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은 사납게 물었다. "내가 도와달라고 부탁했나? 내가 언제 윤우선을 교육시키는 걸 도와달라고 요청했어? 내가 언제 그랬냐고? 윤우선이 그냥 싫어서 너희들이 그냥 때리기 시작한 거 아니야?!”
장옥분은 신 회장의 태도를 보고 몹시 실망했다. "신 회장님, 어떻게 책을 뒤집는 것보다 정말 더 빨리 우리를 배신할 수 있죠?! 우리는 그 때 당신을 그렇게 많이 변호했는데.. 이런 식으로 나오신다고요?”
신 회장은 무표정하게 말했다. “아이고~ 정~말 미안합니다~~~ 실망시키게 되었지만, 이건 당신들에 대한 교훈이라고 생각하세요. 사람이 말이야 자기 분수를 알아야지! 어딜 넘봐?! 어?!”
장옥분은 이를 악물고 말했다. “아~ 이제 회장님의 의도를 알겠습니다. 당신이 우리 보다 훨씬 수준이 높으니 거들먹거리고 싶으셨나 봐요!? 그렇다면.. 나는 이 집에서 못 나가요! 난 안 떠날 거라고! 당신이 나에게 어떻게 하는지 한 번 두고 봅시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이금희와 김옥령도 합세했다. "맞아요! 우리는 떠나지 않을 거예요!”
신 회장은 세 사람이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기에 차갑게 말했다. “너희 셋!! 온 몸에서 악취 나는 너희들 같은 촌닭들이 감히 이런 고급 청년재 빌라에 살 자격이 있는 줄 알아?! 정말 눈에 뵈는 게 없구나?!” 그렇게 말하면서 신 회장은 거만한 얼굴로 또 덧붙였다. “처음에 내가 곤경에 처해서 감옥에 있기는 했지만, 네가 정말 나와 같은 부류라고 생각하는 거야??”
이금희는 화를 내며 욕했다. “어어? 신 회장 선 넘네? 이 늙은이가 말이 심하네?! 너무 짜증나는데 지금? 그리고 우리는 그냥 당신을 이길 수 있어!!”
"맞아!" 김옥령도 즉시 말했다. “우리는 그때 윤우선을 이겼을 때처럼, 당신을 이길 수 있다고!”
신 회장은 입술을 삐죽 내밀며 말했다. “아이고~ 그래 한 번 때려 봐라! 만약 나에게 손이라도 대면?! 경찰에 또 신고해버릴 거야! 그럼 또 감옥에 들어가서 나오지도 못 하겠지 이 년들아!!”
신 회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