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ua Bab 초고수의 도시 생활: Bab 741 - Bab 750

2504 Bab

제741화

두 사람은 조심스레 안으로 들어갔다.깊게 들어갈수록 안에서부터 방출되는 한기가 더욱 짙어, 그들은 부득불 영력을 사용해 방어막을 칠 수밖에 없었다.일정한 거리를 들어가다 그들은 갑자기 그 자리에 멈췄다.그들은 한 얼음 침대를 보았는데, 그 위에는 천지가 다 무색해지고, 해와 달이 빛을 잃을 정도로 예쁜 여인이 누워 있었다.여자가 봐도 영원히 곁에서 그녀를 모시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이 여인을 본 한여름도 역시 그러했다. 그녀는 여진수가 사라진 줄도 모르고 려선생이 말해서야 알았다."여진수는 왜 안 보이지?"한여름은 그제야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얼굴색이 변했다."그러게, 여진수는 어디 갔지?""저를 찾고 계신가요?"뒤에서 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여진수는 방금 한여름이 얼음 침대위의 여자에게 넋이 나간 틈을 타, 출토술을 사용해 동굴입구로 가 그곳을 막았다.이때 세 사람은 여진수가 뒤에서 나타난 걸 보고, 하나같이 강적을 만난 것 처럼 경직되었다.려선생은 그 여자 후배 앞을 가로막으며 침울한 표정으로 물었다."이 모든 게 네가 일부러 우리를 끌어들일려고 꾸민 짓이야?"여진수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맞다. 너희는 너무 조심스럽게 움직여 이렇게 수를 쓰지 않으면 언제 만날 수 있겠어?”지난번에 여진수가 그에게 상처를 입힌 후부터, 그는 줄곧 몸을 숨기며 지내 여진수의 주변 사람들에게도 감히 손대지 않았다.여진수가 몰래 따라올까 봐 두려워서 인지, 아니면 다른 어떤 원인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한여름은 크게 화냈다.“나쁜 놈, 날 이용한 거야?”여진수는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어쩔 수 없어, 넌 너무 어리석고 너무 악랄해.“참 이상하지, 같은 부모한테서 태어났는데, 왜 네 언니는 그렇게 온화하고 선량하고 유능한데, 너는 걔와 정반대야.""또 언니야, 또 언니!"한여름의 표정은 엄청 험상궂었다. 그녀는 무서운 표정으로 말했다.“어릴 때부터 칭찬받은 건 항상 언니고 욕먹은 건 다 나야. 왜?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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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2화

세 사람은 한 줄로 서서 시선은 앞을 향했다.한여름은 혼자 중얼거렸다.“이렇게 큰 파괴력에 죽지는 않더라도 다쳤을 게 분명해.”그러나 다음 순간, 그녀는 저도 모르게 뒤로 몇 걸음 물러섰다.그 폭발 화염 속에서 여진수가 멀쩡하게 걸어 나오는 걸 보았다.여진수는 몸에 먼지를 털며 말했다."또 무슨 수가 있어? 다 써봐. 설마 너희들 실력이 이 정도밖에 되는 건 아니지? 이건 워밍업에도 못 미치는데?”"어떻게 이리 강할 수 있어!"한여름은 머리를 힘껏 흔들었다,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다.려선생은 갑자기 혀끝을 깨물어 피를 한 방울 떨어 뜨리더니 한 가지 비술을 부렸다.그가 방출한 숨결은 예전보다 두배나 더 강해졌고, 다시 여진수를 향해 돌진했다. 그의 눈은 사나운 빛이 반짝였다."설마 네가 이 정도로 강하다고? 나의 피빛검을 받거라!"그는 두 손으로 칼을 잡고 앞을 향해 힘껏 베었다.거대한 칼날은 무서운 파동을 내뿜었다.한여름도 미친 듯이 손에 든 방울을 흔드니,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큰 음파가 퍼져 나갔다.흰옷을 입은 여자의 손놀림도 전기처럼 빨랐다, 검기는 촘촘한 그물을 형성하여 여진수를 향해 덮어갔다.이러한 공격에 여진수는 마침내 조금 더 진지해졌다.그는 손에 비황검을 들고 앞을 향해 휘둘렀다.이 일격에 그는 3분의 1의 힘을 사용했다, 이에 모든 공격이 분쇄되었다!절대적인 힘 앞에서 아무리 많은 사람, 아무리 화려한 것이라도 전부 쓸모가 없다.한여름은 손에 들고 있던 방울이 부서지자 그녀는 이를 악물며 그 검은 구슬을 활성화시켜 힘차게 흔들어 내던졌다.려선생은 안색이 크게 변하면서 미친여자라고 욕하며 법술을 사용해 도망가버렸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폭발력은 이 동굴을 붕괴시켰다.여진수는 제일 빠른 속도로 그 얼음침대로 달려가 그걸 보관 반지안에 넣었다. 이 보배는 절대 무슨 일 있으면 안된다.이때 그 세 사람은 전부 엄청 초라하게 변했다.려선생도 큰 부상을 입었다.그들은 여진수가 여전히 멀쩡한 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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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3화

