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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6화

Penulis: 골든트리
귀령문의 문주는 성급의 강체를 지녔다. 웬만한 칼이나 검으로는 상처 하나 낼 수 없던 그의 육체가 이도현의 주먹 한 방에 그대로 꿰뚫렸다.

그는 믿을 수 없었다. 아니! 믿고 싶지 않았다.

죽음이 눈앞에 닥쳐온 순간에도 왜 자신이 이렇게 쉽게 쓰러졌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문주 님!”

귀령문의 제자들과 장로들이 경악의 비명을 질렀다. 눈앞에 펼쳐진 끔찍한 광경은 모두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소름 끼치게 끔찍했다.

성급의 강자가 단 한 번의 주먹에 목숨을 잃었다.

한 방에! 그의 몸은 몸부림도 치지 못한 채 그대로 죽어버렸다!

최소한 몇 번이라도 발버둥을 치고 죽음을 맞이하면 사람들은 납득할 수 있을 텐데 발버둥 한번 없이 고요히 죽어버리니 그들이 믿을 수 없었다. 그들은 문주 님이 일부러 봐준 건 아닌지 의심할 정도였다.

귀령문의 장로들은 땅에 쓰러져 가만히 있는 문주를 바라보며 그제야 깨달았다. 이도현이 왜 공작제국을 쳐들어갈 수 있었고 선무대제와 공작제국을 머리 숙이게 했는지 깨닫게 되었다.

이게 바로 실력이었다!

그들도 성급 강자 하나를 주먹 한 방에 죽일 수 있는 실력이 있었다면 당연히 공작제국에 쳐들어갔을 것이다.

“이 자식 도대체 뭐야? 왜 이렇게 강한 거냐?”

“우리는 대체 어떤 괴물을 건드린 거야?”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귀령문의 제자들은 공포에 질린 얼굴로 이도현을 바라보았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극한의 공포가 밀려왔다.

그들의 문주마저 죽였는데 그들을 살려줄 리 없었다.

그 순간 도망가고 싶은 충동이 그들의 마음을 지배했다.

이도현을 둘러싼 몇 명의 귀령문 장로들은 얼굴에 음산함을 띠며 이도현을 노려봤다. 그들의 눈에는 피로 가득 차 있었다.

“다 함께 들어간다! 기회를 주지 마!”

“이상한 놈이야. 아마도 힘을 강화하는 비법을 쓴 거같아. 우리는 그를 지치게 해야 한다!”

한 장로가 분석했다.

그 말에 다른 장로들이 동의하며 답했다.

“맞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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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왕귀환   제2303화

    “짝!”지존전의 한 공간 수호자가 분노에 휩싸여 앞으로 뛰쳐나갔다. 장지헌 일행의 앞길을 막아 지존전의 체면을 지키겠다는 의지였다.하지만 실력 앞에서는 어떤 체면도 짓밟히기 마련이었다. 존엄도 결국 힘으로 지키는 것이었다. 힘이 없는데 체면을 지키겠다고 덤비면, 대가는 처참해질 수밖에 없었다. 가장 비장한 방식으로, 피와 목숨으로만 증명하게 되는 꼴이었다.그 공간 수호자는 달려 나가자마자, 천도궁 제자 한 명에게 뺨 한 대를 맞고 그대로 튕겨 나갔다.수호자는 허공에서 피를 토했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바로 바닥에 처박혔다. 한참을 몸부림쳤지만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뺨 한 대 때문에 거의 폐인이 될 뻔했다.그때 차가운 목소리가 떨어졌다.“진짜 우리가 너희한테 너무 관대했지?”“우리 천도궁 장문님께서 말하셨는데 안 들려? 너희는 지존전이 아직도 대단한 줄 아는 거야? 지존전에 지금도 예전처럼 도존 경지의 고수가 있는 줄 알아?”제자는 비웃듯 웃었다.“도존 경지 고수 하나 없으면, 지존전은 그냥 벌레들이야. 안 죽여 주는 것도 우리 장문님께서 자비를 베푼 거지.”그리고 마지막 경고가 쐐기처럼 박혔다.“누가 감히 천도궁을 가로막으면, 그 자리에서 몰이 날아갈 거야. 계속 고집부리면... 지존전 자체를 없애 버리겠어.”천도궁 제자의 말투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지존전 따위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는 듯했다. 수호자라는 이름도, 실력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었다.사실 문파도 나라와 다르지 않았다. 한 나라가 말에 힘을 가지고, 다른 나라의 존중을 받으려면, 그만한 국력이 있어야 한다. 상대를 눌러 버릴 힘, 겁먹게 할 만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 말에 무게가 생기고, 그래야 상대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문파도 마찬가지였다. 문파가 실력이 강하면, 남들이 그 문파를 인정하고, 그 문파가 세운 규칙이 진짜 규칙이 된다. 그런데 스스로 지킬 힘도 없으면서 남을 위협하고, 남에게 규칙을 강요하겠다고 나서는 건, 스스로 죽음에 뛰어드는 것뿐이었다.

