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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초고수의 도시 생활: Chapter 1751 - Chapter 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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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1화

“그래, 역시 네가 더 좋아.”여진수는 얼른 그녀의 허리를 껴안으며 머리를 그녀의 가슴에 묻었다.요월의 몸이 굳더니 어이가 없었다. 당장 손바닥으로 여진수를 때려죽이고 싶었다.그녀는 끊임없이 자신을 설득해서야 그 생각을 접을 수 있었다.그녀는 ‘상냥한’ 표정으로 말했다."됐어, 그만 이거 놔."“난 인생이 깜깜했는데, 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여진수는 그녀를 풀어주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더 꽉 껴안았다.이 여인은 보기엔 엄청 거칠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깨끗한 몸을 유지하고 있었다.월신과 비하면 극과 극이다.그녀들의 이름은 마땅히 바꿔야 한다.여진수는 그 여자가 화나지 않을 정도까지만 하고 멈췄다. 그는 그녀를 풀어주며 신중하게 말했다."좋아, 난 너와 함께 하는 거로 하지만, 즉시 그녀를 배신하진 않고, 그녀 곁에 숨어 스파이 짓을 할게.”“나를 속인 대가로 나는 그녀한테서 뭘 좀 뺐어야겠어."요월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내 생각과 똑같아. 넌 그녀 옆에 있으며 중요한 정보가 있으면 나한테 알려 줘."여진수는 손을 비비며 물었다."그럼 네가 방금 말한 그 공법은…"요월은 웃으며 옥간 하나를 꺼내 여진수에게 던져주며 말했다."이건 앞에 부분이야, 먼저 수련하고 있어, 뒤에 부분은 나중에 줄게."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무런 불만도 표시하지 않았다."됐어."요월은 손을 흔들며 말했다."나 먼저 갈게, 이 공법을 몰래 수련해. 일정한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절대 발설하면 안 돼."그녀는 말하고 여진수의 의식에서 떠났다.여진수는 그 옥간의 내용을 확인했다.수많은 메시지가 쏟아져 나왔다.몇 분 후, 여진수는 코웃음을 쳤다.이 요월도 결코 좋은 놈은 아니다.이 공법에는 수백 개에 달하는 함정이 있었다.이 공법대로 수련한다면, 그는 결국 요월에게 지배당하게 된다.다만 여진수가 한 수 더 높았다.요월은 쉽게 여진수를 장악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둘 사이의 레벨은 완전히 다르다.여진수는 그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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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2화

곧 여진수는 모란을 따라 의사 대청에 도착했다.그 둘 외에 월신의 수백 명의 부하도 있었는데, 전부 수위가 약하지 않았다.여진수는 이 여인의 부모 역시 산선일 거로 추측했고, 그리고 십중팔구 최고급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그녀한테 이렇게 많은 정예 수사가 있을 수 없다.월신은 이미 와 있었고, 엄청 엄숙한 표정으로 몸에서 살기를 내뿜었다.사람들이 다 도착하자, 그녀는 두말없이 손을 흔들자, 사진이 모든 사람 앞에 떠 있었다.여진수는 사진을 받았다.사진에는 열서너 살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었다.가무잡잡한 피부에, 양 갈래로 머리를 땋고, 평범한 얼굴이라 별로 눈에 띄는 데 없었다.특별한 게 있다면, 바로 두 눈이 깨끗하고 맑다는 거다.월신은 엄숙한 말투로 말했다."즉시 전력을 다해 사진 속의 여자아이를 찾아, 찾으면 당장 나한테 연락해, 출발해, 절대 실수하면 안 돼.”