“푹!”려선생은 피를 토했다. 대여섯 개의 법기는 여진수를 조금도 다치게 할 수 없었고, 법기들도 전부 그의 손에 들어갔다.그리고 그는 강력한 영력으로 위에 찍힌 낙인을 지우고 그 법기들을 전부 거둬들였다.이는 려선생에게 엄청 큰 타격을 안겨주었고, 그는 큰 상처를 입은 것 마냥 제대로 서 있기도 힘들 정도로 축 처져 있었다.그는 고개를 돌려 그 여자를 쳐다보며 쉰 목소리로 말했다."빨리 도망가. 저 놈은 이미 금단기에 들어섰어, 우린 상대가 못돼.”하지만 그 여인은 도망치는 대신 손에 장검을 들고 여진수를 향해 달려들었다.그녀는 비록 이 선배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래도 동문이라 혼자 도망갈 수 없었다.이제 한여름은 여진수에게 대항하려는 마음이 전부 사라졌다.그녀는 모든 힘을 두 발에 불어넣고 머리를 돌려 필사적으로 질주했다.그녀 머릿속엔 오직 한 생각뿐이었다. 멀리 달아나야 겠다는 생각뿐이었다.이번 생에 다시는 여진수랑 안 만나겠어, 다시는 복수 안 할 거야.하지만 생각은 좋지만 현실은 냉혹하기 짝이 없다.큰 검소리가 그녀의 귓전을 맴돌더니, 1초 후 그녀의 몸은 비황금에 뚫려 땅에 박혔다.여진수의 몸은 금빛으로 빛나고 있었고, 그는 두 주먹을 휘두르며 그 여자와 싸웠다, 금과 철이 부딪히는 소리가 폭발했다.전황은 자연히 일방적이였다, 그 여자는 여진수에게 제압당해, 끊임없이 뒷걸음질치며, 전혀 반격할 힘도 없었다.쾅!여진수가 주먹을 날리자 그녀 손에 있던 장검이 흔들려 떨어졌고, 그 다음 순간 여진수는 그녀의 목을 졸랐다.광포한 영력은 순식간에 그녀 온몸의 경맥을 막았다.여진수가 힘껏 그녀의 면사포를 벗겨내자 예쁜 얼굴이 드러났다.그녀의 이목구비는 엄청 뚜렷했다. 특히 그 입술은 촉촉하고 부드러워 엄청 맛있어 보였다. 사람으로 하여금 한번 맛보기 싶게 했다."너희 둘은 남매인데, 이상하네. 하나는 엄청 못생겼고, 하나는 엄청 예쁘네."여진수는 그녀의 목을 잡고 천천히 손을 올려 그녀의 입을 o 자 모양으로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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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4화

