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제6화

Author: 노황
인스타 앱을 끄고 임동현은 틱톡 앱을 켰다!

아무 일이 없을 때 임동현은 틱톡 보는 것을 좋아한다.

자신이 구독하는 bj이설이 생방송을 하는 것을 보고 임동현은 바로 클릭해 들어갔다.

임동현은 bj이설이 틱톡에서 방송을 막 시작했을 때부터 구독했고, 지금 그녀는 방송을 시작한 지 1년이 넘었다.

임동현은 그녀의 초창기 팬이다. 그녀는 팬이 몇 명 없는 상태로 시작해서 지금은 이미 5만 명 넘는 팬을 보유하고 있다.

라이브방송도 몇 명부터 시작해서, 몇 십 명이 되고, 지금은 이삼백 명이 들어온다.

하지만 임동현은 선물은 한 번도 보낸 적 없이 그녀의 목소리와 노래를 즐겨 들었다.

사실 이설의 조건으로는 더 잘나갈 수 있지만, 이설이 하는 라이브 방송은 소리만 나오고 얼굴은 보여주지 않는다. 이런 라이브 방송은 틱톡에서 큰 손을 잡기가 쉽지 않다. 노래만 전문적으로 듣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대부분은 여자를 보러 온 것 일 거다.

비록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잘부르지만,그녀는 그냥 그저 미적지근한 bj일 뿐이다.

그동안 강선미 일 때문에 임동현은 거의 한 달 동안 이설 라이브 방송에 안 들어갔다.

라이브방송에 들어서자마자 임동현은 익숙한 목소리가《절대적인 사랑》을 부르고 있는 것을 들었다.

“널 위해 슬퍼한 건 넌 영원히 알 수 없을 텐데”

“난 왜 또 굳이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하려 하는지”

“넌 또 나의 방비를 모질게 무너지게 하려 해서”

“조용히 문을 닫고 나의 눈물을 묵묵히 셀 수밖에 없어”

임동현은 이 노래를 듣고 곧바로 눈가가 촉촉해졌다.

비천한 사랑은 언제나 결실을 보지 못한다.

자존심 없이 끝까지 매달려 봤자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노래 한 곡이 끝나자 라이브 방송엔 별풍선이 터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두 몇백 원, 몇천 원 등 작은 액수였고, 만원 이상은 없었다.

그래도 이설은 선물을 준 모든 분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녀는 안 유명한 bj이기에 누군가 별풍선을 쏴 준다면 굉장히 좋을 것이다.

"신우 오빠 선물 감사해용."

"산이 오빠 선물 감사해용."

"쎈 언니 선물 감사해용"

임동현은 이제 돈이 부족하지 않으니 좋아하는 BJ에게 선물을 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임동현은 잔액충전 시스템으로 틱톡에 곧바로 20억을 충전했다.

그러고 나서 이설에게 별풍선을 쏘기 시작했다.

가장 비싼 선물인 월드스타 별풍선을 골랐다.

이설은 라이브방송에서 별풍선을 쏴준 형, 누나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었다.

그녀는 매일 몇 시간 동안 생방송을 해서 몇십 만원의 별풍선을 받을 수 있고, 정산하면 2-3만원, 많게는 4-5만원을 받는다. 근데 그녀는 사실 이미 이 정도에 만족하고 있었다.

그녀는 얼굴을 공개하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니라 단지 학교 기숙사라 불편해서 그렇다. 학교 기숙사엔 그녀와 함께 사는 세 명의 룸메이트가 있고, 그녀들은 방에서 옷을 자유분방하게 입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녀는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들이 그녀의 얼굴을 보고 별풍선을 쏘는 것을 원하지 않고, 그녀의 노래를 듣고 별풍선을 쏘길 원했다.

어떤 큰 손들은 그녀에게 스폰을 해주겠다고 만나보고 싶다고 연락을 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그녀는 이것을 거래하는 것처럼 느꼈고, 비록 돈이 부족했지만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다.

