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ua Bab 우리 사위가 최고: Bab 1721 - Bab 1730

2081 Bab

제1721화

‘어…….’이 장면을 본 강유호는 아주 난처해져서 울지도 웃지도 못했다.‘이 목은설은 정말 보수적이야.’‘지금이 어느 땐데 이런 것들을 걱정하고 있어. 결백도 중요하지만 목숨보다 중요하지는 않아. 게다가 나는 천화단의 힘만 제거할 뿐 다른 일은 하지 않아.’마음속으로 생각하던 강유호는, 갑자기 뭔가 떠올라서 목은설을 향해 웃으며 말했다.“그래요, 나는 접근하지 않겠어요. 그러나 당황하지 말아요. 내 몸에 약간의 비약이 있는데, 내가 응신단이 있는지 좀 찾아볼 게요.”응신단은 정신을 맑게 해주는 단약으로, 주화입마에 빠지는 것을 막아주는 약이다.앞서 강유호는 후예대제의 밀실에서 비약을 얻었다.‘당시는 상황이 긴박해서 과연 뭐가 있는지 보지도 못했어. 어쩌면 응신단이 있을지도 몰라.’“응!”이 말을 들은 목은설의 눈빛이 밝아지면서 문득 고개를 끄덕였다.지금 강유호는 몸에 있는 모든 단약을 꺼내서 하나같이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갑자기 답답하기 그지없었다.‘이렇게 많은 단약 중에서 유독 응신단은 없어.’강유호의 표정을 본 목은설은 마음이 내려앉으면서 순간 절망했다!‘설마 내가 정말 억지로 견뎌내야 하는 거야? 이건 천화단의 힘이야.’그녀는 자신이 마치 화산 분화구 위에 있는 것 같다고 느껴졌다.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비할 데 없이 뜨거운 온도라서, 섹시한 몸매가 끊임없이 구르고 있었다.“휴!”이때 한숨을 쉰 강유호가 목은설을 향해 위로했다.“당황하지 말아요. 응신단이 없지만 내가 만들 수 있어요. 그러나 시간이 필요하니, 먼저 버티고 있어요. 내가 연단할 약초를 좀 찾으러 갈게요!”‘뭐?’‘응신단을 연단할 수 있어?’이 말을 들은 목은설은 몸을 떨면서 불가사의한 듯이 강유호를 바라보았지만, 지금은 이미 허약해서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아름다운 눈에는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충격이야!’‘응신단, 연단술에서 일품의 영단에 속해. 수련자가 일단 주화입마에 빠지면, 사경에 빠지게 되는 것과 같아. 이런 상황에서는 응신단만이 구
Baca selengkapnya

제1722화

옆에 있던 송희도 미소를 지었다.‘형부가 나섰으니 사부님은 틀림없이 괜찮아질 거야.’휙!그러나 바로 이때 멀지 않은 하늘에서 갑자기 한바탕 기운이 전해졌다. 곧이어 아름다운 모습이 마치 밤의 정령처럼 빠르게 날아왔다.재빨리 고개를 돌려 본 강유호는, 이렇게 보고는 깜짝 놀라서 안색이 크게 변했다.‘저 여자가 왜 왔지?’반대쪽!서천 황성, 감옥 안.바깥의 어둠이 무겁고, 감방에는 손민호와 문추추, 그리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하나같이 의기소침한 모습이었고, 표정에는 끝없는 슬픔이 배어 있었다.독고정남은 연우에게 살해당했고 강희린도 끌려갔다.연이은 타격으로 많은 사람들을 한없이 분노하면서 철저히 절망하게 만들었다.‘강유호가 이렇게 오랫동안 오지 않으니, 틀림없이 밖에서도 사고가 난 거야.’끼익-바로 그때, 감옥의 문이 갑자기 열리더니 곧이어 한 사람이 천천히 들어왔다. 얼굴에 조롱하는 미소를 띠고 있는데, 바로 강유성이다.그의 뒤에는 근위군 몇 명이 따랐다.“휴!”그를 보고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노려보면서 하나같이 걱정했다.‘하루 전에, 강유성이 연우를 데려와서 독고 가주가 비참하게 죽었는데, 오늘 이렇게 늦은 시간에 갑자기 들어왔어. 그는 또 뭘 하려는 거야?’이때 입가에 미소를 띤 강유성이 한 바퀴 둘러보다가 마지막에 서경연을 가리키며 말했다.“저 여자를 데리고 나와!”우르르!말이 떨어지자 근위군들이 큰 걸음으로 감방에 다가가 서경연을 데리고 나왔다.서경연은 분노한 표정으로 힘껏 발버둥쳤지만, 두 손이 묶인 데다가 혈도까지 찍혀 있어서 전혀 벗어날 수가 없었다.쏴!이 장면을 보고 감방 전체가 갑자기 시끄러워졌다. 사람들은 강유성을 매섭게 쳐다보며 하나같이 욕설을 퍼부었고, 산 채로 껍질을 벗기지 못해서 안타까워했다.“강유성, 그만해!”“그만해, 볼 일이 있으면 나한테 와!”특히 손민호는 더없이 새빨간 눈으로 강유성을 향해 노발대발하며 말했다.“강유성, 경연 형수를 풀어주고, 네가 형을 집행하고 싶다면 나한
Baca selengkapnya

