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ua Bab 딸바보가 되어 돌아온 프리즌 황제: Bab 2991 - Bab 3000

3114 Bab

제2991화

술자리가 어느 정도 무르익었고 다양한 요리가 나왔다.이태호는 조용히 대전을 둘러보았다. 그는 만족의 대제사장 백운산, 요지성지의 임영화, 대리국 황족 노조 강허명, 태일성지 대장로 연장생, 제2장로 유태양 등 반선 노조들을 차례로 바라보았다.기타 이류 세력, 이를테면 성지에 종속된 심씨, 명씨 가문, 그리고 천남에서 온 태일종의 선우정혁, 뇌택의 땅에서 온 잔여 요족의 두목들이 뒷좌석에 앉아 있었다.원래 창란 세계에는 9대 성지가 있었지만 지금은 볼품이 없는 세력들만 남았다.이태호는 시선을 거둔 후 나지막하게 한숨을 내쉬었다.이번 대재앙으로 창란 세계는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과거 9대 성지가 모두 있을 때라면 그는 일을 더 쉽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았다.마음을 가다듬고 이태호는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여러분, 오늘은 저의 성선 의식이지만 또 한 가지 사실을 말씀드리려고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연달아 고개를 들고 그를 바라보았다.특히 의기소침한 몇몇 반선급 수사들은 앞으로 태일성지의 세력에 굴복해야 한다는 생각에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지금 태일성지가 창란 세계의 패주로 된 것은 분명했다.많은 반선급 수사들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태호가 진선으로 되었기 때문이다.자기의 세력 범위 내에서 다른 세력이 침범하는 것을 절대 허용할 수 없었다.그래서 백운산을 비롯한 일부 반선급 수사들은 이번 성선 의식이 끝난 후, 태일성지는 필연코 주변의 각 세력을 통합할 것으로 생각했다.그러나 의식이 시작되자마자, 이태호가 서둘러서 먼저 말을 꺼낼 줄은 몰랐다.상석에 앉은 이태호는 시선으로 여러 사람의 얼굴에 은근히 드러난 수심에 찬 표정을 보고 코웃음을 쳤다.“왜요? 제가 여러분의 세력을 삼킬까 봐 두려우십니까?”이 말을 들은 만족 대제사장 백운산 등은 일제히 고개를 숙이고 조심스럽게 말하였다.“이 진선님의 뜻을 감히 헤아리지 못하겠습니다.”그러고 나서 그들은 뒤늦게 이태호의 말속에 담긴 뜻을 알아채고 연달아 고개를
Baca selengkapnya

제2992화

지금 천지가 곧 융합하게 된다니, 그들은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겠는가?눈앞의 사람들이 침울한 분위기에서 흥분으로 가득 찬 표정으로 물들인 모습을 본 이태호는 저도 모르게 실소를 터뜨렸다.그는 정중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세계 융합은 대기연이지만 대위기이기도 하죠... 제가 격살한 조신이 바로 마계 이족이었어요. 창란 세계를 삼키기 위해 온 자였어요. 조신이 죽은 후 마계에서 또 진선이 찾아왔는데... 나중에 천지가 융합하면 우리가 도망칠 수 없을 것입니다. 아마 여러분의 성지에도 진선 선배들이 남기신 당부가 있을 겁니다. 조신이 그동안 죽일 수 없는 것은 바로 역외 천마의 정혈과 융합해 변이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역외 천마는 상고시대 때 창란 선역에 침입해 생명에 도탄에 빠뜨렸고 당시 수많은 진선이 희생했어요. 심지어 선왕 거두마저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이태호는 잠시 뜸을 들인 뒤 말을 이었다.“지금 두 세계가 부딪혀서 천지가 다시 상고시대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위기가 대대적으로 증가할 겁니다. 특히 우리 창란 세계는 며칠 전에 조신을 죽였고 마족의 대사를 그르쳤죠.”일단 좋은 점을 알려주고 나서 은근한 협박을 하였다.물론 그중 일부는 거짓이었지만 대부분은 사실이었기에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했다.세계가 융합되는 날이 마계의 진선이 창란 세계의 중생을 도륙하는 날이라니...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이태호의 말에 놀라서 안절부절못한 표정을 지었다.그들의 성지에도 진선이 나왔고 과거 상고시대의 선역, 그리고 역외 이족에 대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이태호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지난번에 일어난 대재앙에서 조신만의 힘으로 수많은 생명체를 살육했고 9대 성지 중의 많은 성지가 멸문당했기에 그의 말은 더욱 설득력이 있었다.요지성지의 임영화는 이태호가 말을 마치자 즉시 되물었다.“이 진선님, 그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이 진선님, 부디 살길을 가르쳐 주십시오!”대리국의 황족 노조 강허명도 다급히 물었다.
Baca selengkapnya