갑자기 이설은 라이브 방송 중 한 줄기 빛이 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이거 월드스타 별풍선 특수효과 맞죠?”

그녀는 1년이 넘도록 월드스타 별풍선을 받아본 적이 없지만 다른 생방송에서 다른 사람이 받는 걸 본 적이 있다.

월드스타 별풍선 하나에 40만원이고, 그녀가 일주일 동안 생방송을 해야 이 정도 받을 수 있다. 근데 오늘 갑자기 누군가 월드스타 별풍선을 쏴 준다고?

이설은 아직 누가 월드스타 별풍선을 쏴 줬는지 보지도 못했는데, 두 번째 빛이 번쩍였다.

세 번째...

네 번째...

월드스타 별풍선의 특수효과가 이설의 라이브 방송에 끊임없이 이어지기 시작했다.

(성냥개비 님이 Bj이설님에게 월드스타 별풍선을 보냈습니다X10)

(성냥개비 님이 Bj이설님에게 월드스타 별풍선을 보냈습니다X11)

............

(성냥개비 님이 Bj이설님에게 월드스타 별풍선을 보냈습니다X66)

이렇게 월드스타 별풍선을 연속해서 66개이상을 쏘면 bj생방송뿐만 아니라 틱톡 채널 전체에 홍보될 것이다.

순식간에 수많은 라이브 방송에서 이설의 라이브 방송에 큰손이 나타난 것을 보았다.

"와씨, 유명하지도 않은 생방송에 큰 손 떴다는데 나 구경 좀 하고 올게."

"기다려봐 나도 갈래."

이설 라이브 방송에는 한꺼번에 많은 구경꾼이 몰려들었고, 시청자 수도 200여 명에서 1,000여 명으로 급증했고, 계속해서 시청자 수는 폭등하고 있었다.

“성냥개비 오빠, 월드스타 별풍선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용”.

"뽀뽀쪽, 사랑해용!"

이설은 너무 흥분해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특수효과는 여전히 멈추지 않고 이어지고 있었다.

(성냥개비 님이 Bj이설님에게 월드스타 별풍선을 보냈습니다X666)

............

(성냥개비 님이 Bj이설님에게 월드스타 별풍선을 보냈습니다X999)

............

(성냥개비 님이 Bj이설님에게 월드스타 별풍선을 보냈습니다X1314)

마지막에 임동현이 보낸 월드스타 별풍선이 1314에서 멈춘 이유는 그가 지쳤기 때문이다.

이설의 라이브 방송은 폭발해 시청자가 10만 명으로 늘어났다.

“와씨, 성냥개비 쩐다.”

“성냥개비 미쳤다.”

이설은 어안이 벙벙했다.

1,314개의 월드스타 별풍선은 무슨 의미일까?

돈으로 환산하면 5억 2천만 원이다.

수수료로 반을 때가도 2억 6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그녀는 별풍선을 쏜 사람 보았다. 성냥개비라는 닉네임이 였고, 이미 오래전부터 그녀를 구독했지만 단 한 번도 별풍선 쏜 걸 본 적이 없었는데 오늘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쏠 줄은 몰랐다.

이설은 바로 쪽지를 보냈다.

"오빠 별풍선 고마워ㅎㅎ, 카톡 추가할래?"

임동현은 이설의 쪽지를 보고 자신의 카톡 아이디를 보냈다.

이윽고 상대방이 그를 추가했다.

"오빠, 선물 고마워."

"아냐, 오랫동안 너가 부른 노래 들었는데 여태까지 한번도 별풍선도 못 쏘아줘서 미안, 오늘 다 청산한 거다?."

"응원해줘서 고마워. 시간이 나면 따로 노래 불러 줄게. 내 이름은 이설이야. 오빤 이름이 뭐야?"

"임동현..."

두 사람은 또 대수롭지 않은 이야기를 나눴고, 이설은 계속해서 임동현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임동현은 3미터 높이의 통유리창에 앞에 서서 창밖으로 강변 야경을 보았다. 야경은 매우 선명하고 황홀하고 아름다웠다.