쨍쨍쨍!!여진수는 갑자기 검법을 사용하니 멀리 있던 비황검이 한 줄기 빛으로 변해 날아왔다.어검술.쾅!!!비황검은 눈에 잡히지 않는 유광으로 변해, 끊임없이 그 큰 늑대와 부딪치자 피가 튕겨져 나왔다.그리고 그 여자의 몸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그녀의 등 뒤로 불꽃이 타오르더니 한쌍의 날개가 생겨났다.그녀는 두 손으로 법결을 만들더니, 화염이 사방에서 여진수를 향해 공격해갔다.푹!비황검은 갑자기 커져, 큰 늑대의 머리를 그 즉시 잘라냈다.그리고 여진수는 빛처럼 번쩍이며, 여자의 여러 공격을 피하고, 그녀의 뒤에 나타나, 그녀를 향해 발을 찼다.그 여자의 몸은 마치 포탄처럼 튕겨 나가, 몇 십 그루의 큰 나무에 부딪혔다.아직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뒤에서 따라오던 여진수는 그녀의 날개를 잡아 땅에 내동댕이쳤다.쾅!땅에 큰 구덩이가 생겼다.그 여자가 입은 옷이 전부 부서졌고, 여진수는 발로 그녀의 가슴을 밟았다.“무슨 재주가 더 있으면 부려봐.”여자의 입에서 계속 피가 흐르고, 여진수를 바라보는 눈빛은 공포로 가득 차 있었다.그녀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그의 적수가 못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그녀가 변신하면 축기기 대원만의 전력을 갖추게 되기 때문이다.게다가 선배랑 호흡을 맞추면 적수가 없어야 정상이다."넌 도대체 무슨 괴물이야?"여진수는 웃었다."우리 누가 더 괴물같아?"여자는 침묵했다, 그녀는 몸에 큰 상처를 입었고 숨결은 빠르게 떨어지고 있었다.“말 안 할 거야?”여진수는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네가 말하지 않더라도, 난 찾아낼 수 있어, 단지 시간이 좀 걸릴 뿐이지.”“말 하는 게 나쁠 게 없어, 그렇지 않으면 넌 고문을 당해야 할 거야."여자는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내가 졌다, 나는 할 말이 없다. 죽일 거면 죽여, 뭔 말이 그리 많아!”“쉽게 죽을 순 없지.”여진수는 그녀의 얼굴색이 변하게 하는 말을 했다."네가 협조하지 않으면, 내가 고릴라를 몇 마리를 잡아오겠어. 수컷으로.”“그리도 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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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5화

"나는 괴뢰종족 사람이고, 우리 종족에는 나와 사형을 빼고 또 다른 오래된 사부님이 있다.”“사부님께서는 금단기를 돌파하고 나오신다고 했는데, 이미 여러 해가 지났고 밀실에서 죽었을 가능성이 커."여진수가 물었다."그 사부도 괴물이야?""뭐가 괴물이야!"여자는 화난 듯 말했다."우리는 괴물이 아니야. 단지 동물과 영혼과 섞여 동물의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이지, 본질은 인간이야.""그래?"그러자 여지수는 흥취가 생겨 물었다."어디 자세히 말해 봐."그 여인은 여진수에게 밟혔던 곳을 만지며 아직도 아파했다."천지의 영기가 짙었던 옛날, 우리 괴뢰종족은 강력하고 특수 능력을 가진 괴물들을 잡아드렸다.”“그들을 죽인 후, 비법으로 그들의 육신과 영혼을 수혼으로 만들어 문하의 제자들과 융합시켰어.”“그렇게 성공하면 그 괴물이 살아있을 때의 일부 능력을 획득할 수 있어.”예를 들어 사형과 융합된 검은 금강늑대는 큰 힘에 칼과 총의 공격에도 끄떡없다.“네가 들고 있던 검이 그리 날카롭지 않았다면, 그를 죽이기 쉽지 않았을 거야."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로 그녀의 말이 맞았다."그렇다면 너의 수혼은 무엇이냐?""내껀 화염현새다. 불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화산이나 큰 화염이 있는 곳이라면 나의 전투력 또한 올라갈 것이다.”수혼이라...이에 여진수는 큰 관심이 생겼다."너네 종문에 또 다른 수혼은 없어?"여자는 그가 무슨 뜻인지 알고, 입가가 약간 올라갔다, 마치 경멸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우리 종문에 확실히 또 하나의 수혼이 있어, 하지만 너의 그 생각을 접어, 이 세상에 아무도 융합할 수 없어.”여진수도 부인하지 않았다."말해봐, 무슨 짐승의 영혼이 그렇게 특별한지."“만수의 왕, 기린의 혼.”여자의 눈은 동경의 빛을 띠었다.“듣기로는 괴뢰 종문의 개척자가 공교롭게 중상을 입은 기린을 만났다고 한다.”“그를 죽이고 수혼을 만들었어.”“하지만 그 세대부터 지금까지 무려 천여년이란 시간이 흘러,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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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6화

