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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7화

그 때 카디라야는 미친 듯이 웃었고 거대한 도끼를 휘두르며 외쳤다.

“이 비천한 벌레들, 감히 혈신의 위엄에 도전하다니. 혈신이 내린 죽음을 받아들여라. 이것이 너희들의 영광이다.”

이미 두 번째 형태로 변한 케딜리아는 더욱 미친 듯이 되었다. 거대한 도끼는 더욱 사나운 힘을 지니고 광장에는 큰 균열이 생겨나며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젠장.”

이민혁은 욕을 내뱉으며 다시 공격했다.

케딜리아는 정말 전투, 살육, 그리고 피에 대한 갈망 이외에는 어떤 감정도 없는 악마였다.

그의 거대한 체구와 강력한 방어력은 공격할 곳을 찾기 어렵게 만들었다.

길버트는 이미 매우 쇠약해졌으며 가끔 성염을 썼지만 전투 능력이 거의 없는 듯했다.

그러나 이미 두 번째 형태로 변한 케딜리아에게 쇠약한 길버트의 성염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추소운도 또한 이를 악물고 다시 싸웠고, 톱니 모양의 무거운 검에서 뿜어져 나오는 영능의 불꽃은 한 번도 멈추지 않아 케딜리아에게 적지 않은 곤란을 줬다.

지금은 이민혁의 우뢰날은 케딜리아에게 가장 큰 위협이다.

세 가지의 힘이 결합되면 이미 두 번째 형태로 변한 케딜리아에게도 이민혁은 상처를 입힐 수 있었다.

그리고 케딜리아는 이미 피 웅덩이의 지지를 잃어 이제 누가 더 오래 버틸 수 있는지 보는 것이 최종 승리를 얻을 수 있는지 여부였다.

쌍방은 다시 맞서 싸우며 더 격렬한 전투를 벌였다.

그런데 이때, 최고 건물에 선 사람은 총을 들고 카디라야를 겨냥하며 중얼거렸다.

“두 번째 형태네, 초능력 양자 총도 안 되겠지?”

말하며 그는 총구를 이민혁을 향해 돌렸다.

십 분 동안의 치열한 전투 끝에 추소연도 매우 지쳐 있었다. 영능이든 체력이든 한계에 다다랐다.

추소연은 케딜리아를 물끄러미보고 욕을 내뱉었다.

“젠장, 이렇게 골치 아프냐?”

말하는 동안 그녀는 양손에 검을 들고 하늘을 가리켰고 몸 안의 모든 영능이 끓어오르며 톱니 모양의 무거운 검 위에 부어들었다.

순간 톱니 모양의 무거운 검에서 뿜어져 나오는 영능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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