그는 새로 산 핸드폰으로 강변 야경을 몇 장 찍어서 스토리에 올렸다.

제목: 강변 야경은 여전히 매혹적이야.

임동현은 사실 SNS를 자주 올리지 않지만, 오늘 기분이 좋아서 어쩔 수 없었다.

스토리를 올린 후 임동현은 피곤함을 느껴 침실 폭 4미터의 호화로운 침대에 잠을 자려고 누웠다.

임동현은 곧바로 잠이 들었다.

하지만 틱톡에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유명한 BJ들.

이 유명 bj들은 보지 않는 것이 좋다. 후원 1위, 2위, 3위 모두 몇억이 넘는다.

하지만 그건 모두 클랜에서 쏜 것이고, 그녀들은 단 한 푼도 받지 못한다. 정말 돈을 받을 수 있는 건 뒤에 있는 투자자들이다.

방금 안 유명한 한 bj 라이브 방송에서 5억 2천만원이 넘는 돈을 직접 쏜 사람이 있고, 유명하지 않은 BJ는 클랜이 없다. 그래서 진짜 큰 손이 개인적으로 쏜 것이다.

그녀들 중 일부는 이미 이설의 생방송을 보며 이 큰 손을 자기 방으로 데려올 수 있을지 연구하기 시작했다.
Continue to read this book for free
Scan code to download App

Latest chapter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7화

    잠시 침묵이 흘렀다.입을 열지 않던 넷째 여동생 설운이 침묵을 깨고 말했다."청아, 왜 그러는지 말해 줄래? 설마 그까짓 호기심 때문에 스승들의 명령을 어길 거야? 이렇게 하는 것이 우리의 마음을 얼마나 상하게 하는지 알아? 그럴 가치가 있어?""스승님, 저는 그렇게 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저는 단지 네 스승님이 저를 위해 그렇게 많은 희생을 하셨으니 저에게 어떤 비밀도 숨기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할 뿐입니다."선우청아가 대답했다."일부러 숨긴 것이 아니야. 다만 지금은 때가 아니야. 때가 되면, 너에게 이곳의 모든 비밀을 알게 해줄게. 어쨌든 넌 우리의 계승자야.""그렇습니까? 비밀을 알게 될 때가 매혹적인 몸을 바쳐야 할 때 아닙니까?"선우청아의 말은 번개같이 궁여 네 자매의 뇌리에 울려 퍼졌고 그들은 현기증이 났다.그들은 그녀를 기가 막힌 눈으로 쳐다보았다.'어떻게 알았지?'이곳의 비밀은 그들 외에는 절대 다른 사람이 알 수 없었다.그러나 선우청아는 한마디로 진실을 밝혀냈다."너... 그게 무슨 소리야! 청아,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어? 매혹적인 몸을 바친다고? 우리..."설운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선우청아에 의해 끊겼다."네 스승님, 더 이상 핑계를 대지 마시고 저를 속일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저의 매혹적인 몸을 원한다는 것을 압니다. 무엇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비밀은 이 깊은 늪에 숨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이미 다 밝혀졌으니 그녀도 더 이상 시치미를 떼고 싶지 않았다.일을 직접 분명하게 묻거나 직접 조사해도 되었다.선우청아는 알고 있었다. 스승들이 허약할 때가 유일한 기회라는 것을. 놓치면 다시 없을 기회였다.심지어 그녀를 수동에 빠뜨릴 수도 있었다.궁여 자매는 선우청아를 다시 만난 것 같았다.예전에 말 잘 듣고, 착하고, 단순하고, 꿍꿍이가 없는 계집애가 어떻게 갑자기 이렇게 변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설마 모든 것이 다 꾸며낸 건가? 이 계집애가 백만 년 넘게 산 네 명의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6화

