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헤도로 결말을 본 순간 엔딩 장면이 꽤 오래 머릿속을 맴돌았어요. 끝맺음이 완전히 시리즈 전체의 미스터리 분위기랑 조화를 이루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2026-06-25 05:59:03
192
Follow12
Share
ABO Personality Quiz
Take a quick quiz to find out whether you‘re Alpha, Beta, or Omega.
Scent
Personality
Ideal Love Pattern
Secret Desire
Your Dark Side
Start Test
3 Answers
Best Answer
Aileen Valdriz Ronquillo
도로헤도로 원작 만화의 결말은 해석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카이만과 니카이도가 우정을 지키면서 조화를 찾는 식으로 마무리된다고 봅니다. 완결까지 긴 여정을 따라가면 이 만화만의 기묘한 세계관과 캐릭터 관계가 깊게 다가옵니다. 비슷하게 완결된 작품인 ‘이번생은 반드시 해피엔딩’도 읽었습니다. 이 작품은 욕구와 집착을 현실감 있게 그립니다. 주인공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면서 서서히 치유되는 과정이 인상적입니다. 상처받은 인물들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이 담겨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마무리를 원하는 독자에게 어울립니다.
2026-08-06
Zara
결말을 보자마자 “이게 정말 끝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카이마ン의 얼굴을 되찾는 과정이 너무 간접적으로 보여져서 처음엔 약간 실망했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생각해보니 오히려 그 여운이 좋았다. 니카이도의 선택도 예상보다 훨씬 강렬했다.
마법사들과의 마지막 싸움에서 보여진 시각적 연출은 이 작품의 특징이었다. 피와 폭력이 가득했지만 어딘가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함께 살아 있었다. 독특한 균형이 마지막까지 유지된 점에서 작가의 감각을 다시 확인했다. 이야기를 마치고 나면 왠지 모르게 허전함이 남았다. 그런 특별한 결말이었다.
2026-06-27
Quinn
도로헢도로의 결말은 충격적이면서도 만족스러웠다. 마지막 권에서 카이마와 니카이도 사이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고, 마법사 세계와 인간 세계의 경계가 무너지는 장면은 정말 압권이었다. 주인공들이 성장하면서 비밀이 하나씩 풀리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다가왔다.
에노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은 아직도 생각하면 소름이 난다. 모든 캐릭터가 해피엔딩을 맞는 것은 아니지만, 그 불완전함이 작품의 매력을 더한다. 후속작을 위한 씨앗도 살짝 남겨두었지만, 그대로 끝낸 선택도 나쁘지 않았다.
2026-06-28
View All Answers
Scan code to download App
Related Books
해당화가 지고 나서야
소피온
0
7.3K
첨성대(瞻星臺)에서 칠 일 밤낮을 보냈으나, 한상운은 김소윤을 단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다.
그는 그녀를 삼 년 동안 가둬 두고, 매달 초사흘과 초이렛날이면 어김없이 그녀의 피를 석 잔씩 받아 갔다. 그러나 그녀는 단 한 번도 아프다 말하지 않았다.
그가 그녀를 궁으로 들여보내 임나연 대신 죽게 하겠다고 했을 때도, 김소윤은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한상운은 그녀가 마침내 마음을 꺾었다고 생각했다. 자신에게 굴복했고, 끝내 길들여졌다고 믿었다.
하지만 한상운은 알지 못했다.
김소윤은 그저 더 이상 그 때문에 아프고 싶지 않았을 뿐이었다.
입궁하던 밤, 김소윤은 한상운이 건네준 죽음을 위장하는 약을 꺼내 들었다. 그러나 임나연은 오래전에 이미 그 약을 진짜 독약으로 바꿔 놓은 뒤였다.
김소윤이 약을 입에 털어 넣으려는 찰나, 어좌에 앉아 있던 이연이 손을 뻗어 그녀의 손목을 움켜쥐었다.
그는 아무 말 없이 그녀를 내려다보았다. 붉게 충혈된 눈에는 차마 감추지 못한 아픔이 어려 있었다.
뒤늦게 북쪽 변경에서 승전하고 돌아온 한상운은 미친 듯이 궁궐로 달려와 그녀를 찾았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혼인 조서가 내려진 뒤였다.
...
김소윤은 직접 술을 따라 한상운 앞에 잔을 내려놓았다.
그는 그녀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눈가에서 뜨거운 눈물 한 줄기가 흘러내렸으나, 끝내 웃으며 술잔을 비웠다.
“다음 생에는...”
한상운이 말했다.
“소신이 반드시 누구보다 먼저 마마를 알아볼 것입니다.”
그 말과 함께 그의 몸이 천천히 기울어졌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의 입가에는 희미한 미소가 남아 있었다.
잠시 후, 김소윤은 손을 뻗었다. 더는 닿을 수 없는 그의 얼굴을 허공에 그리듯, 한 번, 또 한 번 더듬었다.
그리고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다음 생에는 부디, 너무 서둘러 오지 마세요, 한상운.’