제1723화

서경연은 눈물이 앞을 가렸다.‘강유호, 나는 오늘 밤을 넘길 수 없을 것 같아, 앞으로는 너의 곁을 따르고 너를 모실 수 없어.’곧 서경연은 강유성에 의해서 감군사로 끌려갔다.감군사는 바로 강유성이 공무를 처리하는 곳이다.“휴!”감군사의 홀에 들어가는 순간 서경연은 갑자기 멍해졌다.홀 안에는 자백을 강요하는 형구 대신에 풍성한 연회석이 차려져 있었고,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면서 향기가 자욱했다.‘이게…… 무슨 상황이지?’총명하고 생각이 치밀한 서경연이지만, 이 광경을 보자 다소 아리송했다.“다 물러가!”이때 강유성은 근위군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예, 대인!” 근위군 병사 몇 명이 얼른 대답하고 물러났다.일시에, 이렇게 큰 홀에는 강유성과 서경연 두 사람만 남았다.쏴!미소를 지으며 다가온 강유성은 칼로 서경연의 손에 있는 밧줄을 풀고 입을 열었다.“경연 아가씨, 당신을 놀라게 해서 죄송합니다!”“너…… 무슨 뜻이야?” 눈썹을 가볍게 찌푸린 서경연은, 한걸음 뒤로 물러나 강유성과 거리를 두면서 온몸을 방비했다.‘간교한 저 자가 갑자기 이렇게 예의를 차리니, 틀림없이 다른 속셈이 있을 거야.’“휴!”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한숨을 쉰 강유성은, 테이블 옆에 앉아서 술 한 잔을 들고 단숨에 들이켠 뒤 서경연을 바라보며 말했다.“경연 아가씨, 나는 당신과 감옥 안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나를 몹시 미워한다는 걸 알고 있어요! 하지만 나도 어쩔 수 없어요. 내 마음대로 할 수가 없어요.”서경연은 눈빛이 반짝이며 대답이 없었다.강유성은 계속 말했다.“그래요, 나는 예전에 강유호에게 떳떳하지 못한 일을 많이 했고, 줄곧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었어요. 선대 황제가 죽은 후부터 갑자기 깨닫게 되었어요.”“예전에 죽은 황제는 나를 아주 신임했지요. 나는 후원자가 있으면 평생 의식주 걱정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결국 내가 승승장구할 때 황제가 죽었고, 광평왕이 황제가 되었고 나도 신임했어요. 그러나 나는 광평왕의 마음속에서는, 줄곧
Baca selengkapnya