그 여자는 옷을 입고, 저 멀리 두 동강 난 거대한 늑대에서 지금은 사람 모습으로 돌아온 사형의 앞으로 갔다.그녀의 눈에는 슬픔이 서려 있었고, 그녀는 손으로 그 근처에 구덩이를 파서 그를 묻어 주었다.한여름은 몸이 뚫렸지만 여진수는 급소를 피했다.더군다나 실력도 만만치 않았던 그녀는 상처에 딱지가 앉기 시작했고, 그냥 움직일 수 없을 뿐이었다.여진수가 다가 오는 걸 본 한여름은 임명이라도 한 듯 눈을 감고 두 팔 벌려 그 자리에 누워 있었다.“나의 언니를 생각해서라도 날 그냥 죽여줘.”여진수는 고개를 저으며 속으로 한숨을 쉬었다, 그는 허리를 굽혀 그녀를 안고 멀리 있는 큰 나무로 날아올라 갔다.그리고 그녀 복부의 옷을 찢어버리고, 손을 그녀의 상처 위에 얹어, 치료를 시행했다.하얀 빛이 번쩍이더니 상처는 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아물더니 아무런 흔적도 남지 않았다.한여름은 눈을 뜨고 그를 바라봤다.“원하는 게 뭐야? 나를 노예로 가두는 건가?"여진수는 먼 곳을 바라보며 유유한 말투로 말했다."사실 처음에 우리 둘은 아무런 원한도 없었지."한여름은 흥하고 대답하지 않았다.여진수는 계속해서 말했다."우리 둘이 처음 만났을 때를 기억해? 내가 네 할아버지를 구해줬어.”“그런데 고마워하기는 커녕, 나를 깔보고 욕도 하고, 너가 잘못한 거 맞지?"한여름은 가슴이 떨려 자기도 모르게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그리고 나중에 네가 나를 몇 번이나 희롱했지만, 네 언니의 체면을 봐서 너를 조금 훈계한 뿐이지, 정말로 너를 어떻게 하지는 않았다.”“후에 너 절로 나쁜 길에 들어섰지만, 역시 너에게 기회를 주었다.”“내가 한번도 너에게 먼저 못된 짓을 한 적 없는데, 나에 대한 너의 원망은 어디서 생겨났는지 궁금하다."한여름은 입을 벌려 반박하려 했으나 어떻게 반박해야 할지 몰랐다.그녀는 마음이 심란해졌고, 한 덩어리가 얽혔다.머릿속에 과거의 장면들이 자기도 모르게 떠올랐다.이 모든 걸 초래한 건 바로 그녀 자신이다.여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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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7화

한여름은 여진수를 끌어안고 가슴이 찢어지도록 울었다.그동안 쌓였던 한, 억울함 등 여러 가지 부정적인 감정들을 모두 울어 부었다.여진수는 그녀의 등을 두드려 주었다.드디어 이 여자를 해결했다.그의 정신력은 줄곧 한여름을 겨냥하고 있었다.아까 부터 지금까지 한여름의 정신력에는 특별한 동요가 없었다. 그가 하는 말이 모두 마음속에서 우러러 나왔다는 걸 증명했다.그리고 이제 그 누구도 여진수를 속일 수 없다. 그녀는 이미 잘못을 깨닳고 바른 길로 돌아섰다고 할 수 있다.5~6분 동안 울고 난 뒤, 그녀는 눈물을 그치고, 옷 소매로 얼굴의 눈물을 닦으며, 약간 쑥스러워하며 말했다."네 옷을 더럽혔어, 내가 배상할 게."지금 그녀의 말소리는 이전의 그런 위엄이 없어지고 부드러워졌다.여진수는 웃으며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다 지나갔어, 이제부터 우린 진짜 가족이야."“가족?”한여름은 이 단어를 곱씹으며 고개를 들어 여진수를 바라보았다."그럼 우리는 이제 서로 어떻게 지내야 해? 필경 넌 이미 나를…""그건 네 선택에 달렸어."여진수는 그녀의 턱을 쳐들었다."네가 원하면 난 너의 매형 만 될 수 있어, 그렇지 않으면 넌 밑에 숨어야 해. 먼저 온 사람이 네 언니니까.""그래, 나 할 수 있어."한여름은 예전 같으면 이런 말을 하지 않았을 거다.하지만 이제 그녀에게 거대한 변화가 생겼다.정상적이고, 합리적이게 변했다. 그게 최선의 결과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물론 그녀는 다른 남자 친구를 찾을 수도 있다.그러나 이 세상에 여진수보다 더 강력하고 훌륭한 남자가 또 있을까?이건 마치 맹호 한 마리를 따라다니다, 어느 날 갑자기 개 한 마리를 따라가는 것과 같다. 누가 원할까?또 예를 들면, 매일 전복과 가재를 먹다가 어느 날 갑자기 돼지밥을 먹으라고 하면, 먹을 수 있을까?하여 한여름의 선택은 합리적이다.여진수는 옷 한 벌을 다시 꺼냈다."옷을 바꿔 입어.""그래."한여름은 옷을 받고 일어섰다.이 나무는 가지가 커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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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8화

