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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0장 영석 배팅 파티

“너, 너 오지 마! 난 황씨 가문의 황문혁이야!”

황문혁은 서준영이 솜씨가 있다는 걸 알아챘다.

“나를 건드리면 우리 아버지가 너를 가만두지 않을 거야!”

황문혁이 후퇴하면서 협박했지만 서준영은 개의치 않아 하며 황문혁의 앞에 가서 목을 졸라 위로 들어 올리고 냉정하게 말했다.

“황씨 가문이 그렇게 대단해?”

“퍽!”

말을 마치고 서준영은 황문혁의 귀뺨을 내리쳤는데 이발마저 튕겨 나왔다.

“기회를 줄 거니까, 사과해!”

“내가 왜 사과해?”

황문혁은 발버둥 치며 소리칠 뿐 사과하려 하지 않았다.

“퍽!”

서준영은 아주 시원하게 또 한 번 귀뺨을 날리며 말했다.

“사과해!”

“흠! 내가 너에게 사과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야!”

황문혁이 소리쳤다.

“퍽!”

서준영이 또 한 번 때렸다.

“사과해!”

“안 해! 절대 안 해!”

“퍽!”

“사과해!”

“젠장, 넌 죽었어! 내가 꼭 죽여버릴 거야!”

“퍽!”

“사과해!”

“형님, 잘못했어요. 정말 잘못했어요. 그만 때려요. 더 때리면 저 죽어요.”

황문혁은 끝내 버티지 못하고 돼지 얼굴처럼 부어서 피를 토하며 사과했다.

서준영이 황문혁을 바닥에 내던지자, 그는 팅팅 부은 얼굴을 가리며 비명을 질렀다. 서준영이 내려다보며 말했다.

“난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 하지만 네가 계속 귀찮게 한다면 나를 건드린 대가가 어떤 건지 보여줄 거야!”

말을 마치고 서준영은 오윤아를 데리고 페라리를 몰고 호텔을 떠났다.

황문혁은 바닥에서 페라리가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피를 토하고 소리쳤다.

“젠장! 감히 나를 때려? 절대 가만두지 않을 거야!”

“악! 아파... 너의 둘은 죽었어? 내가 이렇게 맞고 있는데 왜 가만히 보고만 있어?”

황문혁이 옆에 있던 똘마니에게 소리쳤다.

두 명의 똘마니는 황급히 뛰어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해명했다.

“도련님도 보셨듯이 저 자식의 실력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우리가 나섰다면 아마 지금쯤 죽었을 거예요.”

“맞아요. 도련님, 이제 어떻게 해요? 그냥 이대로 끝내요?”

한 명이 물었다.

“끝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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