제1724화

이 말을 들은 서경연은 살짝 표정이 변했다.‘강유성이 이 정도까지 말을 하는데, 그가 정말 회개한 것 같아.’‘그리고 밖에는 확실히 경비가 하나도 없어.’“정말 날 보내줄 거야?” 서경연이 참지 못하고 물었다.강유성은 얼른 고개를 끄덕이며 쓴웃음을 지었다.“당신은 아직도 나를 믿지 않는 겁니까? 당신은 이미 내 손에 있는데, 내가 당신을 상대하는데 왜 이렇게 많은 말을 낭비하겠어요?”말을 하다가 강유성은 옆의 풍성하게 차려진 술자리를 보았다.“요 며칠 당신들이 감방에 있으면서 잘 먹고 잘 자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내가 특별히 이 자리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이 술에는 회원단이 녹아 있어서, 마신 다음에 신속하게 공력을 회복할 수 있어요. 나간 후에 가능한 한 빨리 강유호를 찾으세요. 경연 아가씨, 당신이 믿든 안 믿든 내가 할 말은 다 했어요. 만약 내가 여기 있는 걸 불편하게 생각한다면, 내가 나가 있을게요.”말이 떨어지자, 성큼성큼 걸어 나간 강유성은 눈 깜짝할 사이에 서경연의 시선에서 사라졌다.삽시간에 감군사의 홀에는 서경연 한 사람만 남게 되었다.‘그가…… 진짜 나를 풀어주려는 거야?’강유성이 떠나는 방향을 보던 서경연은, 눈썹을 잔뜩 찌푸린 채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다음 순간, 책상 앞으로 다가간 서경연은 그 술을 들고 가볍게 냄새를 맡아 보았다.‘맞아, 이건 술이 아니야.’서경연은 술잔의 냄새를 맡았는데 단약의 향기가 배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별한 향이 났는데 바로 회원단의 향기였다.그러나 서경연은 대전 밖의 어두운 구석에 지켜보는 시선이 있다는 것을 모른 채, 더없이 흥분해서 이 장면을 보고 있었다.바로 강유성이다!그렇다, 앞서 강유성이 한 모든 행동은 다 가장했던 것이다.서경연 일행이 붙잡힌 후부터, 강유성은 줄곧 여자들의 미모를 줄곧 생각하고 있었다. 다만 감방의 이목이 너무 많았고, 게다가 강무상이 때때로 감방에 가서 조사했기 때문에 전혀 손을 대기가 어려웠다.그런데 오늘, 강무
Baca selengkapnya

제1725화

“너…….”안색이 변한 서경연이 무의식적으로 내력을 재촉하려 했지만, 아무런 힘도 쓰지 못하고 나른해져서 의자에 주저앉았다.지금 서경연은 방금 그 물건을 마신 후 자신의 내력이 회복되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하게 느꼈다.뿐만 아니라 머리도 핑핑 돌기 시작했다.“이 파렴치한 놈!”이 순간,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의식한 서경연은 더없이 분해서 강유성을 향해 꾸짖었다.“서경연 대미녀님, 이걸 적을 기만하는 전술을 썼다고 하는 거야. 하하, 내가 너에게 말해 줄게. 네가 방금 마신 건 미혼산이야. 아무리 조심하는 여자라도 마시면 비할 데 없이 방탕해지지!” 그때, 천천히 들어오던 강유성이 득의양양한 표정으로 말했다.‘뭐?’‘미혼산?’이 말을 듣고 서경연은 여린 몸을 떨었다.다음 순간, 서경연은 더없이 분노하며 강유성을 노려보았다.“이렇게 비열한 행위도 하다니, 너는 천벌을 받는 것이 두렵지 않아?”이렇게 말을 하면서 서경연은 몹시 후회했다.‘강유성이란 사람은 당시 부산시에서 강유호의 제수를 욕보이고 강유호를 모함했고, 이런 일들은 모두가 알고 있어. 그야말로 짐승 같은 놈인데, 어떻게 잘못을 고치고 새사람이 될 수 있겠어?’‘내가 방금 왜 긴장을 풀었지?’이때 강유성이 다가와 서경연의 곁에 앉았다.“서 대미녀와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다면 천벌을 받아도 가치가 있지.” 강유성은 웃으면서 동시에 서경연의 손목을 잡으려고 했다.손길을 피한 서경연은 차갑게 저항하는 표정으로 말했다.“꺼져!”그러나 그녀는 원래 내력이 막혀 있었고 지금 또 미혼산에 중독되었기에, 피해도 연약하고 그다지 힘이 없었다.“이야, 섹시하네. 화난 네 모습이 심금을 울리는구나, 너로 확실히 정했어.”서경연의 호통은 수그러들게 하지 못하고 오히려 더 흥이 나게 만들었다.말을 마친 그는 다시 서경연을 잡았다!이번에는 강유성의 속도가 많이 빨랐기에. 서경연은 피하지 못하고 손목을 꽉 잡혔다.곧이어 가까이 다가간 강유성은 그녀의 앞에서 가볍게 냄새를 맡고는 온통 도취
Baca selengkapnya