그녀는 마음속으로 여진수를 몇 번이나 욕했는지 모른다.저녁이 되어서야 세 사람은 산을 내려갔다.떠나기 전, 여진수는 영기 한 방울과 영샘물을 섞은 다음, 전투가 있었던 곳에 물을 부었다.이렇게 하면 얼마 안지나, 여기에 무성한 식물이 자라나 전투의 흔적을 덮어버릴 수 있다.한여름은 여진수의 팔짱을 끼고, 풍채가 넘쳤다.피부도 촉촉해, 전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사람 같았다.여진수를 향해 마음을 열고 나니, 그녀 전체의 매력은 직선으로 상승했다.그리고 괴뢰 종문의 그 여자는 말없이 그들 뒤를 따랐다. 그녀의 얼굴색은 별로 좋지 않았다. 방금 전 일은 정말 당황스러웠다.아직도 귓가에 그 소리가 맴돌고 있는 것 같았다...주차장소에 도착하고 여지눗는 조수석에 앉았고, 운전은 한여름에게 맡겼다.그 여자는 차 뒤에 앉았다.차가 출발하고 여진수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물었다."네 이름이 뭐야?"“운서.”"너네 괴로종문의 수련방법에 대해 말해봐. 나 엄청 흥취 있어."방금 전 운서 사형의 그 괴뢰술은 엄청 정교해, 정신력이 높지 않으면 문제를 발견하기 어려웠다.자유의 몸을 완전히 잃은 운서는 내키지 않았지만 괴뢰술에 관해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말했다.여진수는 전부 받아 적고 방금 전 얻은 여섯 개의 법기를 전부 꺼냈다.그중 손바닥만 한 작은 깃발을 운전하고 있는 한여름에게 주었다.이 깃발을 흔들면 허리케인과 칼날 바람 두 가지 공격 형태가 생긴다.나머지 다섯 가지 법기는 돌아가 다른 여자들에게 줄 생각이었다.길에서 세 사람은 한 포장마차에서 밥을 먹었다.미남미녀의 조합은 수많은 시선을 사로잡았다.특히 많은 남자들은 여진수가 두 미녀를 차지하고 있는데 대해, 당연히 부러워 하고 질투했다.식사를 마치고, 여진수는 한여름 더러 먼저 약원에 가라 하고, 운서를 약원의 한 방에 묵게 하고, 경호원을 시켜 감시하게 했다. 그녀가 다른 짓을 못하게 만들었다.방안에 인터넷은 없지만, 각종 영화와 음악 그리고 대량의 책이 있어 심심하지는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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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9화