“네!”다들 대답하고 흩어졌다.여진수의 마음이 움직였다, 혹시 이 여자아이가 선초 인가?그는 아마도 땅속의 오래된 괴물이 선초를 탐사할 수 있는 보물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추측이 맞든 아니든, 그는 일단 이 여자아이를 찾고 다시 이야기하자고 생각했다!그렇게 생각하고, 여진수는 서둘러 떠났다.그는 무작정 거리를 헤매지 않았다.여진수는 한 커피숍으로 가 커피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자신의 정신력을 확산시켰다.순식간에 그의 정신력은 서울 전체를 뒤덮었다.동시에 그는 영뇌를 시켜 은밀히 서울의 전체 감시시스템에 침입하게 했다.두 가지 방법을 통해 여진수는 그 어린 여자애를 발견했다.그녀는 한 골목 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이상한 건, 그가 정신력으로 그녀의 몸을 훑어보니, 그녀의 몸은 텅 비어 있었다.하지만 CCTV에는 확실히 사람이 있었다.여진수는 마음이 살짝 흔들렸다, 바로 그 어린 여자애가 선초인 걸 확신할 수 있었다.여진수는 즉시 돈을 지불하고 떠났다.골목 어귀에 나오니, 마침 월신의 부하도 한 명 와 있었다.상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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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3화

여진수는 빙그레 웃더니 마라탕을 먹으면서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즉시 그녀를 잡아가는 건 안 된다.반드시 온화한 수단으로 그들 모녀를 보호해야 한다.여진수는 마라탕 한 사발을 다 먹으니, 계획이 생겼다.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사장님 앞으로 걸어가 웃으며 말했다."사장님, 마라탕 너무 맛있는데, 실례지만 한 달에 얼마나 벌 수 있나요?"“고맙습니다. 한 달에 600만 정도 벌 수 있어요.”사장님은 여진수의 질문에 흔쾌히 대답해 주었다.빚이 없다면 두 모녀는 넉넉히 살 수 있는 수입이었다.서울은 집값을 제외하고 다른 물가는 그리 높지 않다.여진수는 자기 생각을 말했다."전 어릴 때부터 마라탕을 좋아했는데 이렇게 맛있는 마라탕은 먹어 본 적 없어요.”“그래서 사장님을 고용하려고 해요. 한 달에 2천만 원씩 주고 숙식까지 제공하면 어떻겠어요?""네?"사장님은 깜짝 놀랐다. 여진수가 갑자기 이런 이상한 요구를 제시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고명희도 고개를 들어 여진수를 한번 쳐다보더니 재빨리 고개를 숙였다.그러자 여진수는 설명했다."아줌마, 저 나쁜 사람 아니에요. 스타 그룹이라고 아시죠?”"당연하죠. 엄청 큰 기업인데."“제가 바로 스타그룹의 사장입니다.”아주머니는 입을 크게 벌린 채 어리둥절했다.여진수는 계속해서 말했다."만약 믿지 못하겠으면, 제가 지금 스타그룹을 구경시켜 드리겠습니다.”"아주머니께서 승낙만 하신다면, 딸이 성인이 된 후. 취직도 시켜 줄게요."이때 여진수는 자신의 본모습을 드러냈다.필경 선초와 관련되는 일이라 여진수는 다만 그녀를 보호하려 했을 뿐, 너무 폭력적인 행위는 쓰지 않았다.좋은 일을 나쁜 일로 변하게 하면 안 된다.사장님의 마음이 움직였다.스타그룹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고 싶어 하는 곳인가?어머니로서 자녀가 장래 좋은 직업을 갖길 바라는 건 당연하다.다만, 조금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그렇게 큰 회사의 사장이 이렇게 작은 가게로 와서 밥을 먹는다고?그녀의 의심을 눈치챈 여진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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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4화

