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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화

Autor: 동그라미
권민은 한참 동안 임슬기를 뚫어지게 바라봤다.

“외모는 사모님과 거의 똑같고 행동이나 말투에서도 딱히 다른 점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세상에 정말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을 수 있을까?”

“그런 사례들이 있긴 합니다.”

잠시 뜸을 들이던 권민은 망설이다가 결국 용기를 내어 말을 꺼냈다.

“혹시 사모님께서 기억을 잃은 건 아닐까요?”

기억 상실?

배정우는 잠깐 눈빛이 흔들렸다.

이내 자신이 철저히 조사했던 교도소 화재 사건이 떠올랐다.

확실히 이상한 점이 많았다.

모두들 그날 의무실에 있던 건 임슬기 혼자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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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님의 죄 많은 아내   624 화

    [강하린 씨, 결혼하신다면서요?]임슬기는 메시지를 보고 잠시 멍해졌다. 그러고 보니,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메리카에 가서 마이클과 밥 한 끼 하는 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녀는 곧장 답장을 보냈다.[네, 맞아요. 미안해요. 마이클 씨한테 빚진 그 밥은 당분간 못 갚을 것 같네요.][갑자기 결혼이라니. 전에 그런 얘기 한 번도 안 했잖아요.][그러게요. 그냥 인연이 온 것 같았어요. 다시 만나고 나니까, 이상하게 결혼하고 싶더라고요.]그 말을 보낸 뒤로 마이클은 아무 답장도 없었다.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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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님의 죄 많은 아내   62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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