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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화

Author: 구름속
연미혜는 여전히 경다솜과 함께 게임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때 경민준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그는 화면을 힐끔 본 뒤 아무 말 없이 조용히 몇 걸음 떨어져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임지유가 걸어온 전화였다.

제이이노텍의 발표회 이후, 그날 화려했던 연미혜의 등장과 세인티의 미래에 대한 불안이 겹치며 임지유는 단 하루도 편하게 마음을 놓을 수 없었다.

더욱이, 어제 장건식과의 식사 이후 경민준은 단 한 통의 연락도 없었고 오늘 아침이 지나도록 어떤 메시지도 오지 않아 임지유의 불안은 점점 더 짙어졌다.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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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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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진도좀 빨리 빼주세요 질~~~~ 질 끌지 말고 이혼 시키고 멋진 남자 만나 행복하기를 회차 좀 널려주셰요 회차 널려도 돈은 된듯 한데 많이 봐서 보고 싶으면 돈 주고라도 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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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뽀
다른사람들 감정들은 엿볼수있는데 연미혜를 향한 경민준의 마음은 알수가없네요..그만 끌고 .. 빨리 이혼하고 경민준 땅을치며 후회하는모습보고싶은데..1회씩 ..찔끔 올려놓지말고 한꺼번에 올려주심안되나요~ 좀 지루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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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or
엄마로서 아이에게 최선을다했지만 …배신? 똑똑한 아이가 아빠랑 이모사이를 모를리없는데.. 아이를 이용하는거뻔히보이고 아이도 알고있는듯! 세상에 자식의 배신보다 더한아픔은 없다. 이걸내려놓은 미혜의앞길은 탄탄대로! 이혼좀 빨리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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