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을 듣고서야 한소윤은 문득 그날 도아영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그날 도아영은 회사에 들어온 이유가 명서현을 참교육시키는 것이라고 했다.“좋아요, 그럼 같이 가요.”한소윤은 도아영을 보며 신신당부했다.“근데... 욕하거나 때리고 싶으면 사람 없을 때 몰래 해요. 적어도 제가 보는 앞에서는 하지 말고요.”자기 앞에서 대놓고 그런 짓을 하면 한소윤은 이세아랑 부딪혔을 때 당당하게 나올 수 없었다.도아영의 눈이 반짝이더니 입꼬리를 올리며 음침하게 웃었다.“팀장님, 걱정 마세요.”“좋아요, 그럼 도아영 씨를 믿을게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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