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딸바보가 되어 돌아온 프리즌 황제: Chapter 2741 - Chapter 2742

2742 Chapters

제2741화

신소문 밖.일월보선에서 원래 얼굴에 근심으로 가득 찬 선우정혁 등은 이태호가 좌계훈과 오랫동안 싸우면서 조금도 밀리지 않는 것을 보자, 안절부절못했던 마음이 드디어 진정되었다.“여러분, 공격합시다!”다시 자신감을 회복한 선우정혁이 가장 먼저 공격에 나섰다.그는 곧바로 무지갯빛으로 변해 검을 들고 신소문에 있는 마도 수사를 향해 덤볐다.보선에 있는 기타 태일종의 제자들도 연달아 참전했다.신수민 등 네 여인들, 전성민을 비롯한 여러 성왕급 수사들은 모두 각자의 영보를 꺼내서 날카로운 전의를 내뿜었고 각자 신통력을 시전해서 주변 수백 리의 하늘까지 모두 훤하게 밝혔다.한편으로, 제자를 데리고 현장에 도착한 맹호식, 송현아, 풍우경 등 세 사람은 서로 눈을 마주친 후 제자들을 향해 명을 내렸다.세 사람이 솔선수범으로 나서서 선우정혁의 뒤를 따라 마수들을 격살하기 시작했다.펑펑펑!이 순간, 하늘은 수많은 법술이나 신통을 사용할 때 발산한 빛으로 번쩍거렸고 귀청을 찢을 듯한 격렬한 폭발음이 곳곳에서 울려 퍼졌다.만 리나 높은 고공에서 대라신검을 쥐고 있는 이태호는 온몸에서 공포스러운 기운을 내뿜었고 주변의 공간이 모두 뒤틀어졌다. 그는 한 손으로 밀물처럼 밀려온 음혼의 공격을 물리친 후, 차가운 말투로 좌계훈에게 물었다.“좌계훈! 오늘 이대로 물러가면 목숨을 살려주겠네. 그렇지 않으면 네 제자 육성훈처럼 잿더미로 만들어 버릴 거야!”이태호가 감히 자신을 위협한 것을 보자 좌계훈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여태껏 그가 남을 위협했지, 오늘 남에게 위협을 당할 줄이야.게다가 눈앞의 이태호는 그냥 3급 성황 경지의 개미에 불과했다.같은 성황 경지이지만 작은 경지 사이에도 큰 격차가 있다.좌계훈은 이미 수천 년 전에 성황 경지로 돌파했고 8급 성황 경지로 된 지금, 천지를 뒤흔들 수 있는 내공을 가졌기에 고작 3급 따위가 감히 버르장머리 없이 큰소리를 쳐?그는 깊은 한숨을 들이마시고 차갑게 내뱉었다.“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이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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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42화

콰르릉!이태호의 기혈은 천지의 도가니처럼 들끓었고 머리 위에 오행 정기가 맴돌다가 순식간에 웅장하고 거대한 오행대수인으로 탈바꿈하여 떨어졌다. 이런 갑작스레 나타난 오행대수인은 좌계훈 앞의 검은 안개를 꿰뚫었고 대량의 음혼을 소멸하였다.“죽음을 자초하는군!”분노 어린 고함과 함께 좌계훈을 감싼 마기가 끊임없이 진동하였고 굉음을 내면서 섬뜩한 창으로 변해서 이태호를 향해 날아갔다.이태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손을 들어 묵묵히 결인하였다.다음 순간, 구천에서 떨어진 별빛이 그의 온몸을 감쌌고 눈앞의 흰 사슬은 공포스러운 힘을 지니고 단번에 주변의 허공을 꿰뚫었다.촤르륵.이런 별빛으로 구성된 사슬은 곧바로 마기로 이룬 창을 날려 보냈고 눈 깜짝할 사이에 좌계훈의 몸에 거세게 떨어졌다.“푸!”좌계훈은 큰 충격을 받고 많은 피를 토하였다.그는 마치 불멸의 신산에 부딪힌 것처럼 오장육부까지 뒤엉겼고 피가 멈추지 않았다.지금 입은 검은 장포는 어지러워졌고 입가에 피를 흐르는 몰골이 정말 낭패하기 그지없었다.눈앞의 이태호는 여전히 투지가 강렬한 것을 보자, 좌계훈은 싸울수록 점점 경악함을 주체할 수 없었다.‘제길! 저놈의 전투력이 왜 이렇게 강하지?’좌계훈은 뭔가 안 좋은 느낌이 들었다. 그는 자신이 이태호를 과소평가했음을 인정했다.이태호는 검도의 법칙을 수련해 냈고 전투력이 엄청나게 강한 검도 종사로 되었다.그리고 일반 성황급 수사들이 없는 호도신병까지 있었다.그러나 좌계훈은 여전히 의아해했다.아무리 호도신병을 가졌고 검수라도 이렇게 강한 전투력을 가질 리가 없었다.자기는 8급 성자 경지의 내공을 가지고 있는데 이태호보다 5개의 작은 경지가 높았다. 그러나 그는 이태호로부터 큰 압박감을 느꼈고 싸우면서 점점 열세로 몰렸다.좌계훈은 오직 9급 성황에서만 이런 느낌이 들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선우정혁 등의 인도하에 점차 승패가 갈렸다.이번에 이태호는 거의 20명의 성왕급 수사, 수백 명의 성자급 제자들을 이곳으로 데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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