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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화

Author: 영하
이제 도빈도 자신이 이번 일에는 확실히... 자신이 너무 심했음을 인정했다.

그리고 자신도 그렇게까지 해놓고, 그동안 윤슬을 괴롭혔던 나쁜 인간들이랑 뭐가 다를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는 또한 오전 그 장면이 떠올랐다.

입술을 꾹 다문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웃는 얼굴로 겨우 자신을 대하던 윤슬.

그런데 자기는... 그걸 재미있다며 계속 건드렸다.

‘진짜... 내가 짐승이지.’

윤슬은 원래 조용한 성격이다. 그런 애가 그렇게 분노를 드러낼 정도면, 정말 많이 참았다는 뜻이다.

윤슬의 프로필 사진 하나만 봐도 그렇다.

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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