    그녀가 알고 싶은 비밀은 깊은 연못 아래에 숨겨져 있었다. 오늘에 의혹을 풀지 않으면 그녀는 떠나지 않을 것 같았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영원히 오리무중이었다.네 스승님의 상태가 매우 나빴다.일단 회복되면 자신이 이미 성인의 경지를 이루었다고 하더라도 그들의 상대는 아니었다.그때가 되면 다른 사람에게 휘둘릴 수밖에 없었다.그래서 오늘이 유일한 기회였다.선우청아는 외모만 예쁜 게 아니라 어릴 때부터 지능지수가 높았다.그렇지 않고서야 당시 서울 양대 명문가 후계자였던 조사도와 제갈창현을 똘똘 뭉칠 수 없었을 것이었다.결국 십 년의 약속을 정하고 몸을 뺐다.당시 서울의 옛 세대는 그녀를 네 글자로 평가했다. 천하일품이라고 말이다.이 네 글자는 겉모습만 묘사한 것이 아니었다. 여자가 아무리 외모가 예뻐도 머리가 나쁘면 이 네 글자를 감당할 수 없었다. 선우청아가 언제 멍청한 척해야 하고, 언제 똑똑하게 해야 하는가를 잘 알고 있었던 것이었다.선우청아는 칠색 유리종에 들어가 태상장로 4명을 스승으로 모셨다. 그녀는 자신을 세상 물정을 모르는 순한 여자로 포장했다. 모든 것은 네 스승님의 뜻에 따르고 여태껏 반대 의견을 낸 적이 없었다.지금 그녀는 시간이 다 되었다고 느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자기 생각을 드러냈다.선우청아는 타이밍을 잘 맞췄다고 할 수 있었다.4명의 스승과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따라왔다. 궁여 자매 네 사람은 모두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았다.이 계집애가 분명 뭔가를 알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몇 번이고 그녀들의 말을 거절하지 않을 것이었다."청아, 이곳은 칠색 유리종에서 가장 중요한 곳으로 우리의 허락 없이는 들어올 수 없어. 널 포함해서도 마찬가지야. 지금 둘째 스승님이 너에게 나가라고 명령했어. 이번이 마지막 기회야. 꼭 잡길 바라."옥여가 입을 열었다."둘째 스승님, 저는 가고 싶지 않습니다."선우청아의 대답은 간단명료했고 여전히 거절이었다."사명을 거역할 거니? 성인 경지가 되면 날개가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5화

    동굴 속의 분위기가 조화롭게 변했다. 궁여 자매가 선우청아를 보고 있었다. 그녀의 매혹적인 몸체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들은 이전에 성숙하고 매혹적인 몸체를 본 적이 없었다.이전 선우청아만으로도 절세미인이라고 불렸지만 이제 성인의 경지에 도달하고 매혹적인 몸이 성숙해지면 한 단계 더 격상될 것이었다.성원계에서는 말할 것도 없었고 그녀들의 고향에서도 그 고귀한 신녀들에 비해도 못하지는 않았다.도련님이 선우청아를 본다면 분명 좋아하실 것이었다.아쉽게도 10대 용광의 마지막이자 가장 중요한 사람이었기에 그녀가 제사를 지내야 도련님을 되찾을 수 있었다.공자가 깨어났을 때 선우청아는 이미 마른 뼈 더미로 변했을 깨였다.그 두 사람은 만날 기회가 없을 것이었다."청아! 원기를 회복해야 하니 먼저 나가셔서 성인 경지에 잘 적응해."궁여가 말했다.지금은 몸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스승님, 쉬세요! 제가 당신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여기에서 지키고 있겠습니다."선우청아가 대답했다.그녀의 대답에 궁여 자매 네 사람은 다시 어리둥절해졌다.선우청아가 거절할 줄은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그들의 말을 거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청아, 네가 우리를 지킬 필요가 없어. 여기는 칠색 유리종의 금지구역 중 금지구역이야. 아무도 오지 않을 거야. 게다가 외부인의 출입도 허용되지 않아. 먼저 나가봐. 우리가 나간 후에 다시 보러 갈게."이번에는 큰언니 한여가 말했다.두 사람의 말은 이미 뚜렷이 드러났다.선우청아가 여기에 머무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말이다. 그녀는 바보가 아니니 자연히 알아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는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다."스승님, 청아는 네 분의 제자이니 남이 아닐 것입니다. 이 금지구역에 처음 들어섰습니다. 그래서 매우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좀 구경하고 싶습니다. 스승님은 가서 관문을 닫고 몸을 회복하세요. 전 신경 쓰지 마세요."선우청아가 조용히 말했다.궁여 자매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4화

