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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 화

춤을 추고 있는 사람이 바로 구승재의 큰딸, 구서현이었다.

비록 가난하게 생활했지만 몸매나 얼굴은 귀족 영애보다 못하지 않았다.

그녀는 비키니를 입고 투명한 가운을 걸쳤는데 춤은 약간 서툴렀다.

구서현은 눈물을 그렁그렁 단 채 자신의 몸을 만지려는 남자의 손을 피했다.

그 모습을 보자, 연승우는 마음이 아팠다.

마친 인사하려고 할 때, 음악이 끝났다. 구서현는 서둘러 무대에서 내려간 다음 분장실로 달려갔다.

잠시 후, 그녀는 편한 옷을 입고 나왔다.

그런데 어떤 살찐 남자가 그녀의 길을 막았다.

“서현 씨, 왜 이렇게 서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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