고명희의 몸 주위에 갑자기 여러 개의 법보의 허영이 나타났다.그리고 매 법보 뒤에는 희미한 강자가 한 명 있었다.그들은 애써 눈을 뜨고 고명희를 보려 했다!여진수는 눈을 번쩍 뜨더니 바로 이 사람들이 지하의 산신인 걸 알아챘다."그들을 눈을 뜨게 하면 안 돼, 안 그러면 이곳이 겨냥당할 거야!"여진수는 이 생각에 즉시 움직였다.그는 금광탑으로 그 허영들을 부쉈다.원한에 가득 찬 고함소리가 그의 귓가에 맴돌았다.이어 여진수는 이곳을 봉인했다.이 지역은 금광탑을 진기로 했기 때문에 어떠한 법술로도 이 구역을 찾아낼 수 없다.여진수는 모든 걸 비밀리에 진행했고, 이 모녀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지하 세계에서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희미한 빛 속에서 살기에 찬 포효가 끊임없이 들려왔다.“여진수, 또 여진수야!"그 놈을 죽이지 않으면, 난 절대 신선이 될 수 없어!"“사신궁을 완성했으니 그걸 가지고 가서 저놈을 죽여!"“즉시 시합을 거쳐 적임자를 골라! 반드시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완성해.”…월신은 핸드폰을 부서뜨리고 똥 십은 표정이었다."왜 아직까지 못 찾은 거야?"이는 공을 세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그녀는 놓치고 싶지 않았다.만약 그녀의 숙적, 요월이 먼저 찾으면, 끝장이다.바로 그때, 그녀의 어머니께서 연락이 왔다.그녀는 전화를 받더니 눈을 크게 뜨고 물었다."사신궁의 제련에 성공했어요? 나 갖고 싶어요!"그녀는 두 가지 일을 전부 완성하고 싶었다.그녀는 생각하더니 또 다른 핸드폰을 꺼내 여진수에게 전화 걸었다. 그녀는 단호한 말투로 말했다."2분 안에 내 앞에 나타나! "그녀는 원래 여진수의 영기를 천천히 빨아들일 생각이었다. 하지만 사신궁이 앞당겨 나왔으니, 그녀의 계획도 망가지고 반드시 계획을 바꿔야 한다.여진수는 미간을 살짝 찡그렸다. 이 여자 또 뭐 하려는 거지?여진수는 핑계를 찾아 떠나며, 두 모녀에게 곧 이곳에 검사가 있을 거라, 그녀들 더러 떠나지 말라고 당부했다.그리고 마라탕 재료는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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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5화

여진수는 살짝 기대하기 시작했다.그는 회복하지 않고, 이렇게 엄청 허약한 모습으로 나갔다.밖에 있던 월신의 부하들은 그의 모습을 보고, 조롱의 눈빛이 반짝였다.여진수는 발견했지만, 신경 쓰지 않았다.아마 이들은 그를 호구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숙소로 돌아온 여진수는 단약을 꺼내 삼키고 묵묵히 수련했다.하지만 사실 그의 원신은 이미 지하실로 가, 지하 세계의 입구에서 기다렸다.월신이 도착하자마자 그는 움직일 거다.그렇게 이틀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이날 점심.“웡!”통로에 빛이 번쩍이더니 날씬한 몸매를 가진 한 여인이 걸어 나왔다.바로 월신이다.그녀의 얼굴에는 숨길 수 없는 웃음꽃이 피어 있었다.여진수는 과감하게 움직였다, 십중팔구 사신궁은 그녀 손에 있을 거다."쿵" 하는 소리와 함께 월신은 얼굴이 아래로 향하고 쓰러졌다. 그 모습은 엄청 추했다.여진수는 번개같이 그녀 몸에 있는 보물들을 전부 챙기고 또 그녀의 의식속에 침입해 감춰진 물건이 있는지 확인했다.역시나 있었다. 원신을 보호하는 보물이 몇 개나 있었다. 여진수는 거친 방법으로 그것들도 강탈했다.이어 여진수의 손가락 사이에 한줄기 절세의 검기가 생겨나 월신의 미간을 꿰뚫었다.그녀는 그 즉시 죽었다. 혼비백산했다.그러고 나서 그는 만리신공술을 사용해 즉시 사라졌다.그는 월신을 쓰러뜨리고 그녀의 물건을 깨끗이 빼앗고 떠나기까지 걸린 시간은 1초에 불과했다.그제야 주위를 지키고 있던 경호원들은 반응하고 경보음이 울렸다.다른 한편, 여진수는 한 찻집으로 가 독방을 찾아 월신에게서 뺏은 저장 반지를 꺼냈다.그 안에는 각종 보물과 영석이 헤아릴 수도 없이 많았다.전부 영석으로 환산하면 100억 정도 된다.제일 여진수의 눈길을 끈 건, 바로 너비가 2미터가 넘는 암 금색 활이었다.전체적인 조형은 엄청난 패기로 넘쳤고, 표면에는 무수한 부문이 새겨져 있었다.그가 들어보니, 적어도 백만 근은 될 것 같았다.그는 활시위를 당겨보았다.그 순간 그의 영력은 조수처럼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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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6화