제2993화

임영화의 허락을 받은 뒤, 이태호는 호천정과 요지선경을 자기의 손에 넣었다.그는 진선의 실력으로 강제로 요구했더라도 요지성지는 감히 반발하지 못했을 것이다.어쨌든 반선급 수사조차 없는 이류 문파로서 수련계의 잔혹한 진실을 알고 어떤 사람과는 맞서 싸울 수 있고 어떤 사람은 피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이태호가 강제로 빼앗지 않은 이유는 2년 후 세계가 부딪히고 융합한 상황을 고려했기 때문이었다.지금 요지성지의 사람들을 지나치게 압박하면 나중에 세계가 융합할 때 반란을 일으키거나 다른 마음을 품게 된다. 이는 이태호의 계획과 어긋나는 일이었다.그래서 그는 먼저 선단 하나를 꺼내 창란 세계의 수사들에게 성의를 보이는 것이었다.아니나 다를까.임영화가 찬란한 황금빛을 발산하고 짙은 향기를 풍기며 법칙을 응집해서 도운이 어렴풋이 나타난 선단을 받자, 다른 사람들은 모두 놀라서 어안이 벙벙했다.특히 앞자리에 있던 대제사장 백운산과 대리 황실의 노조 강허명, 두 반선급 노조는 바로 의자에서 벌떡 일어났다.그들은 임영화가 가진 것이 진정한 선단임을 알아보았다.선단의 향기만 맡아도 두 사람은 온몸이 가벼워졌고 마음속 깊은 곳까지 상쾌해졌으며 체내의 법력이 조금 증가했음을 느꼈다.백운산은 흥분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반선 경지의 내공을 정진시킬 수 있는 선단은 값을 매길 수 없는 가치를 가진 보물이라 할 수 있다.그는 이태호가 선뜻 이런 선단을 꺼내 임영화와 교환하려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백운산은 반선 경지에 정체된 지 수백 년이 되었다. 양신은 완성 경지에 이르렀으나 육신은 아직 완성 경지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이태호의 선단을 한 알만 먹으면 필연코 내공을 완성한 반선 경지에 끌어올릴 수 있다. 그때 정신을 집중해서 법력을 수련하면 앞으로 진선으로 비승할 기회가 없을 리가 없다.이런 생각에 뜨거운 눈빛으로 이태호를 바라본 백운산은 다급히 두 손을 앞으로 모으며 공손하게 말하였다.“이 진선님, 저희 만족에게도 보물이 있는데 교환하고 싶
Baca selengkapnya

