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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7화

작가: 호안난어
곧바로 차송주는 흥분한 목소리로 외쳤다.

“와, 이게 바로 42E 컵 미녀네!”

차송주의 흥분한 목소리에 윤태호도 무심코 문 쪽을 바라보자 정말 미녀였다. 키는 최소 160센티는 돼 보였고 달콤한 인상에 피부는 뽀얗게 상기되어 있었으며 사과머리를 묶어 귀여운 인상을 주었다. 하지만 소녀다운 얼굴과 달리 소녀의 몸매는 특히 어느 부위는 나이를 의심케 할 정도로 발달했다. 소녀는 눈부신 피부에 맑은 물처럼 투명한 눈동자를 빛내며 문가에 서 있었고 방 안의 사람들을 쓱 훑은 뒤 물었다.

“혹시 여기가 한의과인가요?”

차송주는 재빠르게 앞으로 다가가 열정적으로 말했다.

“맞아요! 여기가 바로 한의과예요. 인사과에서 오늘 새로 오신 분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쪽이죠?”

“네.”

소녀는 가볍게 대답했다.

“혹시 윤 과장님은 누구신가요?”

“나예요.”

윤태호가 말했다.

소녀는 미소를 지으며 윤태호에게 다가갔고 걸음을 옮길 때마다 풍만한 부위가 살짝 흔들리며 숨이 멎을 듯한 아찔한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특정 부위는 진짜로 컸다.

윤태호는 속으로 생각했다.

‘한 손으로는 절대 안 잡힐 거야. 두 손으로도 힘들 것 같은데 진짜 42E 컵 맞네.’

“과장님,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한의과에 새로 들어온 소이은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소이은은 자신을 소개하며 윤태호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소이은의 손은 가늘고 길며 눈처럼 하얗고 마치 선녀의 손 같았다.

“안녕하세요. 윤태호라고 합니다.”

윤태호는 소이은의 손을 잡자 부드럽고 뼈마디 하나 느껴지지 않는 촉감이 전해졌다. 그리고 다정하게 물었다.

“이름이 이은이라고요?”

“네, 소이은이에요.”

소이은은 웃으며 대답했다. 윤태호는 소이은의 가슴을 흘끗 보고 속으로 중얼거렸다.

‘이게 무슨 작다는 거야? 완전 크지. 혹시 어릴 때부터 파파야만 먹고 자란 거 아니야? 아니면 이렇게 클 수가 없어. 임다은과 백아윤보다 훨씬 큰데 이건 말이 안 돼.’

소이은은 존경심 가득한 눈빛으로 말했다.

“과장님, 의술이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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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이은이 서원 의과대학 출신의 수재인 걸 알고 윤태호는 조금 놀랐다. 하지만 소이은의 의술이 과연 몸매만큼이나 뛰어난지는 가늠이 안 갔다.“이은아, 고향이 어디야?” 윤태호가 묻자 소이은이 대답했다.“영성 사람이에요.” “영성에 미인이 많다고 했지만 예전에는 안 믿었거든. 오늘 널 보니 믿게 되네.” 윤태호가 웃으며 말했다. 그 말을 듣자 소이은은 얼굴이 활짝 달아올라 고개를 푹 숙이며 부끄러운 듯 해당화처럼 물들었다. 그때 차송주가 능글맞게 웃으며 말했다.“이은 씨, 안녕하세요. 저는 차송주라고 합니다.”“차송주요?” 소이은이 오해한 듯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그 ‘차송주’가 아니라 차송주입니다.”차송주가 말을 이었다.“수레 차, 소나무 송, 그루 주요. 그냥 저를 통통이라고 불러도 돼요.”소이은은 고개를 끄덕였다.“네, 차송주 씨.”차송주는 침묵했다.“이은 씨, 저는 그냥 오 선생이라고 부르세요. 앞으로 다 같이 일하는 동료니까 모르는 거 있으면 나랑 통통이한테 물어보면 돼요.” 오영준이 말했다.“네.” 소이은이 대답했고 윤태호가 다시 물었다.“이은아, 한의학 쪽에서 제일 자신 있는 건 뭐야?”“침술이요.”소이은이 이어 말했다.“한약 쪽도 조금은 알아요.”“그래?” 윤태호가 웃으며 말했다.“채용은 이미 통과했지만 한 가지 알려줄 게 있어.”소이은은 커다란 눈을 반짝이며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윤태호를 바라보았고 윤태호가 말했다.“우리 한의과에 들어오는 사람은 모두 시험을 거쳐야 해.”“무슨 시험이요?”소이은이 물었다.“정식 입사 전에 개인기를 보여줘야 해.”윤태호가 말했다.“개인기요?” 소이은이 멍해졌다. 소이은 뿐만 아니라 오영준과 차송주도 서로를 바라보며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였다.“쉽게 말해서 모두의 실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거야. 진짜 한의사가 될 수 있는지 증명해야지.”“어떻게요?”“당연히 환자를 치료하는 걸로 증명해야지.”윤태호의 말이 끝나자 차송주가 물었다.“과장님, 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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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게요.” 윤태호가 말했다.“하지만 한의과는 인력이 좀 부족해서 바로 의사를 채용할 거야. 인사과에 이미 말했어. 듣자 하니 한 명은 벌써 확정되어 오늘 한의과에 출근한다고 해. 이따 가서 한 번 봐.”“네.”백아윤은 서류를 꺼내어 확인하기 시작했고 윤태호는 한참 동안 기다렸지만 백아윤이 전혀 신경을 쓰지 않자 물었다.“아윤 누나, 더 하실 말씀 있나요? 없으면 먼저 가볼게요.”백아윤이 고개를 들어 놀란 듯 윤태호를 바라보았다.“아직도 안 갔어?”윤태호는 할 말을 잃었다.‘가라고 한 적 없는데 어떻게 멋대로 가겠어?’“그럼 아윤 누나, 먼저 가볼게요.” 윤태호는 돌아서서 나갔다. 백아윤은 윤태호의 뒷모습을 슬쩍 바라보더니 입가를 살짝 올리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태호가 문을 열고 거의 나가려던 순간 백아윤이 갑자기 불렀다.“윤태호!”윤태호는 걸음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의아한 눈빛으로 백아윤을 바라보았다.“만약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사라진다면 날 그리워할 거야?” 백아윤이 물었다.“당연하죠.” 윤태호가 되물었다.“아윤 누나, 갑자기 왜 이걸 물으세요?”“별거 아니야. 그냥 갑자기 궁금했어.”백아윤은 말을 끝내고 다시 서류에 시선을 돌렸다. 윤태호는 다시 한번 백아윤을 바라보면서 마음속에 묘한 의문이 남았다. 방금 그 말은 아무 뜻도 없는 질문이 아닌 것 같고 백아윤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았다.윤태호는 의문을 가진 채 사무실을 나와 한의과로 향했다. 병원에서 실적이 가장 나쁜 곳이 한의과라는 건 알고 있어 마음의 준비를 하였지만 막상 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더 한산했다. 복도에는 간호사 세 명만 있었고 환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리고 의사들이 있는 진료실에 도착했다. 병원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보통 의사마다 개별 진료실이 있지만 한의과는 달랐다. 한의과에는 진료실이 하나뿐이었고 50㎡ 남짓한 공간에 의사 두 명이 함께 쓰고 있었다. 그중 한 명은 20대 후반쯤의 통통한 청년이고 얼굴 가득 여드름이 있었으며 휴대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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