요월은 월신의 복부에 한 손을 얹었다.그리고 손바닥으로 흡입력을 발산했다.월신의 시체는 순식간에 오그라들었다.그리고 요월은 입고 있던 옷이 터지면서 몸에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그녀는 온몸에 금색 털이 자라나고, 눈썹 한가운데 세로 눈이 생겨 여우로 변했다.그리고 그녀 뒤에 하나, 둘, 셋...총 아홉 개의 꼬리가 생겨났다.아직 끝이 아니다. 그녀가 끊임없이 월신의 힘을 빨아들이자 열 번째 꼬리가 자라났다.그녀의 세 번째 눈에는, 하나의 붉은 달이 떠올랐다, 엄청 기이한 모습이었다.요월은 아주 매력적인 신음 소리를 내며 말했다."아... 드디어 성공했어. 도대체 누가 나를 도와준 거야?”그들이 왜 원수가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그녀들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반년 전만 해도 두 사람은 절친이었다는 걸 알고 있을 거다.하지만 그녀들이 밖으로 나가 수련을 마치고 돌아오자, 모든 것이 달라졌다.요월은 입을 벌려 금빛 화염을 뱉어, 월신의 시체를 불태웠다.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예전에 우리 둘이 그 동굴에서 '쌍월마공'을 발견했고, 둘이 절반씩 나눠 가졌지. 그리고 서로 상대방을 먹어 치우려고 안달 났지.”“원래 내가 불리한 상황이었는데, 네가 갑자기 살해당할 줄 누가 알았겠어? 어쩌면 운명일지도 몰라.”“너의 모든 건 날 도와줬어. 이제 나의 혈맥은 그 어떤 요호족 보다도 훌륭해.”“아니, 난 이제 요호족이 아니야. 난 위대한 환천성호야!"다른 한편, 여진수는 다 먹고, 손에 주문한 음식을 들고 떠나려 했다.갑자기 그는 먼 곳을 바라보더니, 층층이 쌓인 건물들을 뚫고 요월이 보였다.그는 살짝 놀랐다."십미 환천성호? 요월이다!"이런 최고의 혈맥은 이미 보기 엄청 드물다.현재 요월의 전투력은 오겹산신에 해당한다.그는 마음속에 호기심을 억누르고 잠시 내버려두었다.구명희 쪽이 더 중요하다.그는 찻집에서 나왔다.구명희가 사는 곳으로 갔다.두 모녀는 며칠 동안 외출하지 않았다. 여진수는 그들에게 먹을 것을 많이 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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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7화

여진수는 속으로 역시 선초답다고 말했다. 역시 보통 어린 여자애들과는 달리 바둑 같은 걸 좋아하네.하여 그는 바둑을 가져와 그녀한테 어떻게 두는 건지 알려주었다.구명희는 아주 똑똑해 여진수가 한 번만 가르쳤는데 즉시 이해했다.그리고 두 사람은 대국하기 시작했다.첫판은 여진수가 가볍게 이겼다.두 번째 판은 조금 어려웠지만 결국 여진수가 이겼다.세 번째 판은 비겼다.네 번째 판, 여진수가 패했다.그는 엄청 놀란 눈빛으로 이 무덤덤한 여자아이를 바라보았다.너무 대단하다.여진수는 전혀 실력을 아끼지 않았다.그는 막강한 정신력으로 한 수 뒤에 이미 백 수를 예상했다.하지만 그래도 구명희에게 패했다.역시 구명희의 실제 실력을 알 수 있었다.여진수는 두 손을 들며 말했다."명희야 너 너무 잘해, 내가 졌어, 너를 내 여동생으로 삼을 수 있는 건, 나의 영광이야.”구명희는 고개를 숙이고 다소 수줍은 표정이었다.여진수는 이곳에서 잠시 더 있으며 구명희에게 일부 지식을 가르쳐 주고 떠났다.떠나는 여진수의 뒷모습을 보면서 구명희의 눈에는 알 수 없는 빛이 반짝였다.…그가 밖으로 나오자마자 소미에게서 전화가 왔다.전화에서 그녀는 약간 긴장된 목소리로 불안한 듯 말했다."그게... 오늘 저녁 내가 요리했는데, 와서 먹을래?"