  • 마왕귀환   제2302화

    도급과 도존은 글자 하나 차이일 뿐이지만, 그 격차는 하늘과 땅만큼 달랐다. 애초에 같은 급으로 묶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다. 도급 경지는 아무리 수련이 강해도, 붙잡고 있는 법칙이 어디까지나 불완전한 법칙에 불과했다.하지만 도존 경지에 이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도존은 완전한 법칙 한 줄기를 장악한 수준이었다. 완전한 법칙 하나라고 해서 가볍게 볼 일이 아니었다. 그건 단순한 실력이 높아지는 게 아니라, 완전히 질이 바뀌는 순간이었다. 이전까지는 아무리 수없이 양적으로 쌓아 올려도 끝내 넘지 못하던 선이, 바로 그 찰나에 질적인 변화로 바뀌며 성질 자체가 뒤집힌다.공간 수호자들은 장지헌이 거들먹거리며 떠나는 모습을 바라보며 이를 갈았다. 그러나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지존전의 체면은 이 한 번에 바닥까지 떨어졌다. 수천, 수만 년 동안 지존전은 공간 수호자라는 이름으로 늘 위에 서 있었다. 법칙을 지키게 하는 자들이었고, 누가 감히 그 권위를 건드리려 하면 바로 눌러 버리는 존재였다.그런데 최근 백 년 사이, 지존전의 고수들은 좀처럼 돌파하지 못했다. 이전 세대 도존 고수가 세상을 떠난 뒤로, 진짜로 판을 눌러 버릴 만한 강자가 더는 나오지 않았다. 그 바람에 지존전의 위엄은 끝없이 추락했다.그러다 보니 점점 규칙을 지키지 않는 자들이 늘어났다. 심지어 공간 수호자라는 존재를 대놓고 무시하는 자들도 생겨났다.전에 지존전이 하급 차원으로 사람을 보냈다가, 오히려 죽임을 당한 적도 있었다. 그건 지존전의 권위를 정면으로 겨눈 노골적인 도발이었다.그때 지존전은 태허산의 강함을 꺼렸다. 이도현에게 복수를 하러 갈 엄두도 내지 못했고, 허태훈에게 따지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했다. 결국 이를 악물고 분노를 삼키며 참고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그런데 오늘, 지존전은 또다시 뺨을 맞았다.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장지헌의 막강한 실력은 그야말로 연달아 지존전의 체면을 후려친 꼴이었다.장지헌은 손 하나 대지 않았다. 그저 한 줄기 기운만으로 공간 수호자들을

  • 마왕귀환   제2301화

    “장문님을 막겠다는 게 아닙니다! 다만 이 하급 차원 세계에는 장문님 같은 경지의 강자가 들어올 수 없습니다. 그러니 장문님, 부디 돌아가 주십시오!”공간 수호자 중 한 명이 말했다.“나를 들이지 않겠다고?”장지헌은 코웃음을 쳤다.“너희가 허락하지 않으면, 내가 못 들어가기라도 한단 말이냐?”“장문님, 부디 물러나 주십시오!”노인이 장지헌 앞을 가로막고 낮게 말했다.“이건 차원끼리 직접 맺어 둔 법칙입니다. 이런 하급 차원은 장문님 같은 강자의 발걸음조차 감당하지 못합니다. 장문님께서 억지로 들어오시면 이 세계가 무너집니다. 그러니 돌아가 주십시오!”“하... 하하... 하하하하!”장지헌은 분노가 치밀어 오히려 웃음이 터졌다. 한참을 웃고 나서야, 장지헌의 얼굴이 얼음처럼 차갑게 굳었다. 장지헌은 몇 사람을 잡아먹을 듯한 눈으로 노려보며 싸늘하게 말했다.“네놈들이 뭔데? 공간 수호자? 내가 기분 좋으면 수호자라고 불러 주는 거지, 마음만 먹으면 문지기 개들이라고 불러도 상관없어. 당장 꺼져.”장지헌은 말끝을 세웠다.“너희 따위가 내 발길을 막을 자격은 없다. 지금은 너희랑 실랑이할 시간도 없다. 당장 비켜. 그렇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어.”장지헌이 말을 내뱉는 순간, 거대한 기운이 그대로 짓누르듯 퍼져 나갔다.공간 수호자 다섯, 여섯 명이 그 압력에 떠밀리듯 저도 모르게 주춤거리더니 몇 걸음이나 뒤로 물러섰다.장지헌은 그들의 겁에 질린 표정을 보며 비웃듯 입꼬리를 올렸다.“그래도 아직 나를 막고 싶으냐? 너희 스스로 생각해 봐라. 너희가 감히 그럴 자격이 있느냐?”말투에는 노골적인 멸시와 조롱이 가득했다. 마치 하늘 위 신이 땅바닥의 벌레에게 말하는 것 같았다.공간 수호자들은 장지헌을 바라보며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공포가 얼굴에 그대로 떠올랐다. 잠시 뒤, 그중 한 노인이 떨리는 목소리로 겨우 입을 열었다.“끝내... 장문님은 돌파했군요... 도존의 경지에...”노인의 목이 잠겼다.“설마... 완전한 법칙의 힘 한

