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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화

Penulis: 구름속
강혜원이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 있던 그때, 거실 안으로 경민준이 들어섰다.

임씨 가문과 손씨 가문 사람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뒤, 임지유가 강혜원을 가리키며 소개했다.

“고모 딸이야. 강혜원, 혜원이라고 부르면 돼.”

경민준은 강혜원을 바라보며 가볍게 웃었다.

“안녕.”

강혜원은 지금껏 임지유의 SNS나 지인들의 말로만 경민준을 들어왔을 뿐, 실물을 보는 건 처음이었다.

막상 눈앞에서 경민준을 마주하자, 그녀는 단번에 임지유가 왜 그 많은 남자 중에서 경민준을 선택했는지 알 것 같았다.

사실 임지유를 둘러싼 남자들은 하나같이 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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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novel comment avatar
이경령
에고 다이아를 몰라보고 사파이어를 다이아라 그러고 있네
goodnovel comment avatar
앙앙
임지유 고모 딸의 취업얘기까지 굳이 알아야하나? 400회가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이혼은 안했고.. 이건 소설인지 연미혜의 사업일지인지 내내 엑스트라들만 한가득 소개하고.. 여기까지 읽은 내가 레전드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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