이 며칠 동안 여진수가 줄곧 연락하지 않자, 소미는 이 남자가 갑자기 사라질까 봐 두려웠다.그녀는 며칠을 참다가, 참다못해 전화했다.여진수는 대답하려던 찰나에 요월로부터 즉시 오라는 메시지를 받았다.거절할 수밖에 없다."어... 그래."소미는 아무 말도 못 하고 전화를 끊었다.여진수도 개의치 않았다.그는 가는 길에 어떻게 하면 요월로부터 의 뒷부분을 얻을 수 있을까 생각했다.이 공법을 대성까지 수련하면 그의 실력도 크게 제고될 것이다.직접 손을 대면 현재 요월의 실력으로 절대 조용히 해결할 수 없다.일단 동작이 너무 크면, 적을 건드리기 쉽다.요월을 다시 만났을 때, 그녀의 몸에서 뿜어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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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8화

여진수는 답답했다."나 정말 해냈어."요월은 온몸에서 오싹한 냉기를 발산해 바다 전체를 얼어 붙일 기세였다.그녀는 정말로 화났다.원래 여진수를 높이 평가하고 쓸만한 놈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결국은 허풍 치기 좋아하는 녀석이었다.그녀는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닥쳐! 더 말하면 나를 무정하다고 탓하지 마!"그녀는 여진수가 점점 더 마음에 들지 않았다.여진수는 어이가 없었다.요즘은 아무리 진실을 말해도 믿는 사람이 없는 세상이다.어쩔 수 없이 그는 행동으로 증명할 수밖에 없다.“웡!”큰 해가 하나 그의 머리 뒤에서 떠올랐다, 그 속에는 희미한 세 발 금빛 까마귀가 있었다.사실 대일 진화를 융합하니 이 공법의 위력은 거의 대성의 단계에 도달했다.그러나 유일한 결점은 완전한 공법이 없어 여진수는 세발의 금빛 까마귀로 변할 수 없다는 거다.여진수는 자기 몸에서 발산하는 고열을 거두어들였다.그러나 여진수 앞에 서있는 요월은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그녀의 유혹적인 붉은 입술은 달걀을 몇 개 삼킬 수 있을 만큼 크게 벌러 졌다.“정말... 정말로 성공한 거야?"그녀는 황당무계한 느낌이 들었고, 큰 충격을 받았다.한참 만에 정신을 차리더니, 얼굴에 미소는 꽃처럼 화사했다.그녀는 여진수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좋아, 역시 너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구나. 난 네가 해낼 줄 알았어."여진수는 어이가 없었다, 아까는 분명히 그렇게 말하지 않았는데.요월은 방금 있었던 일을 전혀 개의치 않았다. 언제 그랬냐는 듯했다.그녀는 공법의 뒷부분을 여진수에게 넘겨주었다.여진수는 받아서 자세히 들여다보았다.역시나 그의 추측대로 후반부 공법에도 수백 곳에 달하는 함정이 들어있었다.그녀도 좋은 사람이 아니다.여진수는 위에 내용을 모두 적고, 요월을 향해 헤헤 웃으며 말했다.“나에게 수련 자원도 얼마 없는데. 어떻게…"요월은 여진수를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들어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그에게 저장 반지 하나를 주었다.여진수는 사양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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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59화

