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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53화

이어서 서현우는 핏빛 수조에 대해 말했다.

당연히 그 노복도 지극히 무섭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현우는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지구의 상고시대에 력사적인 단층이 있습니다. 바로 노복이 조성한 겁니다. 만약 모두가 믿지 않는다면 나는 당신들을 데리고 그곳에 가서 볼 수 있습니다. 나도 원래 그전에는 믿지 않았는데 여전히 그곳에 가서 직접 그 장면을 목격했고 비로소 믿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럴 리가요?”

모두들 서로 쳐다보면서 각자의 눈에 어린 두려움을 보았다.

‘만약 노복이 그렇게 강하다면, 지구의 사람들이 멸종되는 게 타당할 거야.’

‘그럼 지구를 점령할 수 있을까?’

‘그러나 만약 지구 세계가 그 로복이 지구를 고요한 별로 만들고 더는 사람이 번식하고 살아가기에 적합하지 않게 만든다면. 신국의 인족은 어떻게 해야 하지?’

그들이 짊어진 것은 각자를 돕는 나라의 기대만이 아니다.

더욱이 신국 인족의 마지막 희망이다!

“어쨌든, 먼저 가서 보고 다시 이야기합시다, 남강, 당신이 길을 안내하세요.”

“그래요.”

서현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51명의 주제경 강자를 데리고 성국의 남부로 곧장 달려갔다.

몇 명의 주재경이 속도가 아주 빠른 탈것과 도구들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사람들의 속도가 대단히 빨랐다.

누군가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별똥별이 반짝이며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50여 명의 주제경 강자가 지나갈 줄은 전혀 생각지도 못할 것이다.

반나절 후 성국 남부의 일찍이 서현우와 진아람, 상천랑, 그리고 부영철 등이 왔던 어두운 심연.

“위에 바람의 함정이 있지만, 여러분의 실력으로는 너무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서현우가 말하면서 먼저 어두운 심연으로 뛰어들었다.

겨우 조금 내려갔는데 바람이 휩쓸자, 서현우는 몸을 보호하는 혈악의 힘도 사용하지 않고 놀라운 육신의 힘으로 억지로 바람을 맞으면서 내려갔다.

강자들도 망설이지 않고 뛰어들었다.

끝없는 세월을 보낸 후에 바람은 확실히 아주 많이 약해졌다.

주제경 강자에게는 위협이 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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