제1726화

“강유성, 이 나쁜 놈! 오늘 공무가 있어서 밤에 돌아가지 못한다고 하더니, 이게 바로 공무야? 네가 결국 이런 짓을 하다니, 이 짐승 새끼, 네가 나한테 떳떳해!”털썩!아내의 분노를 느낀 강유성은 당황해서 얼른 무릎을 꿇고 끊임없이 자신의 뺨을 때렸다.“여보, 여보 내가 잘못했어. 나는 짐승이고, 색마야. 미안해, 미안해.”말을 하면서 강유성은 계속 설명했다.“사실, 나도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단지 여기서 그녀를 심문했을 뿐이야?”‘어차피 나는 아직 서경연을 건드리지 않았어. 옷도 벗지 않았으니, 틀림없이 어물쩍 넘어갈 수 있을 거야!’“심문?”진소희는 가볍게 웃으며 믿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그럼 이 술자리는 어떻게 된 거야? 그리고 저 X한테 약을 먹였어?”그녀는 여자를 좋아하는 자신의 남편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한눈에 강유성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어…….’강유성은 난감한 표정이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열심히 변명을 했다.“바로 강유호의 행방을 말하게 하는데, 이 여자의 말투가 너무 빡빡해서 비로소 약을 투여하기로 결정했어. 이 술자리는 바로 약을 쓰기 위해서 저 여자의 경각심을 늦추려고 준비한 거야!”“됐어, 됐어, 이렇게 구구절절이 변명하지 마!”강유성을 노려보던 진소희는 짜증을 내며 말했다.“따라 나와, 당신에게 말할 다른 일이 있어!”눈앞의 상황은 강유성이 분명히 뜻을 이루지 못한 ㄴ것이 분명했기 때문에, 진소희도 더 이상 따지기 귀찮았다!말이 떨어지자, 진소희는 몸을 돌려 바깥의 정원으로 나갔다.“휴!”이 말을 들은 강유성은 은근히 한숨을 돌리며 얼른 따라 나가서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여보, 무슨 일이야?”“내가 묻겠어.” 진소희는 그를 노려보며 또박또박 물었다.“어제 폐하께서 대전에서 등극하는 행사를 하셨는데, 연우라는 사람이 축하하러 왔어? 그리고 당신이 그를 데리고 감옥에 가서 그가 독고 가문의 가주를 죽이는 걸 직접 보았을 뿐만 아니라, 강유호를 끌어들이
Baca selengkapnya

제1727화

“네?”강유성은 갑자기 급해져서 재빨리 말했다.“그건 아마 안 되겠어. 저 여자는 폐하께서 지정하신 중범이야…….”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진소희는 차갑게 끊었다.“됐어, 내가 모른다고 생각하지 마. 저 여자는 당신이 몰래 감옥에서 데리고 나왔잖아. 당신이 성지를 거역하고 사적으로 그녀를 데리고 나왔는데, 내게 못 맡기겠다는 거야?”“어…….”의도가 들통난 강유성은 난감해져서 웃는 얼굴로 말했다.“그럼…… 그럼 마누라한테 처리를 맡길게!”이렇게 말을 하는 강유성은 얼굴에는 웃음을 띠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말할 수 없이 답답하면서 마음이 아팠다.‘X발, 조금만 더 있었으면 미인의 부드러움을 누렸을 거야.’진소희는 더 이상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고 수행원을 불러서 서경연을 감군사에서 데리고 나왔다.지금 약에 철저하게 중독된 서경연은, 이미 완전히 정신이 나가서 인사불성이 되었다.얼마 지나지 않아 집으로 돌아와서, 진소희는 서경연을 바로 어두컴컴한 밀실에 버려두도록 조치했다.얼마나 지났는지 모른다.서경연의 몸에서 약기운이 점차 흩어지면서 어렴풋이 깨어났는데, 머리가 찢어질 것처럼 아팠다.‘응?’‘내가 더럽혀지지 않았어?’일어설 때 자신의 옷이 멀쩡한 것을 본 서경연은 의문이 들었다.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한 바퀴 둘러본 서경연은 결국 그 순간 몸을 떨었다. 자신이 빛도 없는 캄캄한 밀실에 갇힌 데다가 곳곳에서 습하고 곰팡이 냄새가 났다.‘여기가 어디지?’이제 눈썹을 찡그린 서경연은 완전히 정신이 없었다!당시 감군사에서 진소희가 쳐들어왔을 때, 서경연은 정신이 이미 혼미했기에 그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몰랐다.끼익-바로 서경연이 암암리에 생각하고 있을 때 방문이 갑자기 열렸다. 곧이어 진소희가 하인들을 데리고 천천히 들어왔다.“당신들…….”눈썹을 찌푸린 서경연의 눈빛이 진소희에게 향했다.“당신은 누구세요?”‘내가 감군사가 아니라 어떻게 이런 곳에 있는 거지?’“내가 누구냐고? 이 천한 X이 말할 낯짝이 있어?”
Baca selengkapnya