윤단미와 지호건이 결혼한 지 2년째 되던 어느 날.
단미는 우연히 호건의 여동생이 던진 질문을 듣게 된다.
“새언니랑 채림 언니가 동시에 오빠 앞에 서 있어. 둘 중 한 사람만 아내로 골라야 한다면 누구를 선택할 거야?”
호건의 대답에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다.
“채림.”
그 한마디로 충분했다.
단미는 울며 남편에게 매달리는 대신, 누구보다 이성적으로 이혼을 선택했다.
하지만 협의이혼 숙려기간이 끝나는 날,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알게 된다.
하필 호건에게 현장에서 임신 사실을 들키고 만다.
단미는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의사는 현재 몸 상태로는 임신중지를 권하기는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호건은 두 가지 선택지를 내놓았다.
첫째, 이혼을 취소하고 다시 부부로 돌아간다.
둘째, 예정대로 이혼한다. 아이는 단미가 키우되, 출산 전까지는 호건과 한집에서 지낸다.
단미는 망설임 없이 두 번째를 골랐다.
그렇게 그녀는 전남편과 기묘한 이혼 후 동거를 시작했다.
그런데 함께 살기 시작한 뒤, 호건이 달라졌다.
일 년 내내 쉬는 날도 없이 회사에 매달리던 남자가 매일 정시에 귀가했다.
틈만 나면 단미의 곁을 맴돌았고, 뱃속 아이에게 좋다는 핑계로 온갖 정성을 단미에게 쏟아부었다.
마치 이혼하기 전에는 미처 하지 못했던 일들을 이제야 하나씩 되돌리려는 사람처럼.
그리고 마침내 아이가 태어난 날.
아기를 품에 안은 단미를 호건이 조심스럽게 끌어안았다.
그녀의 이마에 오래도록 입을 맞춘 남자가 낮고 다정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우리 아기는 네 거야.”
잠시 후, 단미의 허리를 감싼 팔에 힘이 들어갔다.
“대신 넌 내 거고.”
억척스럽게 빚을 갚으며 살아가던 생계형 감정사, 서연.
어느 날 생뚱맞게 치료사로 고용되어 50억 전속 계약을 맺는다.
24시간, 1미터.
신의 실수를 뒤집어쓴 깨진 그릇 이단은 서연만이 유일한 구원이란다.
“피해 금액은 을이 산정한다? 단 씨, 이런 조항 막 쓰면 사기당해요.”
“그대가 원하는 것이라면, 얼마든지.”
멜로 눈빛에 손발은 오그라들어도 계산은 정확하게!
그런데, 힘을 쓸 때마다 생명력이 깎여 나간단다.
살아남으려면 신의 파편을 찾아 정화하고 흡수해야 하는데...
자본주의로 무장한 생계형 감정사 서연의 50억짜리 목숨 건 퇴마 로맨스!
"법이 심판하지 못한 괴물들을 위해, 국가가 직접 지옥을 설계했다."
누명을 쓴 사형수 0번 한도진, 지옥의 왕이 되어 돌아오다.
대한민국 심장부, 광화문에 울려 퍼진 기괴한 뉴스.
흉악범들을 합법적 살육장에 몰아넣는 '아레나 법'이 통과된다.
태화그룹의 황태자이자 완벽한 전략가였던 한도진.
믿었던 친구와 상사에게 배신당하고,
사랑하는 부하 직원을 죽였다는 파렴치한 누명을 쓴 채
그는 이름도 없는 '청라 특수 교도소'로 던져진다.
그곳은 교화의 장소가 아니었다.
“죽으라고 이 지옥에 보냈나? 미안하지만, 난 여기서 왕이 되어 나갈 생각인데.”
지옥에서 돌아온 사냥개, 한도진의 처절하고 완벽한 복수극이 지금 시작된다.
추석 궁중 연회가 열리던 날, 태자는 첫사랑을 궁으로 들이기 위해 후궁과 첩실들을 모두 내쫓았다.
다른 이들은 두둑한 하사금을 받고 들뜬 얼굴로 가족이 있는 집으로 돌아갔지만, 갈 곳이 없는 나는 결국 차가운 냉궁에서 흰 비단 끈 하나로 생을 마감하기로 했다.
이 세계에서 태어난 스물한 해 동안, 나는 네 명의 공략 대상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하지만 마지막 남자마저 결국 실패로 끝났다.
시스템이 말했다.
“이 육신이 죽는 순간,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가서 가족과 다시 만날 수 있어요.”
의식이 점점 멀어져 가던 마지막 순간, 누군가가 내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왔다.
