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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도시 / 무적이 되어 돌아온 남자 / 제1721화

제1721화

작가: 마나이
“왕석 도련님, 우리 그냥 보물 찾으러 가자고. 뭔 호기심이 그렇게 많은 거야. 요수들끼리 싸우는 게 뭐가 볼 거 있다고.”

호우도 황급히 순이를 도와 한마디 덧붙였다. 왕석을 그쪽으로 가지 못하게 말리고 있는 의도가 분명했다.

“허허, 호우 도련님이 그렇게 말할수록 더 가고 싶은데? 가자, 다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저쪽으로 날아가자. 가는 길에 영초가 있나 잘 살펴보고.”

왕석이 차갑게 웃으며 손을 한번 흔들고는 곧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이에 기타 일행들도 하나둘씩 공중으로 날아올랐고, 각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직선으로 전방을 향해 날아갔다.

“호우 형, 나도 솔직히 궁금하긴 해. 이 숲이 확실히 예전과 좀 달라진 것 같아.”

순이 그들과 함께 따라온 임씨 가문의 청년 한 명이 머리를 긁적이며 호우를 향해 말했다.

“어휴, 그래, 완전히 달라졌어.”

호우는 더 이상 설명하고 싶지 않아 한숨 한번 쉬고는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오빠, 내가 이따가 저들이 주의하지 않는 틈을 타 먼저 숲으로 들어가서 그 세상 사람들 보고 떠나라고 할까?”

이때 순이가 잠시 생각한 뒤 호우에게 물었다.

그러나 호우가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쓸모없어. 왕석의 말이 맞아. 이 일은 언젠가 들키게 되어 있어. 네가 먼저 들어가서 그들 보고 떠나라고 한다 해도 땅에 시체가 엄청 많이 널브러져 있을 텐데, 너 그 사이에 다 처리할 수 있어?”

호우의 말에 순이는 순간 알아차리게 되였다, 지금 모든 일이 이미 구제불능의 처지까지 몰리게 되었고, 도범 그들이 발견되는 건 시간 문제일 뿐이라는 걸.

쿵쾅쿵쾅-

전방의 싸움 소리는 그칠 줄 몰랐고, 사람들이 하나둘씩 참살되며 피바다에 쓰러지고 있었다.

그리고 같은 시각, 신왕전의 사람들은 초수영을 포함한 천여명의 초씨네 가족과 삼백여명의 도씨네 가족들을 포위공격하고 있었다.

그들은 그들의 전주와 모용 등이 전부 죽었다는 걸 아직 모르고 있었다. 단지 처음에 많은 제자들이 같이 들어왔고, 빠른 시일내로 3천여명이 집합되었으니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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