여진수는 그녀들과 저녁 여덟시 반부터 새벽 다섯시가 넘도록 수련을 했다.거기에 소환단을 결합해 이들은 드디어 전부 9급 무사에 도달했다.9 급무사는 고대에서 대장군, 심지어 왕급의 존재도 될 수 있었다.지금 윤설아, 백슬기, 하수정과 류미연은 전부 그 레벨에 도달했다.현대 군대로 치면, 여진수 옆에 이 네명의 여인은 네 개의 2000명 규모의 정예부대와 맞먹는다.네 명의 여인은 모두 이미 잠 들었다, 얼굴에는 편안한 미소를 짖고 있었고, 입꼬리도 살짝 올라갔다. 무슨 꿈을 꾸고 있는지 모르겠다.여진수도 잠시 휴식을 취하려 했다.그런데 그때 책상 위에 놓인 그녀의 핸드폰이 울렸다.침대에서 내려와 확인하니 뜻밖에도 추겨울 그 계집애였다.여진수는 베란다로 나가 전화를 받았다. 그러자 추겨울의 울먹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집에 일이 생겼어요, 혹시 와줄 수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기다려, 곧 갈게."여진수는 무슨 일인지 묻지도 않고 전화를 끊고 옷을 입고 베란다에서 뛰어내렸다.그는 어검술을 사용해, 추겨울이 있는 곳으로 직행했다.원래는 반시간 이상 걸릴 거리를 여진수는 몇 분 만에 도착했다.초인종을 눌렀다.추겨울이 곧 문을 열었다.그녀의 매혹적인 얼굴에는 온통 황공함과 불안함이 가득했다. 그녀는 여진수를 보더니 눈에 바로 한줄기 빛이 나타났다."이리 빨리!"여진수는 그 말의 의미를 따지려 하지 않고 물었다."무슨 일이야?""나의 룸메이트가 갑자기 경련을 일으켰어요. 빨리 가 보세요."방금 전, 추겨울은 갑자기 목이 말라 잠에서 깨여나 물을 마시러 거실로 나갔다.그러자 바로 옆방에서 고통스러운 소리가 들려왔다.그녀가 뛰어 들어가 보니 룸메이트가 침대에서 뒹굴고 있었다, 엄청 무서워 보였다.그녀는 이런 일을 격어 본 적 없기에 당황해 구급차를 부를 생각도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여진수에게 전화를 걸었다.여진수가 방에 들어가 보니 얼굴은 80 점이 되고, 다리가 긴 여자가 침대에서 뒹굴고 있었다.동작이 너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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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0화

추겨울은 여진수의 눈빛을 보고 금세 인정했다. 그녀는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그래요, 내가 새로 찾은 룸메이트예요."여진수는 화가 나 웃었다."너 정말로 돈 버는 천재구나.""그럼요, 저 엄청 대단해요.""널 칭찬하는 거 아니야.""왜 그렇게 무섭게 굴어요? 미워."여진수는 그녀의 하얗고 보드라운 얼굴을 어루만지며 말했다."그렇게 돈이 부족해?""꼬집지 마, 아프잖아."추겨울은 여진수의 손을 툭 치며 퉁명스럽게 말했다.“다 너 같은 돈이 넘쳐나는 부자인 줄 알아?”“우리 같은 서민은 먹고 쓰는 걸 아껴야 해. 엄청 아껴야만 주택 한 채를 살 수 있어, 넌 절대 이해 못 해.”여진수의 명의로 된 집은 엄청 많아, 그녀에게 한 채를 준다 해도 전혀 문제없다.그러나 그는 그렇게 말 하지 않았다. 그렇지 않으면 이 여자의 자존심이 훼방 놓아, 오히려 두 사람 사이의 거리를 멀어지게 할 것이다.하여 여진수는 말을 바꿨다."이 집을 너 한테 싸게 팔게.”“조건은 다음 주 네가 경리 채택에서 두각을 나타내면, 너에게 맡길 일이 있어."추겨울 눈은 번쩍 뜨였다."얼마나 싸게 팔건 데?"“85%.”그녀는 순식간에 흥을 잃었다."이 집은 40억인데 15% 깎아줘도 34억이야, 내가 어떻게 살 수 있어?""만약 네가 경리가 되어 내가 맡긴 일을 완성한다면, 보너스로 10억을 받을 것이고, 선불금으로 충분할 거야.”그리고 이 집이 있으면 나중에 가족들까지 데려올 수 있잖아.""정말?"별 흥취 없던 추겨울은 흥분해하며 물었다.“어서 무슨 임무인지 말해봐.”“네가 경리에 당선될 때까지 기다려.”여진수는 화제를 바꿔 말했다."우리 먼저 다른 일을 하나 얘기하자.""그래, 무슨 일?"“당연히 보수지.”여진수는 등 뒤의 문을 가리켰다."오늘 밤 내가 이리 큰 도움을 주었는데, 넌 나한테 보답하지 않을 거야?"추겨울은 그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사장님, 고맙습니다.여진수는 무표정한 얼굴로 그녀를 쳐다보며 말했다."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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