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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65화

Penulis: 빠우
그 여자는 한 무리 사람에게 둘러싸여, 한 호화로운 방으로 들어갔다.

방바닥에는 꽃잎이 가득 깔려 있었고, 제일 중간에는 물 대신 술을 담은 폴이 하나 있었다.

이를 본 여진수는 주지육림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그 여인은 손을 흔들어 주위에 있던 시녀들을 물러가게 하고 천천히 외투를 벗었다.

그러나 다음 순간, 그녀의 몸은 굳어졌다. 여진수가 그녀의 몸을 고정시켰다.

여진수는 즉시 그녀의 기억을 읽어냈다.

그 기억들은 여진수가 보기에도 눈에 거슬렸고, 심지어 도덕의 최저선을 돌파한 것들이었다.

그 광경을 본 여진수는 엄청 역겨웠다.

여진수가 기억을 다 읽어내자, 이 여인은 이미 피를 흘리며 죽었다.

여진수는 손바닥에 조금만 힘을 주어 이 여자를 깨끗이 처리했다.

그리고 그는 그녀의 모습으로 변해 폴에 들어가 암암리에 힘을 모았다.

그는 단 한 번의 기회만 있다, 반드시 그를 순식간에 처리하고, 멀리 도망쳐야 한다.

약 30분 정도 기다리자, 문이 열렸다.

명천신이 밖에서 걸어 들어왔다.

이때 그는 낮과는 달리 온몸에서 광포스러운 기운을 풍기고 있어 마치 한 마리 야수 같았다.

그는 폴 안에 여진수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여진수는 명천신을 보자마자 호통쳤다.

“누가 널 들어오라 했어? 당장 꺼져!”

이는 그들이 자주 하는 게임 중 하나로, 롤 플레잉 같은 거다.

명천신은 여진수의 신분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문을 닫아걸고 여진수를 향해 걸어왔다.

여진수는 명천신에 대한 살의를 완전히 거두어들였다.

명천신 같은 급은 살의가 조금이라도 노출되면 즉시 알아챈다.

명천신은 폴로 걸어가 야릇한 눈빛으로 말했다.

"내 동생이 나를 많이 미워하지? 내가 걔 여자들을 다 놀아 봤으니."

"그가 너를 미워할 뿐만 아니라, 나도 너를 미워해!"

여진수의 목소리는 날카로웠지만, 눈은 미소를 띠고 있었다.

이는 그들이 평소에 자주 하는 놀이다.

여진수가 방금 그 여자의 기억을 읽어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으면 금방 들통날 뻔했다.

하여 지금 그는 속이 역겨운 걸 참으며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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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수의 도시 생활   제2473화

    그녀의 뒷모습은 엄청 부드럽고 아름다웠다.몸에 딱 달라붙는 검정색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바로 큰 엉덩이였다.보고 안 셀레는 남자가 없을 거다.여진수도 깜짝 놀랐다.그러더니 그 여자가 천천히 몸을 돌렸다.추신비!"선배님 왜 오셨어요?"여진수는 의아했다.그녀가 갑자기 찾아 온 건 놀랄 일이 아니었다.필경, 추신비는 마황의 경계에서 겨우 반보만 남지 않았으니, 현재 지구에서는 그 어떤 곳도 그녀를 막을 수 없다.추신비도 현재 여진수의 상태를 확인하더니 깜짝 놀랐다.“대라 금선 후기, 네 실력이 느는 속도을 알면 다들 공포에 빠질 거야.”맞다. 공포다.여진수처럼 하늘을 거스르는 수련 속도는 전례에 있었던 적 없었다.여진수는 웃으며 말 하지 않았다.만약 단전 뒤에 그 신비한 물건이 아니었으면, 그는 지금쯤 선군의 경지에 올랐을 것이다.여진수는 이에 대해 더 이상 설명하지 않고 말을 돌려 물었다."선배가 직접 찾아 온 건 무슨 중요한 일 때문인가요?"추신비가 말했다."나를 선배라고 부르지 말고, 이모라고 부르면 돼.”그녀는 잠시 멈추더니 계속해서 말했다."네가 말한 현대적인 기초 시설은 이미 우리 마족 전체에 널려 퍼졌어.”“나 사실 많이 놀랐어. 인간의 지혜가 이렇게 대단하다니.”여진수는 그녀의 목적을 알 수가 없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그녀가 뒤에 할 말을 기다렸다."그들의 현대 과학 기술에서 한 가지 사업이 생각났어. 모든 세력이 다 사용할 수 있는 결제 플랫폼을 만드는 거야.“”그리고 모든 거래에 대해 우리가 약간의 수수료를 받는다면 순식간에 부자가 될 거야. 어떻게 생각해?"여진수의 눈이 반짝였다.추신비 머리가 좋은데? 이런 것까지 생각하다니.이것이 바로 범간계의 지불 시스템이아닌가?일단 지불 플랫폼이 확대되고 강화되여 많은 고객들이 사용하게 되면, 여러 큰 상가들도 부득불 사용하게 될 것이다.그때가 되면 진짜 빅맥이 될 것이고 그누구도 감히 여진수를 건드리지 못할 거다.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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