    마치 연못 속에 있는 사람이 실제로 들을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연못은 연기가 자욱하여 안을 잘 볼 수는 없었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짙은 피 냄새와 함께 하늘의 한을 느낄 수 있었다.수십 명의 성인 경지 강자들이 죽으면서 남긴 것이었다.성인 경지는 이미 천도의 인정을 받아 천지와 장수하고 일월과 함께 빛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했다.칠색 유리종의 선조들이 막 성인 경지에 이르러 의기양양하게 실력을 발휘하려고 할 때, 결국 다른 사람이 깨어나는 제물이 되었다.그녀들의 칠색 유리종을 정성껏 키운 것은 다른 목적이 있다는 것을 가히 짐작할 수 있었다.임종 때, 사람들은 모두 마음속 원한이 많고 원한이 많았다. 칠색 유리 종 사람들의 죽음에 대해 궁여 자매는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았다.도련님이 깨어나는 것을 위해 다른 사람은 고사하고 자기 목숨도 버릴 수 있었다.시간은 점점 흘러갔다. 네 자매는 마음속으로 아직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도련님이 깨어나신 후에 천천히 옛이야기를 하는 거로 하고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몸을 회복하고 임무를 완수하는 마지막 단계였다.네 사람이 일어나서 폐관하러 갈 때였다.한 소리가 동굴 속에서 울렸다."스승님 네 분! 당신들 지금 뭐 하는 겁니까?”궁여 자매는 깜짝 놀랐다. 이곳은 국경 금지구역 중의 금지 구역이어서 누구도 들어갈 수 없었다.'어떻게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지?'네 사람은 동시에 소리가 난 쪽을 바라보았다.입구에 서 있는 아름다운 모습만 보입니다.바로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선우청아였다. 청색 망사 드레스를 입고 있어 그녀의 몸매가 드러났다.게다가 매혹적인 몸체가 성숙해지면 그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별한 냄새가 있었다.아마 정상적인 남자라면 누구나 다 빠져들 것이었다.그녀의 느닷없는 등장은 네 자매의 예상을 뒤엎었다.갑자기 모두 멍해졌다.원래 마음속에 꿍꿍이가 있었는데 당사자와 마주치다니.네 사람이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 몰랐다.한참 지났다.한여는 그제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3화

    궁여 자매 네 사람이 연못가에 무릎을 꿇었다.그동안 도련님에 대한 그리움을 말하고 있었다.이런 말을 다른 사람이 들으면 절대 아연실색할 것이었다.'노비라고? 칠색 유리종 네 명의 진성급 태상장로가 누군가의 하녀라니요?'이 소식이 외부에 알려지면 모든 사람이 놀랄 것이었다.'이 사람이 누구길래 네 명의 진성급의 시녀는 가질 수 있는가?'확실한 건 성원계에는 이런 인물이 없었다. 아무리 성왕급이라 해도 네 명의 성급이 기꺼이 그를 시녀로 삼을 수는 없었다.중요한 것은 이 네 명의 하녀들이 여전히 매우 충성스럽다는 것이었다.자신의 도련님이 지시한 임무를 위해 무려 수백만 년을 준비했다.칠색 유리종의 설립은 사실 임무 완수에 필요한 각종 체질을 쉽게 수집하기 위한 것이었다.구룡봉천진도 궁여 자매가 꾸민 것이 아니었다. 그녀들은 아직 그럴 능력이 없었다.네 자매가 말한 도련님, 남우가 심혈을 기울여 배치한 것이었다.당시 일행 다섯 명이 성원계로 왔다. 남우는 이미 중상을 입은 몸이라 시간이 많지 않았다. 집에서 너무 멀어서 돌아올 수 없었다. 계속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그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 이 진법을 배치했다.구룡봉천진을 마친 후, 남우는 궁여 자매 네 사람에게 임무를 전달하고 자신을 봉인했다.그녀들이 임무를 완수하고 다시 깨어나기를 기다렸다.칠색 유리종의 사라진 성인경은 모두 궁여씨 등에 의해 이곳으로 끌려와 남우가 깨어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다.즉, 이 사람들은 모두 죽었던 것이다.다만 구룡봉천진 안에서는 성인이 죽어도 외부로부터 아무런 감응을 받지 않는 것이었고 더욱이 천지동비의 현상을 일으키지도 않는 것이었다.구룡봉천진은 이렇게 강력했다.하늘도 봉인할 수 있는데 무엇을 봉인할 수 없겠는가?남우가 궁여 자매에게 준 임무는 10대 용광 체질을 모아 성인 경지로 배양한 다음 구룡봉천진으로 가져가 한담에 던져 잠든 그를 흡수하는 것이었다.10대 용광로 체질이 흡수되면 그 날이 바로 남우가 깨어나는 날이었다.다

