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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4화

Author: 빠우
마은교의 얼굴이 돼지 간 색으로 변했다.

그녀는 감히 여진수의 명령을 어길 수 없었다. 비록 심경의 등급이 매우 높지만, 그녀는 지금 추호의 힘도 장악하지 못해, 여진수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

그녀가 만든 음식은 정말 맛없었다

엄청난 의지력을 들여서야 전부 다 먹었다.

그리고 그녀는 의자에 주저앉아 양손으로 입을 막고 토하는 걸 막았다.

여진수의 표정은 변하지 않았다.

그녀는 의자에 앉았다, 약가루가 이미 피부에 닿아 흡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약효는 그리 빨리 나타나는 게 아니라, 몸에 잠복해 있다가 일정한 한계점에 도달한 다음에야 비로소 효과를 발휘한다.

여진수는 그녀에게 다시 만들어 오라고 했다.

마은교는 조용히 일어나 주방으로 갔다.

10분 후, 여진수도 주방으로 들어갔다.

다시 요리하니 많이 나아졌다. 적어도 먹을 수 있었고, 맛도 괜찮았다.

마은교는 무표정한 얼굴로 여진수 앞에 서 있었다.

원래 완벽했던 심경에 또다시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 남자는 정말 악마 같다.

그녀는 애당초 왜 여진수를 건드렸는지 엄청 후회했다.

그러나 여진수가 이럴수록 마은교의 복수 심리를 더욱 격발시켰다.

한 달이라는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다.

이날 여청한은 마침내 여진수가 필요한 단약을 만들어냈다.

여진수는 즉시 그 단약을 먹었다. 그러자 그의 실력은 순조롭게 대라 금선 중기에 도달했다.

여청한은 차가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봤다.

그녀는 이 한 달 동안 여진수가 자기 딸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엄청 묻고 싶었다.

하지만 결국 참았다. 그녀는 어떤 말을 들으면 혈압이 올라갈까 두려웠다.

여진수는 몸에 기운을 서서히 거두고 웃으며 여청한에게 말했다.

"고마워."

여청한은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이제 복수도 거의 다 한 것 같은데, 서둘러 마지막 한 가지 합시다. 이제 우리 서로 빚진 거 없습니다."

그녀는 갈수록 여진수가 매우 괴상하다고 생각했다.

절대적인 힘이 없는 이상, 여진수와 절대로 엉키지 않을 거라고 속으로 다짐했다.

여진수는 웃으면서 여청한의 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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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은교의 얼굴이 돼지 간 색으로 변했다.그녀는 감히 여진수의 명령을 어길 수 없었다. 비록 심경의 등급이 매우 높지만, 그녀는 지금 추호의 힘도 장악하지 못해, 여진수에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다.그녀가 만든 음식은 정말 맛없었다엄청난 의지력을 들여서야 전부 다 먹었다.그리고 그녀는 의자에 주저앉아 양손으로 입을 막고 토하는 걸 막았다.여진수의 표정은 변하지 않았다.그녀는 의자에 앉았다, 약가루가 이미 피부에 닿아 흡수하기 시작했다.하지만 약효는 그리 빨리 나타나는 게 아니라, 몸에 잠복해 있다가 일정한 한계점에 도달한 다음에야 비로소 효과를 발휘한다.여진수는 그녀에게 다시 만들어 오라고 했다.마은교는 조용히 일어나 주방으로 갔다.10분 후, 여진수도 주방으로 들어갔다.다시 요리하니 많이 나아졌다. 적어도 먹을 수 있었고, 맛도 괜찮았다.마은교는 무표정한 얼굴로 여진수 앞에 서 있었다.원래 완벽했던 심경에 또다시 금이 가기 시작했다.이 남자는 정말 악마 같다.그녀는 애당초 왜 여진수를 건드렸는지 엄청 후회했다.그러나 여진수가 이럴수록 마은교의 복수 심리를 더욱 격발시켰다.…한 달이라는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다.이날 여청한은 마침내 여진수가 필요한 단약을 만들어냈다.여진수는 즉시 그 단약을 먹었다. 그러자 그의 실력은 순조롭게 대라 금선 중기에 도달했다.여청한은 차가운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봤다.그녀는 이 한 달 동안 여진수가 자기 딸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엄청 묻고 싶었다.하지만 결국 참았다. 그녀는 어떤 말을 들으면 혈압이 올라갈까 두려웠다.여진수는 몸에 기운을 서서히 거두고 웃으며 여청한에게 말했다."고마워."여청한은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이제 복수도 거의 다 한 것 같은데, 서둘러 마지막 한 가지 합시다. 이제 우리 서로 빚진 거 없습니다."그녀는 갈수록 여진수가 매우 괴상하다고 생각했다.절대적인 힘이 없는 이상, 여진수와 절대로 엉키지 않을 거라고 속으로 다짐했다.여진수는 웃으면서 여청한의 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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