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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도시 / 나는 재벌가 사위다 / 3864장

3864장

Author: 로드 리프
"젠장!" 상대방은 욕을 내뱉으며 말했다. "네가 조금 전 분명히 전화로 차 구매하는데 문제가 없다며! 그렇게 장담하더니?!”

김대용은 어쩔 수 없이 대답했다. "나도 이런 상황이 벌어질 줄은 몰랐어... 돈을 거의 받을 수 없게 됐으니 제발 도와줘!! 제발 그 차 계약을 취소할 수 있게 나 좀 도와줘!"

상대방은 혀를 차며 말했다. "쯧쯧.. 대용아, 이건 내가 도와줄 수 없는 일이야... 네 돈은 우리 딜러 계좌로 입금됐고, 너는 영상 계약까지 완료했다고. 나는 그 영상을 우리 사장에게 보냈고.. 사장님은 네 입금 기록을 확인한 후에 차를 네가 구매하도록 두라고 허락하셨지.. 그런데 지금 네가 취소한다고 하면 계약 위반이야. 계약에 따르면 위약 시 계약금은 돌려받을 수 없게 되어 있어."

이 말을 들은 김대용은 곧바로 절망에 빠져 울음을 터트렸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수빈아, 제발 나 좀 도와줘... 나 지금 5천만 원의 커미션도 못 받게 됐고, 일자리도 잃었어.. 앞으로 먹고 살기도 힘들 거야..! 그리고 내가 가진 대부분의 저축은 차량 계약금으로 다 넣었거든.. 그래서 혹시라도 이 돈을 돌려받지 못하면 난 빈털터리가 될 거야..."

상대방은 난처한 목소리로 말했다. "네 상황은 나도 이해한다.. 하지만 지금 너를 도와줄 방법이 없어... 그래서 계약금을 보내기 전에 내가 여러 번 확인했잖아.. 정말 그 돈을 받을 수 있는 거냐고.. 혹시나 이런 상황이 생길까 봐 말이야! 그런데 결국 네가 문제를 일으켰어..! 아직 한 시간도 안 지났는데 벌써 계약을 취소하겠다고 하고 있잖아..."

김대용은 울면서 외쳤다. "수빈아, 제발 네 사장님께 부탁해줘. 내가 너무 불쌍하다고..! 이 2천만 원만 돌려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해줘...! 아직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잖아. 네가 말한 대로, 한 시간도 채 안 됐는데..!"

상대방은 헛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하하.. 김대용! 솔직히 말해서 우리 사장님은 이런 돈을 제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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