  • 마왕귀환   제2300화

    장진혁이 죽임을 당하던 바로 그 순간, 천도궁에 모셔 둔 장진혁의 혼패가 그대로 산산이 부서졌다. 마침 폐관 수련 중이던 장지헌은 그 소식을 듣자마자 하마터면 주화입마에 빠질 뻔했다.장지헌은 그때 비통함을 억지로 삼키고, 슬픔을 눌러 담은 채 그대로 폐관을 이어 갔다. 그리고 마침내 신공을 돌파하고 출관한 뒤, 장지헌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아들의 원수를 갚는 일이었다.장지헌은 사람을 보내 이도현이 있는 세계로 들여보내 샅샅이 캐물었다. 천도궁 제자들이 끈질기게 조사한 끝에, 장진혁을 죽인 자가 이도현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장지헌은 아들의 원수가 깨달음조차 쇠락한 세계의 하찮은 존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자 분노로 거의 폭발할 뻔했다.‘천도궁의 미래 장문, 무도 대륙 일류 종문의 도련님이... 고작 벌레 같은 자에게 죽었다니.’이건 장지헌의 뺨을 정면으로 후려친 것이나 다름없었다. 차라리 같은 지위, 같은 경지의 사람에게 죽었다면 장지헌도 지금처럼 미치도록 분노하지는 않았을 것이다.하지만 아들은 벌레 같은 사람에게 죽임을 당했다. 그러니 장지헌이 어찌 분노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분노에 휩싸인 장지헌은 직접 원수를 갚기로 결심했다. 장지헌은 이도현을 토막 내어 산산조각 내고, 혼까지 모조리 흩어 버릴 작정이었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장지헌은 그 쓰레기 같은 차원의 인간들을 모조리 죽여 버리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런 하찮은 차원의 세계 때문에 자기 아들이 죽었으니, 그 세계 전체가 아들과 함께 순장해야 한다는 논리였다.“흥! 벌레 같은 것들이 감히 우리 천도궁과 맞서?”장지헌이 차갑게 코웃음을 쳤다.“그렇다면 이런 세계는 존재할 필요가 없어. 이번에야말로 이 쓰레기 차원의 세계를 통째로 지워 주마!”장지헌은 살기 어린 목소리로 명령을 내렸다.“가자. 결계를 깨부수고, 이 세계의 벌레들을 쓸어 버려라! 사람이고 짐승이고, 살아 있는 것이라면 모조리 죽여라. 어떤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죽여!”장지헌의 눈빛이 더 깊게 가라앉았다.“특히 너희

