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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41화

Author: 빠우
상계라더라도 천년에 한두 명 생겨날까 말까다.

그리고 현재의 손실은 실로 막대하다.

그런데 누군가는 환호했다.

"여진수가 드디어 죽었어, 제일 큰 우환을 해결했으니, 이제 다 같이 덤벼!"

"그래, 모두 다 함께 달려가서, 먼저 여진수의 측근들부터 잡자!"

그들은 또다시 흥분하기 시작했다.

여진수를 ‘해결’했으니, 이제는 수확할 일만 남았다.

“웡!”

하지만 그들은 너무 빨리 기뻐했다.

바로 그때, 하늘 높이 활활 타오르는 불덩이 하나가 갑자기 나타났다.

불덩이 안에 '알'이 하나 있었는데, 그 표면에는 균열이 가득했다. 그러더니 그 알은 순식간에 깨졌다.

그리고 안에서 여진수가 걸어 나왔다.

그의 컨디션은 최상일뿐만 아니라, 경계도 한 단계 더 올라갔다!

그에게는 다시 살아날 기회가 있다, 그들을 그렇게 여진수를 쉽게 끝낼 줄 알았다, 너무 어리석었다.

"뭐?!"

"어떻게 이럴 수가? 그는 죽지 않았어!"

"어떻게 된 일이야?"

각계의 강자들은 놀라고 분노하며 저도 모르게 후퇴했다.

여진수의 표현은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곧 상계에서 법지들이 전해 내려왔다.

그 누구도 물러설 수 없다. 모든 대가를 무릅쓰고 하늘길을 뚫어야 한다!

이는 미래의 생존에 관한 일이니, 절대 물러설 수 없다.

물러나는 자는 참수당한다!

하여 각계의 강자들은 두려움을 무릅쓰고 돌격할 수밖에 없었다.

밖에서 이시영은 여진수가 자폭하는 걸 보고 마음을 졸였다.

그러더니 그의 멀쩡한 모습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중얼거렸다.

"너 절대 죽지 마. 너 다시 살아나면 나 완전히 너의 여자가 될게…"

여진수의 실력이 크게 늘더니 다시 20여 일을 더 버텼다.

그가 가진 각종 자원은 거의 다 썼다.

몸만 피곤한 게 아니라, 정신은 더욱 피곤했다.

그의 얼굴은 많이 창백해지고 몸까지 비틀거렸다.

"이제 저놈은 끝이겠지?"

한 마족 강자가 작은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들은 여진수가 이제는 다시 살아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여 그들은 서로 마주 보더니 더 맹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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