제2994화

그때 되면 그는 천심낙인의 힘을 빌려 선왕의 손아귀에서 살아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대전 안에서.기타 세력의 성황급 수사들은 요지성지의 임영화와 만족 대제사장 백운산이 선후로 선단을 바꾼 것을 보자 모두 깊은 사색에 잠겼다.겉으로 보면 이건 절대 손해 보는 거래가 아니었다.선경은 귀하지만 경문에 불과하므로 복사하면 그만이었다.이런 생각에 선조들이 남겨둔 귀중한 유물을 가진 각 대세력은 연달아 일어나 앞다투어 이태호와 바꾸겠다고 청했다.“이 진선님, 저희 음양성지에도 선경 하나, 진선옥록 한 장을 가지고 있는데 선단과 바꿀 수 있을까요?”“이 진선님, 저희 부광성지는 조신의 손에 파멸되었지만 제게는 선경 하나, 불완전한 마계 지도 한 장이 있습니다!”“...”진선의 전승 유물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기 때문에 이태호는 거절하지 않았다.그는 이것들의 정수를 단련해 자신의 소천세계의 자양분으로 삼고자 하였다.다행히도 이태호는 폐관을 마치기 전에 두 선도를 따서 적지 않은 선약을 만들었다.잠시 후, 거래가 끝났다. 여러 성황과 반선급 수사들은 모두 선단을 얻어서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앉아 영차를 마셨다.이를 본 이태호는 미소를 머금고 마지막 요구를 제기하였다.“2년 후에 세계가 융합하므로 저는 창란 세계의 자원을 통합할 생각입니다. 여러분이 창란 세계에 있는 선금, 상고시대부터 남겨진 선약들을 찾아오시면 제가 가진 선단과 교환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저는 태일성지가 주도한 연맹을 만들고자 합니다. 나중에 세계가 융합하면 창란 선역에서 우리 사이에 서로 보살필 수 있을 겁니다. 어떻게 생각하시죠?”말을 마친 이태호는 은밀히 천심낙인의 힘을 발동했다. 그의 몸에서 장엄한 위세가 퍼져나왔는데 마치 천지의 패주처럼 사람들에게 극도의 압박감을 주었다.현장에 있는 성황과 반선급 수사들은 모두 바보가 아니었다.이태호가 연맹을 결성하겠다는 말에 얼굴에 의아한 기색이 스쳐 지나갔다. 그러나 이태호에게서 흘러나오는 신혼이 떨리고 머리카락이 곤두서며 숨조
Baca selengkapnya

제2995화

태양은 동쪽에서 떠오르고 서쪽으로 지면서 시간은 흐르는 물처럼 조용히 흘러갔다.현광봉 위에는 일곱 빛깔의 노을빛이 어렸고 온 산봉우리는 삼천 법칙에 빽빽하게 감싸여 있는데 불멸의 신산, 선인의 복지처럼 빛나고 있었다.성선 의식을 마친 후, 어느덧 2년이 지나갔다.그동안 이태호는 극서 지역에 한 번 갔는데 뇌음사를 멸문시켰고 예전에 불문의 진선이 남긴 귀중한 보물들을 손에 넣었다.그 후로 그는 현광봉을 한 발짝도 떠나지 않았고 원신은 수시로 본원 공간 안에서 천지의 대도를 깨달았다.비록 이태호가 2년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온 창란 세계에는 그에 대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었다.새로 결성된 칠절맹은 창란 세계에서 명망이 가장 높은 초강대 세력으로 되었다.칠절맹은 태일성지가 주도하고 있고 백운산, 강허명 등 십여 명의 반선급 수사가 있는데 대부분은 태일성지 출신이었다.이태호의 스승 윤고현, 태일성지의 종주 자음, 대장로 연장생, 제2장로 유태양, 제3장로 주안식...이들은 지금 모두 내공을 완성한 반선 경지에 이르렀고 머지않아 진선 경지로 돌파할 수 있게 되었다.진선으로 되려면 천지 규칙을 깨달아야 했고 법력을 완성 단계까지 수련해야 한다. 이태호가 창란 세계의 계주라 할지라도 이들이 진선으로 돌파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없었다.이 순간, 고공의 별바다를 이룬 본원 공간에서 이태호의 원신은 장엄한 천신처럼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잠든 듯이 두 눈을 꼭 감고 있었다.그의 원신에 도사리고 있는 시공간의 힘이 눈부시게 빛났고 지극히 강한 기운을 발산하여 주변의 허공을 진동시켰다.이 기운은 빠르게 상승하면서 마침내 진선 후기 경지에 이르렀다.잠시 후, 이태호는 천천히 눈을 떴다.그는 이미 돌파한 내공을 느끼면서 입에서 탁한 기운을 내뱉었다.“후... 2년 동안 폐관 수련한 끝에 드디어 진선 후기 경지로 돌파했군!”진선 경지 내에서 돌파하려면 법칙을 깨달아야 했다.진선 초기는 한 가지 법칙만 깨달으면 되지만, 중기는 백 가지 이상의
Baca selengkapnya