제1728화

‘당당한 문종의 종주이자 강유호의 여자인 내가, 어떻게 남에게 모욕을 당할 수 있겠어?연경하는 경멸이 가득한 표정이었다.“황제에게 낙인 찍힌 죄인인 주제에, 곧 죽게 생겼는데도 감히 대인을 꼬셨어. 이렇게 염치를 모르니 내가 부인을 대신해서 너를 어떻게 훈계하는지 잘 봐!”“팍!”말이 떨어지자, 연경하의 손에 든 채찍이 서경연의 몸을 세게 후려쳤다.그 가죽 채찍은 비록 거꾸로 된 가시가 박혀 있지는 않았지만, 소금물에 담근 것이다. 삽시간에 가죽 채찍이 후려치는 곳은 찢어져서 살이 터졌고, 선혈이 솟아나오면서 서경연의 긴 치마를 흠뻑 적셨다.소금물이 상처를 자극하자 서경연의 몸은 심하게 떨리기 시작했지만, 입술을 깨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묶어!”서경연이 이렇게 참아내는 것을 보고, 분노한 진소희가 차갑게 말했다.“우르르!”말이 떨어지자 경비들이 다가와서 바로 서경연을 꽁꽁 묶었다.눈 깜짝할 사이에 서경연은 꽁꽁 묶여서 꼼짝도 할 수 없었다.이때 진소희는 천천히 걸어와 득의양양한 얼굴로 천천히 말했다.“서경연, 듣자 하니 네가 문종의 종주로 동오대륙의 강호에서 지위가 아주 높다면서. 정말 생각지도 못했어. 지금 감옥살이를 하면서, 결국 이렇게 외로움을 참지 못하고 먼저 남자를 꼬셨어! 같은 여자인 나도 창피해!”이 말을 들은 서경연은 더없이 수치스러워서 두려움 없이 진소희를 보면서, 확고한 말투로 말했다“내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나는 강유성을 유혹하지 않았어. 그의 심보가 불량한 거야. 네가 관리하려면 네 남편이나 잘 관리해!”“좋아! 좋아! 이 천한 X이 감히 말대꾸를 해!”머리끝까지 화가 난 진소희는 서경연을 가리키며 말했다.“이렇게 뻔뻔스러운 일을 하고도 이렇게 주둥이를 나불대니 계속 때려. 저 X이 인정할 때까지 때려!”말소리가 떨어지자 연경하는 다시 한번 채찍을 휘둘렀다.짝! 짝! 짝!간간이 채찍으로 후려치는 소리가 나자, 주위의 사람들은 놀라서 벌벌 떨었다.서경연은 이를 악물고 고통을 참으며 굳은 표정
Baca selengkapnya