어수권!이는 요월을 상대할 거다.환천성호, 전력은 4-5겹 산선에 해당한다, 습격은 불가능하다.현재 이 시점에서 조용히 그녀를 굴복시킬 수 있는 건 바로 이미 오랫동안 모습을 감춘 어수권이다.이 물건은 모든 요수의 적수다.몇만 년 전, 어수종이라는 문파가 발명한 것이다.전성 시기에 이 문파는 매 제자마다 10여만 마리의 요수를 노역할 수 있었다.물론 나중엔 반서가 있었다.일단 성공해 요월에게 씌울 수 있으면, 그는 강력한 부하가 한 명 더 생기게 된다.그리고 적의 내부에 침투할 수도 있어, 엄청난 가치가 있다.한 시간쯤 지나고 여진수는 멈추더니 아쉬운 듯 고개를 저었다.어수권의 초기 형태는 만들어졌지만, 결정적인 재료가 모자란다.또한 일정한 효과가 있지만 절대 요월 같은 급은 상대할 수 없다.여진수는 일단 그걸 거두어들였다. 아직 당장 요월은 제압해야 하는 건 아니다.그리고 그는 한 번화한 거리에 나타났다.그는 인파를 따라 움직였다.앞에 탕후루를 파는 사람이 있었는데 여진수는 몇 개를 사서 구명희를 찾아갔다.구명희는 여진수를 저번보다 좀 더 반갑게 대했다.그가 손에 든 탕후루를 건네줄 때, 이 계집애가 더 다정 해졌다는 걸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그리고 그는 자신의 수위가 아무 이유 없이 늘어난 걸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아마 100년 정도 늘어난 것 같았다!비록 엄청 많진 않지만, 여진수는 신대륙을 발견한 듯했다.머릿속에서 빠르게 생각했다.혹시 마치 특정 게임처럼, 중요 캐릭터에 대해 호감도가 올라가면 경험치가 올라가는 건가?그는 한 번 더 해보기로 하고 활짝 웃으며 물었다."명희야, 너 또 뭐 좋아하는 거 있어? 아니면 하고 싶은 거라도?"구명희는 잠시 생각하더니 두려운 말투로 말했다."엄마랑 같이 바닷가에 놀러 가고 싶어요.""그게 어려울 게 뭐가 있어, 지금 당장 가자."구명희의 눈이 반짝 빛났다.“정말요?”"그럼."여진수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순간 여진수는 또 몇백 년의 수위가 늘어났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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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0화

밤의 해변은 엄청 아름다웠다. 수많은 불빛은 별처럼 수놓아져 있었다.많은 사람들이 한편으로는 고기를 굽고, 한편으로는 춤을 추며 정말 시끌벅적했다.모래사장에 텐트를 치고 일출을 보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도 있었다.여진수는 몇 개의 텐트를 지나가자 일부 천막이 심하게 흔들리고 심지어 이상한 소리까지 들려왔다.구명희는 호기심에 여진수를 쳐다봤다.“오빠, 방금 무슨 소리예요?”여진수는 헛기침하며 말했다."그건 삶의 진리를 찾는 소리야."구명희는 친구도 없고 상식도 별로 아는 게 없어 여진수가 한 말의 뜻을 알 수 없었다.그녀는 순진하게 말했다."저도 삶의 진리를 찾고 싶어요."여진수는 하마터면 목이 멜 뻔했다, 그는 헛기침을 몇 번 하더니 말했다."너 아직 너무 어려, 적어도 18살은 되어야 할 수 있어.""어..."구명희는 알 듯 모를 듯 고개를 끄덕였다."그럼 제가 18살이 되면 오빠랑 함께 찾아봐요."여진수는 잠시 말을 잃었다,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이때 갑자기 그의 눈빛이 굳어졌다.그의 앞에 하나의 화려한 그림자가 나타났고, 주위에는 한 무리의 남자들이 가득 둘러섰다.엄청 예쁘게 생긴 경국지색의 여자였다.늘씬한 몸매에 예쁜 얼굴, 눈처럼 하얀 피부, 고귀하고 순결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마치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오고 천사가 내려온 것 같았다.그녀의 외모는 여진수가 만난 여인들 중에 탑 3에 꼽힐 만했다.첫 번째는 얼음 침대에서 부활한 여자다.두 번째는 그의 사부다.그리고 눈앞에 이 여인 역시 여진수가 아는 사람이었다.그녀를 처음 봤을 때, 그녀는 겨우 열 몇 살이었는데 지금은 이미 몸매가 늘씬하고 자태가 요염한 여신으로 탈바꿈했다.대구, 류씨 가문, 류지안.지난 일들이 그의 마음속에 떠올랐다.그는 서울에 온 후부터 류지안과의 연락이 뜸해졌다.바닷가 먼 곳에 호텔 하나가 있는데, 류지안은 한 무리 소년 소녀들과 같이 떼 지어 들어갔다. 아마 파티를 여는 것 같았다.고명희는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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