중세 왕국 페워드에서 왕위 계승자인 이르막 공주는 정략결혼과 왕위 계승을 위협하는 궁중 음모를 피해 도망칩니다. 하지만 매혹적인 전사로 변장한 고대의 용 쌍둥이 쿠제이와 아틸라를 만나면서 금지된 불꽃이 타오릅니다. 그들의 열정적이고 소유욕 강한 애무에 사로잡힌 이르막은 고대 예언을 발견하고, 그 예언은 그들을 욕망, 질투, 그리고 격렬한 이중 삽입으로 묶는 운명을 지닌다. 간악한 마법사가 걸어놓은 어둠의 저주와 야심 찬 영주의 음모가 모든 것을 파괴하려 하자, 이르막은 페워드를 구하기 위해 초자연적인 욕망을 받아들이고 쌍둥이 용 동반자에게 완전히 항복해야만 합니다. 불타는 열정, 장대한 전투, 그리고 영원히 타오르는 사랑으로 가득한 초자연적 에로틱 로맨스입니다.
결말을 두고 논쟁이 일어날 때마다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예술 작품은 완성되는 순간 작가의 손을 떠나 독자의 것이 됩니다. 따라서 최종 해석권은 독자에게 있습니다. 작가가 의도한 것이 무엇이든, 독자가 느낀 것이 진실입니다. 그래서 결말이 좋다 나쁘다 논쟁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결국 각자가 느낀 감정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결말에 주인공이 친구들과 함께 미소를 짓고 사진을 찍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모든 갈등이 해결되고 평범하지만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현실감 있게 느껴집니다. 작가가 연출한 덕분에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가 자연스럽게 전달됩니다. 마지막까지 조금씩 감동을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라이트가 죽기 직전 본 환상은 정말 슬펐다. 아버지와 L와 처음 노트를 줍던 라이트 자신이 떠오른다. 라이트가 그 모든 기억을 스쳐 지나가면서 라이트는 무엇을 느꼈을까? 후회일까, 외로움일까, 아니면 아직도 라이트가 옳다고 믿는 집착일까? 독자마다 해석이 다를 수 있는 모호한 장면이다. 그 모호함이 더 깊은 여운을 남긴다.
케로로 만화의 가장 좋은 결말은 주인공이 성장한 점이다. 1권에서는 우스꽝스럽게 침략을 시도했지만, 마지막 화에서는 지구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과정에서 쿠론 별과의 갈등과 앙골족의 음모 같은 여러 복선이 하나로 모여 큰 전투 장면으로 이어진다.
히나타 집안 지하에 숨겨진 쿠론 기술의 진실이 드러나는 장면과 타마마가 진심을 털어놓는 대사는 오래된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기라라 같은 인기 캐릭터의 후일담이 더 자세히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슈퍼커브 마지막 권을 덮을 때 느낀 감정은 복잡했다. 5년 동안 매주 연재를 따라가며 애정을 키워온 슈퍼커브 작품이 이렇게 갑자기 끝나다니. 결말은 감동적이었지만 해결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마음에 남았다.
특히 서브 캐릭터들의 미래가 정리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작가가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려고 이렇게 처리했을 수도 있지만, 오랫동안 함께한 팬은 모든 캐릭터가 적절한 마무리를 받길 원한다. 그래도 전체 이야기를 되돌아보면 결말이 전체 흐름과 맞는다는 점은 인정한다.
만화 ‘바사라’의 마지막은 타케다 가문이 무너진 뒤 사루토비 사스케가 유라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오리지널 엔딩이었습니다. 전개가 서두른 느낌이 들어 아쉽습니다. 이런 점에서 소설 ‘알파에게 살해당하다: 복수를 위해 환생하다’는 환생과 복수라는 주제를 더 치밀하게 다룹니다. 소설에서는 주인공이 기억을 잃은 상태로 강력한 적에게 살해당한 뒤 과거로 돌아갑니다. 주인공은 복수와 진실을 동시에 추적합니다. 배신의 감정과 계획적인 대응이 긴장감을 지속시킵니다.
만화 ‘던전밥’은 아직 연재 중이라 정식 결말이 없습니다. 대신 먹거리와 모험을 결합한 독특한 설정을 계속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꾸준한 재미를 좋아한다면 ‘이번생은 반드시 해피엔딩’도 괜찮습니다. 주인공이 명확한 선지자로서 자신의 운명을 바꾸려는 전략적인 싸움을 그리는데, 전개가 예측하기 어려워 다음 장면이 궁금해집니다.
'유리가면' 결말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복잡한다. 한편에는 해답을 알고 싶다. 또 한편에는 작가의 건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마야처럼 마야는 삶의 무대에서 완벽한 결말보다 과정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 작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교훈은 분명히 완성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누야샤 만화의 결말을 한 마디로 말하면 ‘성장과 귀환’이다. 558화라는 긴 여정을 마친 이누야샤는 반요에서 완전한 요괴가 되고, 카고메는 소녀에서 강인한 여인으로 성장한다. 나라쿠라를 중심으로 모인 모든 인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마무리를 얻는 것이 인상적이다.
특히 마지막 권에서 작가가 보여준 서사적 완결성은 감탄을 자아냈다. 카고메가 현대로 돌아갔다가 다시 고목나무 우물을 통해 돌아오는 장면은 작품의 상징성을 완벽히 재현한다. 모든 캐릭터에게 행복한 미래가 보장된 결말은 장기 연재 작품으로서 잘 마무리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