제1729화

“나는 이 서경연을 괴롭힌 다음 다시 죽일 거예요.”진소희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서경연을 죽이고 싶을 정도로 증오했다.‘이 X이 감히 내 남자를 유혹했으니 정말 죽을 죄를 지은 거야.’“진 부인!”이 말을 듣자, 한쪽에 있던 정관 선생의 안색이 변하면서 서둘러 달랬다.“그건 절대 안 됩니다!”“왜요?” 진소희는 눈썹을 살짝 찌푸린 채 온통 이해가 되지 않는 표정이었다.정관은 웃으면서 목소리를 낮추고 진지하게 말했다.“생각해 보세요, 이 서경연은 폐하께서 지정하신 중범인데 지금 당신이 집으로 데려왔어요. 당신이 어떻게 고문하고 모욕하든 상관없지만, 저 여자가 만약 당신이 집에서 죽었다가 만약 폐하께 알려지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그건…….’이 말을 들은 진소희는 흠칫 몸을 떨었고 냉정해졌다.‘그래, 나와 강유성이 누리는 모든 것은 광평왕이 준 거야. 만약 황제의 심기를 건드린다면, 모든 부귀영화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거야.’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진소희는 좀 급해졌다.“그럼 어떻게 하지요? 이대로 그녀를 감옥으로 돌려보낼까요?”‘서경연은 강유호의 가장 중요한 여자인데, 단지 이렇게 괴롭힐 뿐이라면 너무 가벼운 거야.’‘허허!’정관 선생은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부인은 화를 푸시고 싶고, 또한 이 일이 바깥에 알려지지 않도록 하고 싶으신 거지요. 사실 아주 간단합니다. 부인이 저 여자를 내게 맡기면 됩니다!”말을 하는 정관 선생의 잘생긴 얼굴에는 음산함이 배어 있었다.“이 여자가 내 손에 있다면, 차라리 죽는 게 낫게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증할 수 있습니다!”“좋아요!”이 말을 들은 진소희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올랐다.……반대쪽!앞서 천화단을 먹었던 송희는 몸이 감당할 수가 없어서 목은설이 치료해 주었는데, 결국 목은설이 도리어 부상을 입었다. 어쩔 수 없이 강유호가 목은설의 내상을 치료할 수밖에 없었다.지금 강유호가 목은설을 치료하면서 마침 중요한 순간에 이르렀는데, 멀지 않은 곳에서 한
Baca selengkapnya

제1730화

이 일장은 누구도 우세를 차지하지 못한 것이 분명했다.그러나 지금 공공은 갑자기 크게 놀랐다. 천 년 넘게 수행을 한 그녀의 실력은 도겁의 경지임을 알아야 한다! 그녀는 물의 신이라고 불리는 여자다! 그런데 이 일장이 결국 저 강유호와 막상막하인 것이다!공공은 아직 몰랐다. 비록 강유호는 5단 무황이지만, 앞서 북영 황궁에서 후예대제의 비약을 복용했기에 내력도 예전과 같지 않았다. 지금 강유호는 도겁의 경지에서 불과 한 발자국 떨어져 있을 뿐이다!놀란 공공은 더없이 분노해서 강유호를 향해 소리쳤다.“며칠 동안 보지 못했는데, 어린 것이 실력이 또 많이 늘었네. 오늘은 어쨌든 너는 내 앞에 무릎을 꿇고 굴복해야 해!”“와 봐! 누가 누구를 무서워한다는 거야!” 강유호는 코웃음을 치면서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다!사실대로 말하자면, 지금 강유호는 정말로 화가 났다.앞서 주선혜에게 붙잡혀서 처제 송희는 하마터면 단약이 될 뻔했고, 동시에 최건우와 같은 소인배에게 굴욕을 당했다. 이것들은 강유호도 참을 수 있었다. 지금 목은설과 송희의 목숨이 위태로운데 공공이 또 와서 소란을 피우자, 이번에는 전혀 참을 수가 없었다.‘니X랄!’‘오늘 목은설과 송희를 만약 제때에 치료하지 못해서 불상사가 발생한다면, 나는 결코 공공을 용서할 수 없어!’격노한 강유호는 손목을 뒤집고 공공을 향해 일장을 날렸다!“죽을지 살지도 모르고 설치네!”공공은 코웃음을 치면서 바로 맞받아쳤다.지금은 공공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전에 강유호는 나를 만나면 도망치기에 바빴는데, 오늘은 뜻밖에도 먼저 공격하고 있어. 내 신분으로 어떻게 참을 수 있겠어?탕탕탕-두 사람은 공중에서 끊임없이 서로 오가면서, 간간이 기운이 폭발하면서 진동했다. 공공은 처음에는 자신감이 넘쳤지만, 몇 수를 교환하자 이상하다고 느꼈다.‘놀랍기 그지없어!’‘어떻게 된 거야? 이 강유호는 5단 무황의 경지에 지나지 않는데, 뜻밖에도 내가 그를 제압할 수 없는 거야?’지금 공공은 아직 몰랐다.
Baca selengkapnya
Sebelumnya
1
...
171172173174175
...
209
Pindai kode untuk membaca di Aplikasi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