제2996화

이태호는 점점 선명해진 선계의 윤곽을 바라보면서 선계에 있는 일부 강대한 존재들의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그의 신식은 천심낙인의 도움으로 빠르게 선계를 둘러본 후 뒤쪽에 있는 마계로 향했다. 어느새 서로 맞닿을 듯한 두 세계를 바라보자 그의 표정이 굳어졌다.아마 두세 달이면 창란 세계는 먼저 선계와 부딪힐 것이고, 이어 마계도 선계와 부딪히게 될 것이다.그렇게 되면 머지않아 창란 선역이 다시 태어나게 된다.세 세계가 가까워질수록 이태호는 기타 두 천심낙인의 소환을 더욱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다.다만 무시무시한 혼돈의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어서 선왕조차 대항하기 어려웠다.이윽고 이태호는 시선을 거두고 원신을 조종해 허공에서 육신으로 돌아왔다.육신으로 돌아온 순간, 현광봉의 한 연공방에서 눈부신 빛줄기가 하늘로 치솟아 올라갔고 온 창란 세계를 환하게 비추었다.멀리 떨어진 천남, 극서 지역이든 중주, 북해, 동황 등에 있는 각 문파의 제자들은 모두 고개를 들고 하늘을 찌르는 빛줄기를 바라보며 부러운 감탄을 터뜨렸다.이 빛줄기는 오래 지속되지 않았고 곧바로 연기처럼 사라졌다.연공방에 있는 이태호는 신식으로 체내를 훑어보았다.진선 후기로 돌파한 후, 소천세계의 영역은 억만 리나 확장되었다.특히 신산의 꼭대기에 조화의 법칙으로 재배한 선도는 익어서 이슬을 머금은 채 가지에 달려 있었다.선도 옆에는 짙은 별빛의 힘을 지닌 작은 묘목이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었다.이 작은 묘목은 바로 백운산에서 얻은 선약 씨앗을 심어 키운 것이었다.2년 동안 이태호가 조화의 법칙으로 열심히 가꾼 끝에 드디어 싹을 틔웠다. 다만 선도에 비해, 성장 속도가 매우 드뎌 2년 동안 5척밖에 자라지 못했다.이태호는 이 묘목에서 범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했다. 어쩌면 선도보다 강하며 전설 속의 영근일 가능성도 있었다.영근에 대한 전설도 그는 청제목황공을 통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전설에 따르면 상고시대의 창란 선역에 천지의 탄생과 함께 나타나서 진화한 최고급 선약이 있
Baca selengkapnya

제2997화

이태호는 천청종을 떠나기 전, 연희를 차기 종주로 임명하였고 아들 이민재를 맡겼다.지금 연희의 낭패한 몰골을 보자 그의 마음속에 불안한 예감이 들었다.‘설마 천청종에 무슨 일이 일어났나?’그런 상황을 생각하자 그의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이태호는 곧바로 허공을 가르고 진선의 실력을 발동해 눈 깜짝할 사이에 수십만 리를 가로질러 태일성에 도착했다.그가 태일성의 상공에 나타나자, 이곳에 주둔한 태일종의 성왕급 수사는 엄청난 위압감을 느끼고 온몸이 사시나무처럼 벌벌 떨면서 태일성 안에서 날아 나왔다.이태호는 상대방을 아랑곳하지 않고 재빨리 창망 산맥 중심에서 이미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연희의 곁에 도착했다.그는 미간을 찌푸리면서 존황급 경지로 되었으나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연희를 바라보고 나서 주저 없이 그녀를 데리고 허공을 가르며 중주의 태일성지로 돌아갔다.연희가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것을 보면 천청종의 상황이 매우 안 좋은 것을 알 수 있었다.이태호는 빨리 연희를 치료해서 지구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싶었다.태일성지의 동천 세계, 현광봉.연희를 정원에 내려놓은 후, 이태호는 재빨리 손가락을 미간에 대고 조화 법칙의 힘을 발동하였다.조화의 힘은 조금만 새어 나와도 현광봉에 있는 초목들이 미친 듯이 자라났다.그는 조화의 힘을 연희의 체내에 주입하고 나서 방대한 천지의 영기를 모아 중상을 입은 연희를 감쌌다.이런 대규모의 천지 이상 현상이 정원에 나타나자, 자연스레 신수민 등 여인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녀들은 선후로 폐관 수련을 마치고 정원으로 달려왔다.의식을 잃은 연희를 본 그녀들은 모두 어안이 벙벙해졌다.“연희가 아닌가?!”“맞아! 어떻게 중상을 입었지?”“천청종에 있는 거 아닌가? 어찌 창란 세계에 온 거지?”“...”네 여인은 놀라움과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빠르게 이태호의 옆으로 다가갔다.이태호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무거운 말투로 말하였다.“천청종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 같아.”그는 연희의 손목을 잡고 강력한
Baca selengkapnya