  • 오늘부터 다이아수저   제2042화

    칠성녀와 칠선녀처럼 외부에 잘 알려진 악역을 제외한 나머지 여제자들은 실력과 신분이 어느 정도 되면 결혼하여 아이를 낳을 수 있었다.다만 가정을 꾸린 후에는 칠색 유리종에 가족을 반입할 수 없고 밖에 안치해야 했다.태어난 여자아이는 칠색 유리종에 가입할 수 있고 남자아이는 다른 종에만 가입할 수 있었다.어차피 남자는 칠색 유리종 생활에 들어갈 수 없었다.그래서 칠색 유리종 밖의 여러 대형 도시는 사실 종 안에 있는 여성들의 가족원이었다.공찬영의 가문, 공찬 가문이 도시 중 하나를 장악하고 있었다.모두 그녀가 종주가 된 후 가족을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확보했기 때문에 공찬 가문이 천천히 발전했다.공찬영이 자리를 잃으면 공찬 가문의 지위는 급격히 약화될 것이었다. 공찬 가문의 이익을 가로채는 가족이 있을지도 모른다.공찬영이 항상 조심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공손 가문에서 그녀 혼자 버티고 있었다.칠색 유리종 가족원의 구성원 수는 칠색 유리종의 사람보다 10배 이상 많았다.금지구역 아래의 동굴 속 네 자매는 감격에 겨워 연못으로 왔습니다.아홉 개의 쇠사슬의 한쪽 끝에는 다섯 발 달린 용이 새겨진 아홉 개의 돌기둥을 연결했고 다른 한쪽 끝은 연못 깊숙이 들어가 있었다.연못 위는 안개가 자욱했다. 뭐가 들었는지 잘 안 보였다.이것은 보기에 간단한 구조였다.그 안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성원계는 한수원이라는 성 대표든, 공혁준처럼 전투력이 천장에 이른 강자든, 이곳에 와도 아무것도 알아채지 못했다.이 진법은 성원계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었다.보다 고급스러운 문명에서 나온 것이었다. 구룡봉천진이었다. 이 진법의 주재료만으로도 귀중하고 놀라웠다. 아홉 개의 돌기둥에 새겨진 용은 조각된 것이 아니었다. 정말 아홉 마리의 용이 봉인된 것이었다.다섯 발이 달린 금룡은 우주와 하늘의 거대 동물 종족 중 먹이 사슬의 가장 높은 짐승 중 하나였다.은하수 옆에 있는 거대한 짐승 은하, 그 안에 생존해 있는 것은 맨 밑의 별 하늘의 거대한 짐승뿐

More Chapters
Explore and read good novels for free
Free access to a vast number of good novels on GoodNovel app. Download the books you like and read anywhere & anytime.
Read books for free on the app
SCAN CODE TO READ ON APP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