여자가 의도적인지 무의식적인지 알 수 없었다.

여진수는 찻잔을 받아 한 입 맛보았다.

그러더니 이 여자를 약간 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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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 영상은 아까 소심이 말한 걸 그대로 재현했다.처음부터 끝까지 여진수는 피동에 처해있었다.소심은 완전히 당황했다.호지연을 포함한 모든 장로들은 그녀를 차갑고 무관심한 눈길로 바라봤다."제 말 좀 들어봐요. 당시들이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라...""됐어!"호지연은 그녀의 창백한 변명을 끊고, 족장의 위엄으로 말했다."소심, 네 죄를 알라!"소심은 감히 더는 변명하지 못했고, 그녀의 딸은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었다.평상시엔 족장도 말이 잘 통하지만, 중요한 일에서까지 어물쩍거리면 큰일 난다.호지연은 차갑게 말했다.“소심장로, 자신의 사리사욕 때문에 의탁하러 온 절세의 천재를 모함했다, 그녀의 딸도 공범이다.”“소심장로의 직위를 박탈하고, 그녀의 딸의 매달 지원금도 3분의 2로 줄이겠다고 발표합니다.”소심 두 모녀의 얼굴색은 말이 아니었다, 하지만 감히 반박하지 못했다.호지연은 그제서야 부드러운 얼굴로 여진수에게 물었다."어떻게 이 처리 결과에 만족하십니까?"“당연히 만족 못합니다.”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그녀는 직위가 박탈당했지만 실력은 아직 남아 있습니다. 만약 나중에 저희한테 복수하면 어떡합니까?”“하여 나는 그녀의 수위를 없애야만 안심이 됩니다.”소심은 진노했다."꿈 깨!"호지연은 미간을 찡그리며 여전히 부드러운 말투로 말했다."필경 본심은 요왕인데, 바로 우리 호요 일족의 최고 전력입니다…"그 말의 뜻은, 안 된다는 거다.여진수는 차갑게 웃으며 요월을 가까이 끌어당겼다."요월이 앞으로 어느 정도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요?"호지연은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성천호의 자질로 장차 요군에 도달하는 건 큰 문제가 아닙니다. 심지어 요존도 한 줄기 희망이 있습니다.”여진수는 다시 물었다."그럼, 그녀와 본심 중 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까?"호지연은 망설임 없이 말했다.“당연히 성천호죠.”"좋아요."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그럼,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세요. 그녀의 수위를 폐하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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