제2998화

허공에 균열이 생겼고 죽지 않는 괴물이 나타났다고?정혈을 삼키는 괴물?이 순간, 이태호는 청천벽력을 맞은 듯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남유하는 더욱 초조해서 울먹거렸다. 그녀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이태호를 바라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여보, 어떡해요? 민재가 아직 천정종에 있어요!”신수민 등도 불안한 마음에 너도나도 한마디 하였다.“여보, 빨리 천청종으로 돌아가요!”“...”이태호의 안색은 더욱 어두워졌다.그가 지구로 돌아가려던 참에, 천청종이 포위 공격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으니 안색이 어찌 좋을 수 있겠는가?그는 연희의 말에서 몇 가지 정보를 얻었다. 기괴한 괴물, 뛰어난 실력, 수사의 정혈을 삼킨다... 아무리 봐도 마도 수사들의 수법과 같았다.최근 선계와 점점 가까워져 곧 융합하려는 시점에 공간에 균열이 생겨서 마계의 수사들이 우연히 지구에 떨어진 건가?정말 이렇다면 지구는 큰 위기에 닥쳤다고 할 수 있다.이태호는 정중한 표정으로 손을 들어 미간을 짚으며 천심낙인을 빠르게 발동했다.그는 창망 산맥에 나타난 공간 틈새에 들어가 추적하기 시작했다.이윽고 지구의 기운을 찾아냈고 지구의 공간 좌표를 알아냈다.그러고 나서 백지연과 백정연 자매에게 말하였다.“지연, 정연아, 연희를 잘 보살피고 있어. 난 지구에 가서 도대체 어떻게 된 건지 볼 거야!”말을 마친 이태호는 신수민과 남유하의 손을 잡고 즉시 공간의 법칙을 발동해서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연희는 이태호가 어떻게 사라진 것을 감지하지 못하자 깜짝 놀라며 백지연 자매에게 물었다.“종주님은 내공이 어느 경지에 이르신 거죠?”이태호가 천청종에서 떠난 지 불과 3년밖에 안 되었다. 자기가 존황 경지로 돌파했는데 어찌 이태호가 어떻게 사라진 것조차 알 수 없을까?백지연은 웃음을 머금고 자랑스럽게 답하였다.“태호 오빠는 이미 진선으로 되었어요!”그녀는 창란 세계의 수행 체계를 자세히 연희에게 설명해 주었다.존황 위에 성자, 성왕, 성황, 반선, 진선 등의 경지가
Baca selengkapnya