  • 마왕귀환   제2299화

    다른 세계에서 날아든 검기는 너무도 강했다. 그 한 줄기 검기가 다른 세계에서 이곳까지 들어올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선배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선배들 역시 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강자였지만, 도대체 어느 정도 경지에 올라야 다른 세계를 가로질러 한 검을 내리꽂을 수 있을지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저도 정확히는 몰라요. 하지만 방금 그 검기에는 분명 강한 법칙의 힘이 실려 있었어요.”이도현이 차분히 말했다.“선배들, 너무 걱정하지 마요. 검기가 대단하긴 해도, 저 혼자 감당 못 할 정도는 아니에요. 선배들은 집에 남아서 안전하게 있어요. 그리고 다른 선배들한테 연락하고, 지음이도... 다들 돌아오라고 해 줘요.”이도현은 잠시 숨을 고르고 말을 이었다.“아마... 우리, 정말 무도 대륙으로 가야 할지도 몰라요. 제가 며칠은 밖에서 지키고 있을게요. 대체 누가 감히 찾아오는지 끝까지 확인해 보려고요. 준비를 다 해 봤는데도 정리가 안 되면... 그때는 우리가 직접 무도 대륙으로 가요. 어떤 일들은 반드시 철저하게 해결해야 끝이 날 거예요.”이도현의 눈빛이 서늘하게 가라앉았다.“가만히 앉아 당하면서, 그놈들이 어디든 찾아와 우리한테 시비 거는 걸 기다릴 수는 없어요. 제가 먼저 가서, 저런 귀찮은 것들을 전부 정리해 버리는 게 낫죠. 그래야 우리 생활이 안정될 거예요. 저는 아이가 자라서도, 제대로 된 삶의 터전 하나 없이 불안에 떨게 하고 싶지 않아요.”이도현은 창밖 하늘을 바라보며 낮고 단호하게 말했다.“지금 저는 아버지로서, 앞으로 아이들을 위협할 인간들... 우리를 편히 살지 못하게 만드는 불안 요소들을 전부 없애 버릴 거예요. 우리 아들이든,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이든... 걱정 없이 크도록, 내가 다 정리할 겁니다.”“도현아, 우리도 도와줄게.”둘째 선배 윤선아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했다.“아니에요.”이도현이 고개를 저었다.“선배들은 자신을 지키고, 아이를 지키는 것만 해도 충분해요. 저 혼자서도 감당할 수 있어요. 아내와

  • 마왕귀환   제2298화

    행복이라는 것도 결국 비슷했다. 어떤 일이든 익숙해져 당연해지는 순간, 사람은 그게 별것 아닌 것처럼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면 만족하지 못하게 되고, 욕심은 더 커진다. 더 많은 것을 원하고, 더 많은 목표를 쫓게 된다.게다가 행복하고 아름다운 것들은 너무도 쉽게 깨진다. 온실 속 화분처럼, 바람과 비를 견디지 못하는 것과 같다. 누구의 행복이든 다 그렇다. 이도현의 행복도 예외는 아니었다.그날도 이도현은 늘 하던 대로 아들을 안고 산장 안을 이리저리 거닐고 있었다. 등에 보온병을 멘 채 아이를 달래며 걷는데, 갑자기 산장 꼭대기 쪽 하늘이 요동쳤다. 순식간에 구름이 뒤집히더니, 마치 하늘이 무너져 내릴 듯했다. 새파란 하늘이 무언가에 찢기기라도 한 것처럼, 틈이 벌어지는 듯한 기이한 압박감이 내려앉았다.쉭!허공을 가르며 검기가 한 줄기 날아왔다. 그대로 산장 전체를 가르려는 듯한 기세였다.“죽고 싶어 환장했나!”이도현의 눈빛이 싸늘하게 가라앉았다. 조금 전까지 평범한 육아하는 인자한 아빠 같던 분위기는 자취를 감췄다. 이도현의 기세가 폭발하듯 터져 나오자, 천지가 함께 떨리는 듯했다.다음 순간, 검붉은 보검 한 자루가 이도현 앞에 나타났다. 이도현이 굳이 조종하지 않아도, 보검은 스스로 하늘을 향해 한 번 내리그었다. 오색 검기가 치솟아 올라 허공에서 바깥에서 날아든 검기와 정면으로 맞부딪쳤다.“우르릉!”굉음과 함께, 그 검기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사람이면 말하고 개라면 짖기라도 해 봐! 이렇게 뒤에서 기습해 놓고 네가 뭘 대단한 줄 아느냐. 당장 기어나와!”이도현이 크게 외치자, 그 목소리가 하늘과 땅을 울리며 퍼져 나갔다. 법칙의 힘이 실린 듯한 울림이 검기가 날아온 방향으로 곧장 뻗어 갔다.“크르르르!”하늘 밖 어딘가에서 짐승이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되돌아왔다. 이도현의 외침과 맞부딪히며, 두 소리는 허공 속으로 함께 흩어져 사라졌다.“비겁한 놈...”이도현은 차갑게 내뱉고는 곧장 집 쪽으로 향했다.이도현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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