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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8화

작가: 호안난어
윤태호는 조심하라고 외친 후 순식간에 몸을 날려 용안을 넘어뜨렸다.

“탕!”

총알 하나가 용안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 옆에 있던 슈퍼컴퓨터에 맞아 불꽃을 튀겼다.

용안은 식은땀을 흘리며 벌벌 떨었다.

“감사합니다, 윤 선생님...”

용안이 고개를 들자 윤태호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으며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병사들을 도와 총알을 피해주고 있었다.

“탕탕탕!”

다시 총성이 요란하게 울렸다.

어둠 속에서도 전방의 적은 쉬지 않고 사격을 퍼부었으며 총알이 여러 방향에서 날아와 비처럼 쏟아졌다.

“후퇴해! 빨리 후퇴해!”

당영곤이 명령을 내리기 바쁘게 곧바로 비명이 들려왔다.

누군가가 다쳤다.

용안은 땅에서 벌떡 일어나 적을 향해 총을 쏘며 외쳤다.

“전원 부상자를 엄호하며 후퇴!”

“탕탕탕!”

양측의 교전이 격렬하게 이어졌으며 윤태호는 부상자들을 부축하여 철문 쪽으로 물러났다.

“쾅!”

윤태호가 온 힘을 다해 밀쳤지만 철문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젠장, 철문이 닫혔어요. 안 열려요!”

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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