제2999화

이와 동시에 천리 밖의 천청종에서 종문을 지키는 대진이 거의 무너지게 되었다.종문 안에서 존황급 수사로 된 범용은 천청종의 대장로로 되었다.그는 무표정한 얼굴로 균열이 생긴 대진을 바라보았다.그러고 나서 외부의 허공에서 온몸에 검은 마기를 휘감은 수사들을 바라보며 눈에서 강렬한 살의를 뿜어냈다.잠시 후, 그는 살의를 거두고 고개를 돌려 뒤에 있는 전창민, 류서영 등에게 말하였다.“대진이 오래 버틸 수 없을 것 같으니 여러분은 민재를 보호하면서 도망치시오!”전창민은 거친 목소리로 단호하게 말하였다.“무슨 말씀이오? 민재는 류 도우가 데리고 떠나시오. 내가 이곳에 남아 시간을 벌겠소!”전창민은 이태호의 수하, 서의당 당주였다. 그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겁쟁이가 아니었다.“전 도우, 내 말 좀 들으시오! 지금 주계천 등이 모두 중상을 입었고 종주님도 허공을 가르고 사라지셨는데 태호 형님께 사실을 알렸는지 모르겠소.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민재를 지키는 것이오!”범용은 이마를 찌푸리면서 급히 말하였다.그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대진이 쿵 하고 깨졌고 격렬한 충격으로 인해 온 천청종이 크게 뒤흔들렸다.범용은 솔선수범하여 즉시 전창민 등의 앞에 서서 손을 들어 필살기를 내던졌다.허공에 있는 몇몇 마수들은 이를 보고 조롱 섞인 냉소를 지었다.“고작 존황 따위가 감히 우리 앞에서 건방을 떨어?”선두에 선 마사는 성왕 경지의 기운을 내뿜으면서 범용이 내던진 주먹 공세를 산산조각으로 부숴버렸다. 그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백 장이나 높은 산을 쪼개버렸다.옆에 있는 전창민은 이를 보고 류서영의 등을 떠밀어 보냈다.그는 시간을 벌여주려는 마음에 힘껏 날아가서 한 마수를 기습하려고 하였다.그러나 존황과 성왕 경지의 차이가 너무나 커서 기습은 통하지 않았다. 마수는 냉소를 지으면서 여유롭게 손을 내뻗자 공포스러운 장풍이 곧바로 전창민을 날려버렸다.“죽여라!”마수의 공격 명령과 함께 천청종 안에서 비명이 터져 나왔고 천청종의 제자들은 날개를 잃은
Baca selengkapnya

제3000화

그런데 어떻게 갑자기 이런 무시무시한 기운을 지닌 수사가 나타났을까?한편, 천청종의 산문에서 전력을 다해 적들과 결전을 벌이고 있는 범용과 전창민 등은 갑자기 나타난 이태호를 보자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다.“형님, 돌아오셨군요!”“정말 형님 맞구나!”“형님...”여기저기서 ‘형님’이라는 소리가 들려오자 이태호는 문득 십이지신당을 찾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 그는 범용 등을 향해 고개를 끄덕이며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그래, 오랜만이야.”말을 마치고 나서 그는 다시 고개를 들어 현장에 있는 모든 마수들을 바라보았다.묵연을 제외한 기타 마수들은 저도 모르게 체내에서 어떤 무서운 힘이 솟아 올라왔고 순식간에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이윽고 십여 명의 성자와 성왕 경지의 마수들은 처참하게 죽었다.이들은 재로 변해 하늘과 땅 사이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그러고 나서 이태호는 눈을 가늘게 뜨고 섬뜩한 눈빛으로 묵연을 노려보며 냉랭하게 물었다.“너희 마계인들은 이곳에 어떻게 찾아온 것이냐?”묵연은 동문들이 기괴하게 죽어가는 광경을 바라보았다.그는 상대방의 눈빛에서 온몸의 털이 곤두서는 듯한 살기를 느꼈다.그가 용서를 빌려고 할 때 이태호의 말을 듣자 순식간에 상대방의 정체가 범상치 않음을 깨달았다.마계의 존재를 아는 자는 적어도 반선급의 괴물이었다.창란 세계인지 선계에서 온 것인지 짐작할 수 없지만 묵연은 어느 정도 알아챘다.어쨌든 아무것도 모르는 미지가 가장 두려운 것이니까.그는 즉시 수작을 부릴 생각을 포기하고 애걸복걸하며 빌기 시작했다.“선배님, 용서해 주십시오! 소인은 마계 음합종의 수사이고 종문 내의 노조는 음합선군입니다. 이번에 이 작은 세계에 침공하는 것은 천지가 융합하기 직전에 한 허공의 균열이 우연히 저희 음합종에 나타났기 때문입니다...”이 말을 들은 이태호는 마음속으로 크게 놀랐다. 역시 천지가 융합하기 직전에 뜻밖에 사고들이 나타난 것이었다.그가 또 몇 개 질문을 더 던지자 묵연은 체념한 듯이 아는 것을 모
Baca selengkapnya
Sebelumnya
1
...
298299300301302
...
312
Pindai kode untuk membaca di Aplikasi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