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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7화

Author: 호안난어
혹시라도 소문이 퍼진다면 태극종사인 진도릉은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

“사실 해결 방법이 하나 있긴 해요.”

아베 쇼지가 말했다.

“진도릉 씨가 장미진인을 죽인다면 이 세상에 진도릉 씨보다 태극권 실력이 더 강한 사람은 없게 되죠.”

진도릉은 그의 말에 살짝 흔들려서 눈을 빛냈다.

아베 쇼지는 계속하여 말했다.

“게다가 장미진인은 청룡 랭킹 3위니까 장미진인을 죽인다면 진도릉 씨의 명망이 더 높아지겠죠.”

진도릉의 눈동자에 살기가 드리워졌다.

아베 쇼지의 말대로 장미진인을 죽인다면 진도릉의 명망은 아주 높아질 것이다.

“진도릉 씨, 뭘 망설이는 거죠? 어서 죽여요.”

진도릉은 한참을 망설이다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다른 사람이 약해진 틈을 타서 공격하는 건 사내대장부로서 할 일이 아니에요. 난 오늘 사주를 받고 조재빈을 죽이러 온 겁니다. 제 목표는 조재빈 한 명뿐이에요.”

말을 마친 뒤 진도릉은 조재빈을 향해 걸어갔다.

“잠깐만요!”

아베 쇼지가 진도릉을 불러 세우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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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5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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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79화

    하지만 지금 윤태호는 정작 자신의 이마에 아무런 변화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이렇게 오래 동안 시간만 낭비한 셈이었다.괜히 헛수고했다는 생각에 윤태호는 괜히 속이 답답해졌다.시계를 보니 벌써 밤 아홉 시였다.윤태호는 급히 신발을 신고 얼굴을 씻으려고 세면대로 향했다. 그리고 거울 앞에 서는 순간 무심결에 멈춰 섰다.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니 입술은 더 붉어지고 치아는 하얘졌으며 피부까지 한결 좋아져 있었다. 얼굴선도 전보다 훨씬 또렷해지고 무엇보다 분위기 자체가 한 단계 더 세련돼진 느낌이었다.‘이렇게 잘생겼는데 배우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87화

    조은성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손영진이 윤태호에게 말했다.“용천후 씨 신분은 자네도 알고 있겠지. 용천후 씨에게 문제가 생긴다면 미주 전체가 뒤흔들릴 거야. 치료 방법을 얘기하지 않는다면 나는 자네가 용천후 씨를 치료하게 할 수 없어. 예전에 명의인 척하고 용천후 씨에게 접근하여 용천후 씨를 해치려고 한 사람도 있었거든.”“손 선생님, 윤태호 씨는 어르신의 친구입니다. 어르신을 해칠 리가 없어요.”조은성이 또 말했다.다른 사람이었다면 설명하지 않고 바로 총을 꺼내서 겨눴을 것이다. 그러나 상대는 손영진이었다.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82화

    미주의 어느 고급 호텔의 한 객실.한 남자가 소파에 앉아 있었다. 그의 이름은 하성주였고 직업은 킬러였다.사실 원래 이름은 달랐지만 그의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모두 스물아홉을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탓에 성인식을 치르던 해에 스스로 이름을 바꿨다.그는 그렇게 일찍 죽고 싶지 않았고 적어도 아버지와 할아버지보다는 더 오래살고 싶었다.오늘은 그의 스물아홉 살의 마지막 밤이었고 자정이 지나면 드디어 서른이 될 것이다.특별한 생일을 맞이하기 위해 그는 케이크를 하나 사두고 홀로 조용히 축하할 생각이었다.시계를 힐끗 보니 자정까

  • 기적을 일으키는 남자   제191화

    “네.”윤태호는 조은성을 위로했다.“걱정하지 말아요. 고충이 어디에 있든 오늘 반드시 빼낼 테니까요.”윤태호는 그렇게 말한 뒤 다시 천안을 열고 용천후의 체내에서 고충을 찾기 시작했다.다섯 번을 시도해 보았지만 수확이 없었다.윤태호는 창백해진 얼굴로 식은땀을 뻘뻘 흘렸다. 연달아 천안을 여니 정기가 많이 소모된 탓이었다.세 의사가 옆에서 작은 목소리로 수군댔다.“윤 선생은 대체 무슨 방법으로 고충을 찾고 있는 걸까요?”“저기에 꼼짝하지 않고 서 있는데... 설마 눈으로 찾아내려는 걸까요?”“그럴 리가요. 고충은 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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